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대만’ 논란에 TSMC 회장 “美 투자는 장기적으로 가야 할 방향”
류더인 TSMC 회장이 6일 대만 현지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일본·독일 등에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탈(脫)
-
KTC, 韓 전기차 충전기 북미 수출 지원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업체인 UL 솔루션스와 업무 협약을 했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의 북미 지역 수출과 전기차용
-
[사설] 스탠퍼드 컴공 정원 604명 늘릴 때, 서울대는 25명뿐
챗GPT 등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이 커지면서 해당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첨단학과 증원은 옳지만 학내 구조조정 동반해야 ━ 지방대 반도체
-
[김두식의 이코노믹스] 미 혼자 아닌 우방 함께하는 ‘프렌드쇼어링’이 해법
━ 미국 반도체지원법이 한·미 모두에 이익 되려면 김두식 테크앤트레이드연구원·상임대표·변호사 미국이 자국 땅에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 지금
-
삼성전자 R&D는 24조 사상 최대…재고는 1년 새 12조 늘었다
삼성전자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R&D비용으로 총 24조9292억 원을 투자했다. 전년도(22조5965억원) 대비 10.3% 늘어난 수치다. 사진은 지
-
일본 절치부심, 소니·도요타·소프트뱅크 힘 합쳐 ‘파운드리’ 공략
K반도체가 궁색한 상황에 몰리는 데는 반도체 산업의 지각변동 탓이 크다. 삼성전자와의 메모리 반도체 치킨게임에서 연전연패했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새 역사를
-
삼성 반도체 4분기 영업이익 97% 급감, 올 1분기는 더 춥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97% 급감했다. 사진은 3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딜라이트샵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연 매출 3
-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97% 쇼크’…그래도 ‘감산 카드’ 꺼내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300조원을 돌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8%가량 늘어난 30
-
3년뒤 90조 시장이 열린다, 국가 대결로 번진 ‘AI 반도체’ 유료 전용
Today’s Topic AI의 두뇌 싸움, AI반도체 ‘춘추전국시대’ 넷플릭스는 3년 반, 페이스북은 10개월, 인스타그램은 두 달 반, 챗GPT는 5일. 각 서비스가 사용
-
[성태윤의 이코노믹스] 부자 감세 프레임 극복해야 위기 타개 길 열린다
━ 무역수지 적자 해법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최근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월별 무역수지는 2021년 12월 4억 달러
-
플랫폼 시대가 저물고 있다…CES에 터미네이터 나온 이유 유료 전용
CES, 혁신 기술이 처음 선보이는 주 무대이지만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라는 의문이 들 법합니다. 그런데 올해 CES는 좀 알아야 되겠습니다. 플랫폼의 시대에서 딥테크의 시
-
[CES 2023] [팩플] 플랫폼은 가라, 기술이다… 거대한 전환 넷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연합뉴스] 플랫폼은 가라 VR에서 메타버스까지 B2B 기술만 남고 그 모오든
-
‘엔비디아·보쉬·MS 출신’ 모여 만든 中 자율주행 반도체
코로나 범유행으로 자동차 산업엔 칩 부족 사태가 일었고 글로벌 제조업체는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전기차나 스마트카 공급망이 큰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 19뿐만 아니다. 중국
-
K중이온가속기, 빅뱅 비밀 풀고 신물질 도전 ‘가속도’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홍승우 중이온가속기연구소장 우리 ‘몸’은 무엇으로 구성돼 있을까. 몸무게가 70㎏인 성인이라면 산소가 43㎏, 탄소 16㎏, 수소 7㎏
-
빅뱅 비밀 풀고, 신물질 도전… ‘K’ 중이온가속기, 시험 가동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중이온가속기 라온 홍승우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장이 대전 신동 중이온가속기연구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최근 공개한 시설을
-
[김경민의 이코노믹스] 낚싯대부터 인공위성까지…탄소섬유수지를 잡아라
━ 미래 경제 이끌 첨단소재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30여년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의 저자는 일본 도쿄도 지사로 이름을 날렸
-
“반도체, 내년 말까지 호황…불황은 오지만 겨울은 없다” 유료 전용
━ 📈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반도체 산업의 역사상 제8차 붐이 진행 중이다. 반도체 회사 경영자와 투자자, 정책 담당자 등은 8차 붐이 언제 꺼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
-
“고객사와 가깝게 있는 게 중요” 반도체 ‘수퍼을’ ASML 한국 온다
반도체 노광 장비 선두기업인 네덜란드의 ASML의 피터 베닝크 대표가 1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뉴 캠퍼스’ 청사진 공개 행사에 참석해 반도체 시장 전망을 말하고 있
-
韓에 2400억 쏘는 ASML…"이재용과 개인사 얘기하는 사이"
피터 베닝크 ASML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화성 '뉴 캠퍼스' 청사진 공개 행사에 참석해 세계 반도체 시장 전망을 말하고 있다. 연합
-
“생존이 가장 중요해” 화웨이 회장의 말말말
반드시 생존을 최우선 강령으로 삼아야 한다.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창업자의 말이다. 지난달 런정페이는 회사 내부 통신망에 “화웨이에 ‘겨울’이 다시 찾아왔다”면서 현재 회사가
-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가 촉발한 반도체전쟁 [오병상의 퍼스펙티브]
오병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50년 동안 지정학(geopolitics)은 석유가 어디에 매장돼 있는지에 따라 정의됐지만, 앞으로의 50년은 칩(반도체) 제조공장의 위치에
-
철강·기계 등도 불투명한 수출길에…"무역수지 개선 위해 총력"
22일 부산항에서 수출입 화물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선이 출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출 둔화와 무역수지 적자 확대, 환율 상승 등 전방위적인 수출입 악재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무역수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바이든 공약 19개월 만에 통과…한국은 취임 직후 최대 추경
━ 미국 인플레 감축법과 반도체법 서경호 논설위원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대승리”(파이낸셜타임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The In
-
[중앙시평] 신 기술패권·자원안보 시대에 총력 대응해야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최근 2~3년 사이 미국 주도의 소 다자 네트워크가 아태지역을 촘촘히 엮고 있다. 쿼드(QUAD, 미국·일본·인도·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