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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동성당 간 정율 스님 “아베마리아” … 오늘 부처님오신날
28일(음력 4월 8일)은 2012 부처님오신날(불기 2556년)이다.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27일 한국 가톨릭의 상징인 서울 명동성당 낮 12시 미사에서 불교 성악가 정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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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폰 신부를 아시나요
지난달 로마 교황청은 한국전쟁 중 포로수용소에서 숨을 거둔 에밀 카폰(1916∼51) 신부의 성인 추대 여부를 결정하는 공식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미국 정부도 그에게 군(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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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부처님 가르침서 행복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사진) 추기경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21일 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했다. 정 추기경은 “온갖 고통 속에 사는 중생의 구제를 위해 이 땅에 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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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불교 조계종, 1000명이 문제다
신준봉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지난주 일간지 종교 담당 기자들은 무척 바빴다. 우선 한국 천주교를 상징하는 얼굴이 바뀌었다. 1998년부터 서울대교구를 이끌어 온 정진석 추기경이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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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 서울대교구장에 염수정 주교 … 손 잡아준 정진석 추기경
로마 교황청이 10일 정오(현지시간)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자리인 제14대 서울대교구 교구장에 염수정 주교(오른쪽)를 임명했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명동성당 주교관에서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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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기경 2명 시대’ 다시 오나
로마 교황청의 서울대교구장 임명 절차는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 있다. 여태까지의 관행, 교황청과의 개인적 친소 관계 등에 따라 새 교구장에 대한 추측이 무성했다. 아프리카 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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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제 신부로 유명, 고조부모는 순교 … 한국 천주교 역사 그 길을 걸어오다
염수정 주교는 겸손한 태도로 이름이 높다. 생전 김수환 추기경을 만날 때면 머리 숙여 정중하게 인사하곤 했다. 1993년 8월 김수환 추기경(왼쪽)과 산행에 나선 염 주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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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새 교구장 염수정 주교
정진석(81) 추기경이 다음 달 서울대교구장 직에서 은퇴한다. 후임에는 염수정(69·사진)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가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천주교계에 따르면 로마 교황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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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의 바흐 감상하고…서경덕·손석희와 대화도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5월 성모성월 문화축제에 참가하는 고음악 연주단체인 ‘알테 무지크 서울’.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들어 있는 가정의 달 5월은 가톨릭 신자들에게도 각별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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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우리와 달리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존경하고 사랑해야"
▶“타이타닉호는 속도에 대한 욕심 때문에 안전을 등한시했다. 과학기술·정부·금융시스템도 눈앞의 이익만을 좇다가 한순간에 붕괴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도 마찬가지다.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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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른 사람도 존경하고 사랑해야지요”
정진석 추기경천주교 정진석(서울대교구장) 추기경이 ‘2012년 부활절 메시지’를 2일 발표했다. 올해 부활절은 8일이다. 정 추기경은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는 공존과 소통”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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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마 탄 신부 … 37명 사제 서품식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10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의 주례로 부제(副祭) 37명에 대해 사제 서품식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정 추기경으로부터 성품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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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j단독 인터뷰] 정진석 추기경 ‘젊은 날의 상처, 그 안에 희망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2012년 새해를 맞아 j 가 정진석 추기경을 단독 인터뷰했다. 한마디로 기도와 고백이었다. 전쟁과 상처, 삶과 죽음, 홀어머니와 사제의 길에서 추기경은 절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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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 입적] “학문도 절집 행정도 모두 걸림이 없었다 ”
2일 입적한 지관 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영정과 법구가 3일 오전 서울 정릉 경국사를 떠나고 있다. 법구는 이날 오후 경남 합천 해인사로 옮겨졌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입적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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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종교계 신년사와 수사학
신준봉문화스포츠 부문 차장 레토릭(rhetoric), 즉 수사학(修辭學)의 역사는 길다. 그 뿌리가 기원전 2000년, 지금의 중동 지역에 번성했던 메소포타미아 문명까지 거슬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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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도자 2012 신년사]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행복에도 감사”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앞두고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포용과 상생의 종교 정신을 당부하면서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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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다른 이들의 고통·아픔 느껴야”…법전 종정 “버린 자는 얻고 취하는 자는 잃는다”
정진석 추기경(左), 법전 종정(右)천주교 정진석(서울대교구장) 추기경이 성탄 메시지를, 불교 조계종의 최고 어른인 법전 종정(宗正)이 2012년 신년 법어(法語)를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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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50번째 저서 발간 “쌓아만 놓은 재물은 가치가 없다”
천주교 정진석(80·서울교구장·사진) 추기경이 50번째 저서 『안전한 금고가 있을까』(가톨릭출판사)를 냈다. 금고 안에 쌓아 둔 재물은 아직 채굴되지 않은 보석의 원석(原石)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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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묵주, 티아라 점퍼 … 내일 새 주인 품으로
위아자 나눔장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터에서 경매로 판매될 명사들의 기증품이 14일 밤까지 속속 도착했다. 위아자 장터는 16일 서울·부산·대전·전주 등 4개 도시에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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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는 기부천사였다오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해 12월, 소박한 차림의 80대 할머니가 둘째 딸과 함께 명동성당의 정진석 추기경 집무실을 찾았다. 할머니는 친정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잘 모시지 못하고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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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미 공화국
프랑스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E. Durkheim· 1858~1917)은 약 100년 전에 그의 저서 자살론에서 아노미(Anomie)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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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눠야 할 빵, 우리 위해 사용했다”
부활절을 맞아 2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연합예배가 열렸다. 다문화가정 교인들이 고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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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진석 추기경 부활절 메시지
천주교 정진석(서울대교구장·사진) 추기경이 17일 ‘2011년 부활 메시지’를 내고 “우리 인생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노력과 희생의 과정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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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어려움 이기게 위로와 희망 주시길 기도”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이 18일 사제 서품 50년 기념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정진석(서울대교구장) 추기경의 사제 수품(受品) 5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