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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 절반이 학원수강-서울지역 학부모 276명 대상 실태조사
학과수업이 끝난 한 초등학교교실. 청소당번인 선희가 영어학원에 갈 시간에 쫓겨 전전긍긍하고 있다. 「청소면제」를 부탁하는 선희에게 선생님은 『학교 일에도 충실한 어린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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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과감한 투자로 질 높여야(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62)
◎전문가 의견/과목 줄이고 종수제한도 해제/자율적 장학ㆍ편수행정 펴는 독립기구 필요 교과서,참으로 중요하다. 어렸을때 배웠던 교과서의 내용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뿐더러 우리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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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한자교육 필요하다"
우리 나라 초등학교 교사들은 대체로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한글해독이 제대로 되는 3∼4학년부터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율촌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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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복용…교우관계 변화보일 때 주의
청소년들의 각종 비행과 범죄·자살 등의 심각한 사회문체들이 무분별한 약물사용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서울시교위 교육연구원은 최근『약물 오·남용예방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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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선거전 가열
【워싱턴AP·로이터=연합】오는12월8일 미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화·민주 양 진영은 후보자들의 이미지 부각과 정책선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건」미 대통령은 27일 전국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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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방살이 32년 "그래도 교직은 즐겁다"|서울 염리국교 황선일 교사의 「스승의 날」
서울염리국민학교 2학년 담임 황선일 선생님(52)을 찾았다. 교직생활 32년의 황 교사는 서울목동에서 방2간짜리 월세집에 살고 있다. 지난 연말까지 1천2백만원짜리 전세집에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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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교원우대
교사들이 긍지를 가지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는 다양한 교원우대책을 실시하고있다. 영국·서독등 선진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교과과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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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난로 지피는 화부신세
봄비가 바람까지 동반해 소나기로 내리 퍼붓던 5월초 서울 영동 B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우산을 받쳐들고 버스를 기다리던 H교사 (53) 앞에 지나가던 승용차 한대가 미끄러지듯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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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또다른 삶의 공간서 경험의 폭을 넓혀나가자
초등학교 교사이건 대학교수이건 교직에 종사하고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교원의 처우에 대해서 불평과 뷸만믈 갖고있지만, 그들만에 알고있는 교직의 남모르는 이 매력에 대해서는 좀처럼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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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부담은「당직근무」|교련, 3천여 교사 조사, 17개 개선안 건의
우리나라 교사들이 정규수업 이외에 정신적·육체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업무중 제1호는「당직근무」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대한교련(회장 유형진)이 1백50개 초·중·고교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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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TV 특집프로-MBC-TV
▲개구장이 잔칫날(아침8시10분)-인기 연예인들과 어린이들이 문화체육관에서 벌이는 종합오락프로 ▲특집극「무인도의 꿈」(아침 9시40분)-무인도를 찾아 나선 어린이들의 이야기. 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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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보다「수업일수」가 더 무서운지…
「방콕」A형 독감이 전국을 휩쓸어 1백만명 이상의 초·중·고교생들이 앓아 눕자 전국대부분의 학교들이 20일을 전후해 조기봄방학에 들어갔으나 유독 서울시내 초등학교들만이 거의가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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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2)|제71화 경기80년(50)-교육혁명
교육혁명의 해로 불리는 l968년에 문교부는 중학교 무시험진학과 학군제실시를 단행했다. 이 급격한 정책의 전환은 교육위기에 대한 사회의 여론이 결정에 이르러 과감한 수술이 불가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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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2) 경기 80년-제71화
적치하의 서울에서 약 3개월 동안 온갖 수조와 고된 시련을 겪은 경기는 서울이 수복됨에 따라 그해 10월초 비록. 이웃 재동초등학교의 교사일부를 빌려 썼지만 흩어진 학생들과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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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배움의 열기|청주시 문화동 「심지자활학교」
배우려는 마음과 가르치려는 의지가 합친 청주시 문화동 심지자활학교. 비록 정해진 교복도 없고 나이에 걸맞지 않은 공부를 하지만 배우려는 열기에 쌀쌀한 초겨울날씨마저 잊는다. 『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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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교육의 여건
「입시위주교육」에서 「전인교육」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그리 용이한 일이 아닌 모양이다. 코 홀리게 때부터 몸에 익은 입시위주, 과외수업체질이 갑자기 정상교육체질로 전환한다는 것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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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사랑을…제자는 믿음을
코흘리개들의 손을 잡고 초등학교에 몸담고 있을 때의 일이다. 준 교사자격으로 처음 부임하여 교육관도 몸에 베지 못하고 교단에 섰을 무렵이었다. 어느 날 나는 큰 실수를 범하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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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유치원에서 대학까지"
「파리」3구「세빈」가에 자리잡은 「리세·빅토르·위고」는 1890년대에 설립된 전통 있는 명문교. 이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 문호 「빅토르·위고」의 생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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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어린이 체육교육 실기위주로 전환하기로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9일까지 놀이중심으로 운영되어온 초등학교의 체육교육을 중·고교와 같이 체육전담교사가 맡도록 하는 방안을 채택, 올 2학기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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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40년 전 재직하던 문경국교 들러
【문경=조남조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상오 40년 전 교편을 잡았던 문경초등학교에 들러 학교구내와 당시 거처했던 하숙집 등을 돌아봤다. 수안보 온천에서 1박한 박대통령은 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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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증만 있고 단서는 감감 |원점서 맴도는「청구 초등교 연쇄 화재」
서울 성동구 청구 초등학교 3개 교실 연쇄화재 사건은 학교 내부인(문제아동)에 의한 방화라는 심증만 굳혔을 뿐 사건발생 10일이 다되어도 수사가 원점에서 맴돌고 있다. 경찰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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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 세 교실에 연쇄화재
8일 하오 5시30분쯤 서울 중구 신당4동333 청구초등학교(교장 김용태·53)1학년 2·3반, 6·7반, 8·9반(2부제 수업교실)등 3개 교실에서 2, 3분 간격으로 연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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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와 교사에 「교원대학」부설
문교부는 17일 79학년도부터 전국 초·중·고교 교원들의 재교육기관으로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교원대학을 신설할 계획이다. 교원대학은 대학과정을 이수치 못한 초등학교·중학교·고둥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