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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전담제 필요하다”교사들 90%(주사위)
◎“그래도 담임이 좋아 나는 안해”83% ○…국민학교 예체능과목 교육의 전문화,교사들의 수업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도입된 교과전담제가 전담교사 부족으로 절름발이 시행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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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결성…국교교사회 원 200명|″생활과 직결되는 과학 교육을〃|초등과학발전 연구회|「쉬운과학」 교육방법 찾는다
초등과학 발전연구회는 아이들에게 과학을 잘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하고 토의하는 국교교사들의 모임이다. 회원들은 서울 홍제3동 주택가 골목에 있는15평 남짓한 빌딩지하사무실에서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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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도시 1·2학년 56%가 2부제 수업
신학기를 다시 맞았다. 올해로 만6세된 많은 아이들이 고사리같은 손을 흔들며 설렘에 들뜬 모습으로 교정에 들어설 것이다. 올해 국교취학아동은 서울의 15만1천4백25명을 비롯,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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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교육감에 임용권 일임 특징/교원임용고사 어떻게 치르나(해설)
◎수급상황에 따라 “우선 선발” 비율 자율결정/대학성적,필기시험 배점의 20% 반영키로 문교부가 27일 확정 발표한 교원 임용고사 전형방안은 국립사대와 교육대 출신에 대한 우선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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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별 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38)|"해방 신학 못마땅" 로마 교황청서 견제|가톨릭의 고민
취재팀이 지난해말 로마 교황청에 의해 폐교된 브라질 레시페 신학교를 찾아간 것은 토요일인 지난 3월3일 오전 9시였다. 레시페 신학교를 찾은 것은 브라질 가톨릭 해방 신학의 본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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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정원 내년 7백20명 늘려
문교부는 6일 전국 11개 교육대학의 91학년도 입학 정원을 올해보다 7백20명 증원 조정한 3천9백40명으로 확정했다. 문교부는 이번 조정에서 전국 11개 교대 중 서울교대·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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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책상」벗어나 다양한 체험 쌓자"
여름 방학이 눈앞에 다가왔다. 서울의 경우 국민학교가 16일, 중·고등 학교가 18∼21일 사이에 방학식을 갖고 40일 가까운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 고3 수험생을 제외한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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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포 민족교육 “공백상태”(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68)
◎재외거주 자녀 5%만 수용/교민학교등 모자라 한글모르는 세대증가 프랑스 파리시청 뒤 퐁피두센터 옆 가톨릭 사립국민학교와 인근 나폴레옹 무덤이 있는 말라드가 22번지 가톨릭 사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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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주 어린이 안정감 해친다
전세집을 비워주어야 하거나 직장 전근 또는 특정학군 선호등 갖가지 이유로 자주 이사를 다닌 학부모 중에는 초등학생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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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정원 8백명 늘린다
문교부는 24일 서울교대등 6개 교육대학의 모집정원을 91학년도부터 8백명이상 증원하고 사립사대출신자를 공개모집 하거나 국립사대졸업 임용대기자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후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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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가정교육 병행해야 효과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와 일반학교부설 특수학급이 이달 말까지 학생선발을 마친다. 장애자 자녀를 새로 학교에 보내게 된 각 가정에서는 남들처럼 정상적인 학교에 보내지 못한다는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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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땐 ``천직″ 아닌 ``천직″
사립인 서울K중 김모 교사(31·영어)는 요즈음 이번 학기를 끝으로 6년 동안의 교단생활을 그만 둘 생각을 굳혔다. 학원강사로 전업할 것을 염두에 두고 대학동창을 통해 자리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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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일에 치여 사는 "철인교사"
서울 G국교 5학년 담임 황모교사(35)의 요즘 하루 일과는 오전8시20분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왕겨탄 난로에 불을 피우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학교난방이 조개탄난로에서 왕겨탄으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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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도 안 되는 장애자 취학률
정신박약아 특수학교인 서울은평구 귀산동의 은평복지학교 초등부 교실. 운동복 차림의 담임선생이 갓 편입한 한 학생의 소변을 플라스틱 통에 받고 있다. 선생님의 주의가 한쪽에 쏠려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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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사 내년에도 만여 명 남는다
내년에도 중등교원 1만여 명이 남아돌아 교원 적체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6일 문교부에 따르면 89년 미 임용 대기자 6천2백80명과 90년2월 졸업생 5천7백 명 등 내년 증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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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입정원 동결
90학년도 대학입학 정원은 서울의 경우 89학년도 수준에서 동결되고 지방대학은 대학당 증원규모가 1백20명으로 제한되는 반면 전문대학 정원은 대학의 요구가 있을 경우 학생수용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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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나라살림 어떻게 짜여졌나
> ◇1천4백63억원의 재원으로 교원장기근속수당을 월4만∼8만원으로 인상하고, 내년중 모두 8천7백36명의 교사를 증원(초등 2천6백99명·중등 6천37명)함으로써 교원봉급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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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콩나물수업」언제까지…|「교육주간」맞아 살펴본「과밀」실태와 개선 대책은…
또다시 교육주간(13∼18일)을 맞았다. 33번째 교육주간을 맞았고 광복 이후 민주교육을 실시한지 40년이 돼가지만 아직도 우리 교육에는 문제가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과밀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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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잠재력 극대화할 교육제도를"|2천년대 교육개혁 공정회 지상중계
한국교육은 양적 팽창에도 불구, 수많은 위기요인을 내포하고 있다. 질적·구조적 측면에서 많은 취약점을 제거하고 해소하는 작업이 시급하다. 개인의 자기실현이나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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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 육성회비 인상
국민학교 육성회비의 대폭인상은 아무리 그 불가피성을 주장하더라도 떳떳하게 이루어진 결정은 아니었다. 우리의 의무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산적한 어려움을 고려할 때 육성회비 문제는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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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교사들 사기 떨어져있다
2세국민의 교육을 맡고있는 국민학교 교사들의 정신건강상태는 다른 어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교사들의 정신건강상태가 근무조건에 대한 불만등으로 별로 양호하지 못한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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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없는 대학
흔히 교육의 3대 요건으로 학생, 교사 및 시설을 꼽는다. 이 세가지 조건이 균형을 유지해야 비로소 정상적인 교육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에서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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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길
남을 가르치는 일보다 더 어렵고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옛말에 『선생의 뭐는 개도 안먹는다』는 표현이 아직도 우리들 주변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를 가르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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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가위질하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
예전에 내가 가르치던 국어 교과서 첫장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었다.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맘때쯤의 새학기에는 으레 기대에 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