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63) 80년 5·17 쿠데타②
1980년 5월 17일 밤 임시국무회의가 열린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옛 중앙청) 회의장 주변에 무장한 수도경비사령부 병력이 1~2m간격으로 서 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비상계엄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62) 80년 5·17 쿠데타 ①
1979년 12월 12일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이끄는 신군부는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체포하며 군사 반란을 일으켰다. 정 총장을 서울 한남동 총장공관에서 강제 연행하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60) 박 대통령의 서재
1979년 11월 28일 촬영된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서재. 왼쪽 벽에 붙어있는 달력의 날짜는 10월 26일에 멈춰있다. 서재는 10·26 사태 이후 한 달 넘게 보존됐다. 사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9) 10·26사태 ②
1979년 10월 27일 청와대 본관 대접견실에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졌다. 문상객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최규하 국무총리, 구자춘 내무부 장관, 김치열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8) 10·26사태 ①
1979년 10월 26일 오전 11시 충남 삽교호 준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왼쪽 둘째)이 삽교천 방조제의 배수갑문을 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규홍 농업진흥공사 사
-
[뉴스 클립] Spcial Knowledge 방위산업 40년
한국은 6·25전쟁 때 소총과 탄약을 원조받아 싸우던 나라였습니다. 자주국방을 목표로 방위산업에 힘쓴 지 40여 년. 우리는 미국과 터키, 인도네시아 등 우리를 도와준 참전국가에
-
특급호텔 전망 좋은 방 ②-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1층 로열 스위트룸은 남산과 북한산을 한 눈에 넣을 수 있는 특이한 전망을 선사한다. 특히 통유리로 돼 있는 욕실에선 남산이 손에 닿을 듯 하고, 왼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873만 건 보관 ‘대통령기록관’
대통령이 남긴 작은 메모지 하나도 사실 국정과 관련된 우리의 역사입니다. 함부로 버릴 수 없다는 얘기죠. 그럼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면 자신이 직접 작성한 문서를 집으로 가져갈 수
-
[이철호의 시시각각] ‘때린 놈과 맞은 놈’
이철호논설위원 25년 전 마지막 군 생활을 강원도 화천군 다목리의 포병대대에서 보냈다. 대성산 아래의 2군단 예하 최전방 155㎜ 곡사포 부대였다. 매일 ‘너 죽고 나 죽는’ 식
-
내부 승진 … 국세청 스스로 개혁 완성 기대
지난 5월 25일 국세청은 깜짝 놀랄 발표를 했다. 스위스·홍콩·싱가포르 등에 계좌를 개설해 자금을 은닉하고 관리한 4개 기업과 사주를 적발해 3392억원을 과세하고 검찰에 고발한
-
[문창극 칼럼] 백령도의 분노
그 시간쯤이면 야식 시간이었을 것이다. 밤 8시까지 근무를 섰던 조와 두 시간 뒤면 근무에 들어갈 미드 워치(0시부터 새벽 4시)조들이 식당에서 만나는 시간이었다. 특이한 상황이
-
[이정재의 시시각각] 강정원을 위한 변명
싸우면 손해다. 때린 만큼 맞기 쉽다. 큰 싸움일수록 피해도 크다. 가장 큰 피해는 애써 덮어뒀던 치부가 드러난다는 거다. 거물끼리는 잘 안 싸우는 이유다. 그래도 싸운다면 두 가
-
동남아서 주문받은 신형 포탄, 6발째 시험하다 “쾅”
3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의 국방과학연구소(ADD) 총포탄약시험장에서 155㎜ 곡사포탄을 시험 사격하던 중 일어난 폭발 사고는 불완전한 포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건 경위는 이
-
[부고] 위상규씨(서울대 공과대 명예교수)별세 外
▶위상규씨(서울대 공과대 명예교수)별세, 위봉(미국 아이오와대 공대 교수)·병욱(미국 하와이대 교수)·봉애씨(신경과 전문의)부친상, 김호근씨(연세대 의과대 교수)장인상=10일 오후
-
夜景에 취하고, 낭만을 맛보다
반짝이는 전구로 치장하고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 서울의 야경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마력을 가졌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용해 열두 시 종이 치기 전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
-
"패 갖고 있어도 못 보여줘 답답"
요즘 경제위기를 맞아 가장 고민이 많은 사람 중 한 명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일 것이다. 정부의 환율 방어 ‘약발’은 통하지 않고 야당에서는 “물러나라”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
정연주 사장 찬·반 측 안팎서 격렬한 충돌
8일 여의도 KBS 본관 앞은 이른 아침부터 시끄러웠다. KBS 이사회의 정연주 사장 해임제청안 처리를 놓고 찬반 양측이 KBS 본관 안팎에서 격렬하게 충돌했다. 오전 7시, 경
-
방탄유리에 전용 통로 … 하룻밤 최고 1800만원
우리나라 특1급 호텔의 가장 비싼 객실은 하룻밤에 얼마나 하고, 어떤 사람이 이용할까. 서울중앙지법이 15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헐값에 집무실로 사용해 온 밀레니엄서울 힐
-
방탄유리에 전용 통로 … 하룻밤 최고 1800만원
①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1층에 있는 로열 스위트룸 침실. 1박 요금이 1400만원을 넘는다. ②워커힐 애스톤하우스 침실 입구. 에스컬레이터가 눈에 띈다. ③대리석으로 꾸며
-
공식일정 안 잡은 MB ‘베스트 수석 팀’ 장고
이명박(얼굴) 대통령 당선인은 30일 언론에 노출되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대신 오전에 서울 통의동 당선인 사무실에서 이재오 의원이 단장인 러시아특사단의 활동 결과를 비공개로
-
MB, 밤늦게 롯데호텔 31층 가는 까닭은
요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늦은 밤 마지막 행선지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이다. 새 정부를 이끌 각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진용을 구상하는 비밀 아지트가 바로 롯데호텔 신관 31층
-
KBS 사장 공석 두 달 … 후임 인선은
사장 임명제청권을 가진 KBS 이사회가 구성되면서 표류하던 KBS 사장 인선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간의 이목은 공영방송의 수장인 KBS 사장에 누가 임명될지에 집중되고 있다
-
빌딩 길흉 가르는 八宅家相法
▶청계천 남쪽에 위치한 한화그룹 빌딩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 조망으로 따져 이만한 자리를 시내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남산이 뒤를 받쳐줘 손색이 없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마
-
下. 도움말 주신 분 (가나다 순)
▶고은지 LG경제연구원 연구원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권대봉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권혁환 권상국애견미용학원 실장 ▶김갑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경준 딜로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