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여섯 번 엎어진 끝에 데뷔”…‘명량’ 김한민 감독이 돌아본 처음
김한민 감독(사진 가운데)이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아래 사진)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사진 충무로영화제] 여섯 번 엎어지고, 일곱 번째 프로젝트가 ‘극락도 살인
-
“아버지는 PC방 차리라 했다”…‘명량’ 김한민 감독이 돌아본 처음
김한민 감독의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2007). 사진 MK픽처스 6번을 엎어졌다. 7번째 프로젝트가 ‘극락도 살인사건’(2007)이었다. 촬영 들어가던 해 서른일곱 살이었다
-
[정현목의 시선] 그 자체로 상 받을만한 감동의 수상소감들
정현목 문화부장 지난 24일 JTBC 뉴스룸에 배우 박은빈이 출연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차지한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점이었다.
-
‘우영우’부터 ‘재벌집’까지…2022 빛낸 K콘텐트 문제 7[나는야 엔터 상식왕]
'재벌집 막내아들' 스틸컷. 사진 JTBC 2022년 K콘텐트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오징어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6관왕에 올랐고 뉴욕타임스·B
-
'잘생김' 벗은 '지질남'도 통했다, '에미상' 이정재 제3 전성기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TV예술과학아카데미, 넷플릭스, 황동혁 감독님께도 감사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탄탄한 극본과 멋진 연출, 창의
-
임권택, 해외영화제 길 터 ‘K시네마 르네상스’ 첨병 역할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1〉거장 임권택 살다 보면 적지 않게 ‘우연한 기회’를 만난다. 기회는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기에 잘 포착해야 한다.
-
영화 '기생충', 한국 최초 美골든글로브상 3개 부문 후보 지명
영화 기생충. [CJ엔터테인먼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역사상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는 9일 제77회 골든
-
"왜 연기를 하냐고요? 즐겁고 행복해서죠" … 무대로 돌아온 천만배우 진선규
창작 뮤지컬 '나빌레라'에 출연하는 진선규. [사진 서울예술단] 영화 ‘극한직업’의 마형사, 천만배우 진선규(42)가 무대로 돌아온다. 다음달 1∼12일 서
-
[노트북을 열며] 진선규도 ‘대학로 프린스’였다
이지영 문화팀 기자 배우 진선규가 유명해졌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면서 전국구 연예인이 된 모양새다. 그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건 2017년 청룡영화제
-
'범죄도시' 진선규 "'극한직업' 코믹연기, 원래 저랑 더 닮았죠"
영화 '극한직업'에서 마약조직 쫓다 닭을 잡게 되는 마약반 형사 역을 맡은 배우 진선규. 사진은 홍보영상 한 장면.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새해 극장가는 코미디
-
"난 딴따라 아니다" 마지막까지 영화처럼 살다간 신성일
영화배우 신성일(81)이 4일 오전 2시30분 폐암으로 숨을 거뒀다.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치료에 전념해왔다. 지난달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
온달에서 의사, 조폭으로…진선규의 계속되는 연기 변신
[사진 인스타그램] 무명 생활 12년을 딛고 제38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진선규의 과거 출연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선규는 지난 25일 진행된 청룡영화
-
“진선규 아내 박보경 ‘남편은 동네에서 그네 아저씨로 불려’”
배우 진선규가 25일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사진 SBS, 중앙포토] 관객수 700만 돌파를 넘버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로 청
-
1억 배우 된 황정민
1일 '1억 관객 배우'에 등극한 배우 황정민. 1998년 '쉬리' 이후 33편 영화에 누적된 관객이 '군함도'로 1억명을 넘어섰다.
-
[커버스토리] ‘성장’ 주제로 영화 찍으며 우리들도 자랐답니다
“나는 스태프들이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다.” 2005년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탄 배우 황정민이 남긴 수상소감입니다. 영화는 감독·배우·스태프가 함께 모여 만드는
-
청룡영화제 최우식, 신인남우상 수상 "오늘 잊지않겠다" 울먹
'청룡영화제 최우식''최우식 신인상'청룡영화제 최우식이 ‘거인’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최우식은 11월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에
-
[인물연구] "그는 이제 '변호인'의 송강호로 기억될 것이다"
송강호는<변호인>에서 당시 ‘청문회장의 노무현’을 그대로 법정으로 옮긴 뒤 ‘송강호만의 색깔’을 입혀 초짜 인권변호사로 성장하는 ‘송변’을 표현해냈다. 모든 배역을 흡수해 ‘송강호
-
신 스틸러(Scene Stealer) ③ 배우 고창석
배우 고창석의 얼굴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건 덥수룩한 수염이다. 그는 “수염도 연기의 중요한 소품이기 때문에 평소 면도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영화 ‘맨발의 꿈’에선 수염을 깔끔하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2010 영화상 시상식의 얼굴
영화 ‘시’의 감독 이창동(왼쪽)과 배우 윤정희씨. 올해를 결산하는 영화상 시상식도 지난주로 마감됐다. 화려한 레드 카펫과 감동적인 수상 소감이 오가는 그 자리는, 2010년 한
-
"40대에 PD가 개미탈 써보라는데 솔직히 그것까진…"
코미디언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을 때도, 단역 배우였을 때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지금도, 늘 최선을 다하는 주연이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빛나는 연기를 보여줬지만 여
-
이미연 춘사 여우주연상 “여배우 굉장히 외롭다” 눈물 울먹 소감
이미연이 제16회 이천 춘사 대상영화제 시상식의 꽃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미연은 6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
영화배우 임하룡 "탤런트시험 두번 낙방한 뒤 개그맨 됐다"
개그맨에서 영화배우 변신에 성공한 임하룡이 젊은 시절 탤런트 시험에 탈락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임하룡은 9일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와 가진 인터뷰에서 “사실 영화
-
네티즌, 대종상 수상자 둘러싼 논란 거세
지난 8일 밤 9시부터 제42회 대종상영화제 26개 부문 시상결과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도됐다. 네티즌들은 시상 결과를 두고 인터넷 상에서 밤을 넘겨 난상토론을 벌였다. 시
-
네티즌, 대종상 수상자 둘러싼 논란 거세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지난 8일 밤 9시부터 제42회 대종상영화제 26개 부문 시상결과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도됐다. 네티즌들은 시상 결과를 두고 인터넷 상에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