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고개숙인 젊은이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해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국민의 98%와 일본 국민의 91%가 자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은 국민의
-
3당,"부동표 잡아라" 휴일 잊은 유세
선거운동 개시후 첫 일요일 (30일) 을 맞은 각 후보진영은 부동표 확보를 위한 득표활동에 열을 올렸다.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후보는 1일 있을 첫
-
국민회의, 女 수석부대변인 기용키로 - 大選기간 김대중 총재 수행
국민회의가 여성표를 겨냥,추미애(秋美愛)의원을 수석 부대변인에 기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을 앞두고 그동안 다수를 점하면서도 정치의 주요 고객으로 대접받지 못한 여성.청년층
-
司正에빛바랜 新黨창당-대회 며칠 앞두고 풀죽은 분위기
새정치국민회의 분위기가 착 가라앉았다. 창당대회를 불과 며칠 앞둔 정당 당사의 모습이 아니다. 김대중(金大中)창당준비위원장의 정계복귀와 의원들의 민주당 탈당 직후 빗발치던 비난도
-
김대중씨,30代와 잇딴 대화모임 왜 갖나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위원장은 29일 30대 청년들과대화모임을 가졌다.다음달 3일에도 대학로에서 청년들을 만나 토론을 벌인다. 金위원장의 정계복귀에 가장 큰 걸림돌은 요즘
-
재경원,서머타임制등 再추진 배경
재정경제원이 서머타임제 도입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나선 것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력난을 조금이라도 개선해 보자는 뜻에서다. 생산직인력 공급의 기반인 저학력.청년층 인구비중이
-
중앙JOINS,신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신세대」,그들은 누구인가. 어느 사이엔가 우리 사회에 신세대란 용어가 퍼지면서 신세대는10대초반에서 30대까지를 망라하는 말이 됐다.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거센 변화의 바람을 일
-
부동표에 대선 “승부수”/각후보 25∼40%로 보고 흡수 총력전
◎민자 “구여권이 과반… 안정·개혁 양면 홍보”/민주 “젊은층이 대부분… 기권 방지에 전력”/국민 “경제 내세우며 구여권·젊은층 공략” 14대 대선유세전이 본격화되면서 각 후보진영
-
부동층 많아 1,2위 혼전예고/「공명」열망속 대선 카운트다운
◎유효투표 40%선 얻어야 안정권/수도권·20∼30대 청년층이 승부처 14대 대통령선거가 20일 공고됨으로써 12월18일까지 28일간의 법정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각 후보들은 이날
-
대선 「컴퓨터토론」열기/PC통신 가입자들 주제놓고 의견교환
A:선거해서 뭐 합니까. 그 얼굴이 그 얼굴이고 보나마나 또 ○○당이 될텐데. 아예 기대할게 없으니 투표를 포기하는게 합리적 선택이 아닐까요. 선거하는 날 친구들과 놀러갈까 합니다
-
과천 의왕/민자 “인물론”민주 “여성론”대결(총선 열전현장:23)
◎대전고출신 동문 4명 불꽃 접전 대전서유성/「YS바람」「현대영향권」힘겨루기 경남 울산남 ○과천의왕 이번 선거부터 분구된 지역으로 과천 제2종합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주로
-
여 공천싸움 표밭까지 연장 철원화천(총선 열전현장:14)
◎여 「관록」내세워 호남교두보 겨냥 진안무주장수/여무소속 YS내세워 조직 대결 경남진주 ○철원화천 13대때의 팽팽했던 대결이 3당 합당으로 민자당의 공천싸움으로 가는가 싶더
-
인천남동/여탈락자 무소속출마로 혼전(총선 열전현장:10)
◎「1여2야」… 이북출신표 향배가 변수 의정부/JP바람에 밀렸던 전의원 재도전 대전동을 ▷인천남동◁ 민자당에서 민정계의 강우혁 의원을 재공천했으나 강의원과 공천경합을 벌인 민주계의
-
여야 투표성향 분석 고심/득표전략(14대 총선고지:11)
◎안정강조하며 야당바람 차단 민자/20∼30대 겨냥 경제실정 공략 민주 여야는 14대 총선거가 역대 어떤 선거보다 특이한 양상의 투표성향을 드러낼 것으로 판단,선거전략 수립에 고심
-
「시민연대」측 교수운동원이 본 광역선거/이각범 서울대·사회학
◎실감한「단기차익주의」의 벽/ 청년층 이기주의에 앞날 걱정 이번의 광역의회선거는 여러측면에서 우리사회의 현 위치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밝혀주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
신민/야 통합보다 “우선 체질개선”/귀추 주목되는 내부 진통
◎“이제부터 중산층정당 면모 보이자”/당내개혁 통한 광역충격 수습 주장이 지배적/통합파에선 김 총재 이선후퇴 압력 계속키로 광역의회 선거참패로 수렁에 빠진 신민당이 김대중총재의 2
-
기권방지에 여야 총력/지지표 다지기·부동표 흡수에 부심
◎여야 대표회견서 지지 호소 15개 시·도의회의원 8백66명을 뽑는 시·도의회선거가 19일 밤 자정으로 선거운동을 끝내고 2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7백80개
-
「광역」 갈곳 못정한 「한표」 40%/여야 부동표공략 총력
◎내일 수도권유세전 돌입/3백40곳 백중… 수뇌일정 조정/민자/호각 1백49곳 18일 옥외집회/신민/민자·신민공격 청년층에 호소/민주 여야는 종반전에 돌입한 광역의회선거의 지역별
-
충남(지자제로 뛰는 사람들:12)
◎여 공천 따내기 치열한 경합/출마예상자 70%가 민자 “노크”/공화계 많은 JP아성 계파안배 초점/야선 “새바람” 인물 물색 부심 모두 55명의 도의원을 뽑는 충남에서는 여느 지
-
북경 시민 남북한 호감도 "비슷"
중국 북경 시민들의 남북한에 대한 호감도는 각각 남한 42%, 북한40%로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사실은 준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1∼12월 국내여론 조사기관으론 처음으로
-
|여론조사에 나타난 국민의 정치의식|"호감가는 정당없다" 33%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백담사 은거이후 국회 청문회와 봄 정국을 뜨겁게 했던 5공 비리청산에 대해 응답자의 91·5%가 청산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전
-
영등포 재선 지하 선거전
영등포 을구 재선거에 4당이 모두 후보자 선정을 끝내 사실상 선거전의 출발 신호가 올랐다. 선관위의 엄격한 경고 속에 잠복운동이 한창인데 4당 4파전에 전민련 등도 가담할 기세여서
-
한-미 관계에 "새 불씨"던진「광주 미문화원」
미문화원은 보는 광주시민의 시각은 엇갈린다. 그러나 다른 곳보다는 부정적 시각이 우세한 것이 사실이다. 「5·18」이라는 깊은 상처에서 비롯된 특수한 지역분위기가 여론의 흐름을 지
-
총선 격전지대(18)|「2야」혈전에 어부지리 노려 성동병
영화인에서 사업가로 변신, 성공을 거둔 민정당의 신영균 후보, 야당부총재에 3선의 민주당 박용만 후보, 하버드대박사에 전직 대사인 평민당의 최운상 후보가 맞붙은 곳이다.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