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부시, 제 짝을 너무 늦게 만났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로 가기 위해 전용 리무진에 오르고 있다. 이 대통령을 경호하는 차량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사진=강정
-
유수프 칼라 인니 부통령 “MB, 20년 지났는데 내 이름 기억해 감명”
무하마드 유수프 칼라(66·사진)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 같이 재계 출신 유력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그를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
청와대 간 첫날 “집무실 안 바꿨네? 바꿔야지”
25일 낮 취임식을 마치고 청와대로 들어가던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입구에서 차에서 내렸다. 이 대통령이 효자동 주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일 많이
-
이 대통령 “한·미 관계 좋아야 남북 관계에도 도움”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5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탕자쉬안 중국 국무위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
‘안방 비서실장’에 박명순 교수 유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청와대에서 보좌할 제2부속실 사람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이 당선인의 한 측근은 4일 “제2부속실장 후보군이 박명순(사진) 경인여대
-
[이훈범시시각각] “뱀의 지혜로 비둘기처럼 행동하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인 엘리너는 오늘날까지 미국인에게서 가장 사랑받는 퍼스트레이디다. 남편의 외도로 애정이 식은 상태였지만 백악관에 들어가서는 헌신적으로 대통령 부인 역할
-
김윤옥여사 가슴 졸였던 감동의 대선 일기
200일‘샐러리맨의 신화’를 이룬 남편이 승승장구의 끝이라 불러도 무방할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그 ‘신화’ 뒤에는 부인의 그림자 내조가 있었다. 이명박 후보가 17대 대통령 당
-
‘메모광’ 김윤옥 여사 “남편에 민심 전하기 위해 습관 바꿔”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누굴 만나든 무슨 말만 하면 꼼꼼히 메모를 하시더라고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윤옥(사진) 여사가 달라졌다. ‘메모광’이 됐다는 것이다.
-
청와대 새 안주인 꿈꾸는 ‘3人3色’ 내조법
2002년 대선 이틀 전이던 12월 17일.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부인 한인옥씨가 대구 서문시장에 마련된 연단에 올랐다. 한씨는 “이 후보가 그동안 야당하면서 정말 많이
-
청와대 새 안주인 꿈꾸는 ‘3人3色’ 내조법
2002년 대선 이틀 전이던 12월 17일.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부인 한인옥씨가 대구 서문시장에 마련된 연단에 올랐다. 한씨는 “이 후보가 그동안 야당하면서 정말 많이
-
박근혜 "권력은 칼이다"
서강대 1970년 입학 학번인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의 학창 시절. 1학년 때 열린 개교 10주년 기념 가장행렬에서 박 후보가 소속된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아프리카 토인의 모습으
-
이명박·박근혜 한나라 경선 등록 출사표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후보가 11일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두 사람은 이날 당 경선 후보 등록을 했다. 이에 따라 경선 투표함이 열리는 8월 20일(투표는 8월 19일)까지 70
-
편집·보도국장 세미나 온 이명박·박근혜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달 31일과 1일 각각 신문사 편집국장과 방송사 보도국장들을 만났다. 제주도 중문단지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 편집.보도국장 세미
-
전략ㆍ전술 지휘하는 야전 사령관 3人
박 전 대표 캠프는 현안이 생기면 안병훈 본부장 주재로 즉석회의를 연다. 왼쪽부터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 구상찬 공보특보, 최경환 의원, 안 본부장, 유정복 의원. 박근혜
-
대선주자 간 ‘호감·비호감’ 알면 판세 보인다
앙금 쌓인 이명박-박근혜지지율 1, 2위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옆자리에 앉아도 좀처럼 눈길을 주지 않는다. 찬 기운이 감돈다. 이 전 시장은 얼마
-
대선주자 간 '호감·비호감' 알면 판세 보인다
좋고 싫음은 원초적인 감정이다. 좋으면 큰 허물도 넘어가지만, 싫으면 사소한 실수도 용납이 안 된다.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대선 주자들 서로 간에도 ‘호불호(好不好)’가 있다.
-
[대선캠프大해부 ② 박근혜] 전략ㆍ전술 지휘하는 야전 사령관 3人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권력 지형도’는 시시각각 변해왔다. 특정인에게 오랫동안 권한을 집중시키지 않는 ‘박근혜식 리더십’의 영향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올들어 박 전 대표는 실
-
[사진] "하나도 안 변했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70년대 청와대 퍼스트 레이디로 활동할 당시 부산시 연제구 연상동 한국경로복지회를 방문한 사진. 그 당시 청와대에서 복지회에서 야간무료의원을 개원할때 의료
-
[김종혁시시각각] 노 대통령 실패, 좌파는 무죄인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주)은 잘하면 2008년 11월 선거에서 미국 첫 여성 대통령이 될지도 모른다. 그 힐러리의 자서전인 '살아 있는 역사(Living History
-
[김두우의시시각각] 박근혜가 닦아주어야 할 눈물
'박정희 재평가' 열기가 정점에 달했던 1997년 나는 중앙일보의 '실록 박정희 시대' 시리즈의 취재팀장을 맡았다. 당시 편집국장은 나에게 "유신정권의 피해자였던 언론인 조모씨는
-
[브리핑] 안병훈 전 부사장 박근혜 캠프로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이 2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새해부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선다는 박 전 대표의 구상에 따라 캠프 운영을 총괄하는 역
-
이재오 "야성 찾겠다" 강재섭 "안정 속 개혁"
한나라당사는 휴일인 2일 전당대회장을 방불케 했다. 7.11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8명의 당대표 경선후보가 마이크를 돌려가며 릴레이 출마회견에 나섰다. 당사는 후보 지지자와 이
-
‘버블 세븐’아파트값 내년 또 오른다
서울 강남·서초·송파·양천구, 그리고 경기도 성남시·안양시 동안구·용인시. 청와대가 이른바 ‘버블 세븐’으로 지목하며 거품이 잔뜩 끼었다고 경고한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과연 버블
-
박근혜 바람 실체는
압도적 우위에 있다 역전패한 열린우리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는 "선거 3~4일 전부터 왠지 유권자들이 나를 피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박근혜 태풍'의 힘이다. 염 후보는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