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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예술 맞냐고 ? 아무렴 어때 !
낸시랭의 비키니 입은 현대미술 낸시 랭 지음, 랜덤하우스 중앙, 184쪽,1만1000원 시쳇말로 '대략난감'이다. 이 사람을 어떻게 봐야 할까. 가슴선을 드러낸 노출패션으로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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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마담 지누' 377억원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초상화 '아를의 여인, 마담 지누'가 2일 미국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033만 달러(약 377억원)에 팔렸다. 이 작품은 고흐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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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섬세한 나뭇잎의 떨림…전경옥 판화전 外
◆ 섬세한 나뭇잎의 떨림 … 전경옥 판화전 전경옥씨의 판화전 '리브즈'가 5~20일 서울 신사동 '디 아모레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대 조소학과를 나와 오하이오 주립대 미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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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중국 '하이얼' CEO는 잭 웰치 + 공자
"품질 불량의 냉장고 76대를 쇠망치로 부셔버렸던 전설적인 인물인 그는 GE의 최고경영자 잭 웰치와 중국의 공자를 섞어놓은 듯한 경영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GE'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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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이순신 장군으로 '인물 신문' 만들어 보세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과 통찰력으로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1545~1598) 장군이라면 오늘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일본의 독도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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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2800년 대한민국 인구는 0명
"한국의 출산율은 1.16명으로 2006년 현재 192개국 중 홍콩(0.8명)을 제외하고는 최저다. 이대로라면 2050년에는 인구 3000만명으로 줄어들며, 2200년경 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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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중국 알짜 기업 급구"
중국의 알짜배기 기업들이 각국 증권시장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증시 활성화를 위해 각국의 증권사나 증권거래소들이 중국기업의 상장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증권사 마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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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지금 ⑨ 중남미 통합의 꿈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9세기 초 남미 북부지역의 독립영웅인 시몬 볼리바르의 대형 초상화 앞에서 연설을 하며 웃고 있다. 중남미 통합은 볼리바르의 꿈이었다. 차베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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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다, 인사동 전시장 두 곳
'화랑의 거리' 서울 인사동을 지키던 터줏대감 전시장 두 곳이 곧 사라진다. 9월 말 문을 닫는 공평아트센터와 연말께 터를 옮기는 갤러리 상이다. 공평아트센터는 건물이 팔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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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팬터지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오페라 '마술피리'가 2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성남아트센터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이를 자체 제작했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세상을 뜨기 두 달전 완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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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25. 첫사랑 여인
지난해 예술인 송년바둑대회장을 찾은 필자(左)와 화가 김정헌씨. [안성식 기자] "그(배추 방동규)의 삶에는 비분강개가 있고, 찬란한 추억이 있고, 씁쓸한 자성과 통쾌한 액션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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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마오쩌둥, 이기적인 냉혈한
마오 (상,하권) 장융·존 핼리데이 지음, 황의방 외 옮김, 까치글방, 각 1만3500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4월 방미가 가닥을 잡은 올 1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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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그 하이마트 말고 다른 하이마트
오늘 아침은 헨델의 '메시아'부터 듣기로 했다. 김순희(59)씨는 조심스레 꺼내든 LP판을 턴테이블에 내려놓는다. 텅 빈 음악감상실의 차가운 공기 사이로 이내 '할렐루야' 합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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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쿨한 소재 찾아' 일본 원작에 손내미는 충무로
'한류(韓流)위기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계에 '일류(日流)'가 일렁이고 있다. 충무로가 소설.만화 등 일본 원작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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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복서 알리의 이름값은 600억원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이름값이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는 자신의 이미지와 이름에 대한 권리의 80%를 5000만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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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이병주 문학제' … 소설 전시회 등 행사 풍성
7일 오후 경남 하동군 섬진강변에서 열린 소설가 이병주 추모식에서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헌화하고 있다. [손민호 기자] 7일 오후 경남 하동 섬진강변. 소박한 추모비 앞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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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우리 주위의 '어린 워드' 고통을 덜어줄 순 없을까
지난해 농어촌 남성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외국 여성과 결혼했다. 전북 지역의 혼혈 학생 755명 중에 초등학생이 700여 명. 학년이 내려갈수록 그들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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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크게 벌어 고스란히 베푼 관기 출신 큰 상인 김만덕
조선시대 유운홍의 풍속화. 영·정조 시대의 큰 상인 김만덕이 운용했던 배를 추정할 수 있다.꽃으로 피기보다 새가 되어 날아가리 정창권, 푸른숲, 244쪽, 1만1000원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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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우리는 한 핏줄" 13억 동족애 과시
공자를 기리며 조상의 묘를 찾거나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 있는 청명절을 맞아 5일 공자를 기리는 행사가 그의 고향인 산둥성 취푸(曲阜)에서 열렸다. 사회주의 중국 건국 이래 줄곧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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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비판하자 화난 부시 차로 담벼락 받는 사고 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59)는 남편과 달리 미국에서 인기가 좋다. 현모양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부시의 지지율은 36~38%지만 "로라는 어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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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정한 권위… 탁신 총리 물러나게 한 태국 국왕의 '힘'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오른쪽)가 지난해 2월 총선에서 승리한 직후 정부청사 안에 걸려 있는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초상화에 절하고 있다. [방콕 AFP=연합뉴스] 4일 오후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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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보존하기엔 너무 늦었다" 위기의 세계 7대 불가사의
페루 쿠스코의 계곡지대에 자리 잡은 고대 잉카 도시 마추픽추는 연간 5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기원전 14∼13세기께 세워진 40여 개의 신전과 수천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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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영웅' 워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꿈을 받았다. 이번엔 꿈을 던진다. '수퍼보울 영웅'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사진)가 프로야구 잠실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본지 2월 23일자 2면). 어머니 김영희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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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으로 부활하는 마오쩌둥
지난해 9월 중국 동북부 창춘시에 세워진 마오쩌둥의 동상. 중국의 마오쩌둥(毛澤東)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이제 마오쩌둥은 어엿한 신(神)으로 떠받들어지는가 하면 그를 기리는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