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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따라 해도 맛은 흉내 낼 수 없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두과자를 온 가족이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로,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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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호두과자’ 옛 명성 찾기 나섰다
천안시 한 제과업체 직원들이 호두과자를 포장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앞으로 천안 호두과자는 국내산 호두만 사용해 만듭니다.” 충남 천안시와 호두과자 생산업체들이 70년 전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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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앤더슨] Q. 잊을수 없는 팬 애슐리’ 누구?
지난달 28일 우리캐피탈과 연습경기 때 앤더슨 모습. [조영회 기자] 꽃미남 앤더슨(22)이 이번 시즌 콧수염을 기르고 나왔다. 더욱 에지있어진 모습에 여성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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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시리즈 [2] 천안지역 산
가을 산은 보약이다. 가을 산에 오르는 것은 보약 3재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등산로를 따라 10분만 걸어도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산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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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에 천안 호두 넣어야 진짜죠”
천안톨게이트 인근 ‘천호당’ 김진평 대표는 “지난달 말부터 광덕호두생산자협의회로부터 햇호두를 구해 호두과자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조영회 기자] #1. 호두과자에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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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은 역시 ‘원조’ 학화 호두과자가 최고
스산해지는 날씨와 함께 점점더 다가오는 국민 최대 명절 추석. 아이들은 벌써부터 맛있는 음식들과 용돈으로 두둑해질 주머니를 생각하며 저절로 웃음이 나오지만 어른들을 그 반대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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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웰빙 ” … 천안의 유혹
오늘부터 천안에 웰빙축제 큰마당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몰려들 관람객을 맞이할 도우미들이 천안삼거리 엑스포장 정문 앞에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조영회 기자]천안웰빙식품엑스포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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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호두과자, ‘해외 CF까지 찍었어요’
원조 천안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에서 해외 홍보용으로 제작한 CF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CF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자막으로 제작 되었으며 ‘천안에서 인천공항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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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호두, 우리 밀로 만든 ‘웰빙 호두과자’ 첫선
국산 호두, 국산 밀가루로 만든 호두과자가 등장했다. 사실 천안의 명물 ‘천안호두과자’는 그 이름과 달리 미국 캘리포니아 및 북한산 호두 등을 사용해 왔다. 천안호두가 값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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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주변 30만㎡ 문화산업 진흥지구로
천안 원도심 지역이 특색 있는 문화산업진흥지구로 개발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공무원과 용역수행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문화산업진흥지구 인프라 조성 및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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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흥이 나리~ “우리에게 불황은 없다”
충남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써밋디자인’ 의 박건부 대표와 이중석 실장이 ‘흥이’와 ‘나리’ 흥타령축제 캐릭터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조영회 기자]흥타령축제(9월23~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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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평양시 자매결연 맺읍시다”
평양 대동강 변 버드나무와 천안 능수버들을 연계시켜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자는 이색 제안이 나왔다. 천안삼거리의 실제 위치는 삼거리공원과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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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 아이디어 우먼’ 천안시 공무원 이은상씨
메모 습관을 가진 이은상씨는 오래된 메모를 뒤적일 때 가장 즐겁다고 한다. 천안시청 뒤 정원에서 포즈를 취했다.“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낱개 포장지에 천안웰빙식품엑스포 홍보 문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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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에 거봉포도 , 천안엔 ‘두레앙’ 있다
두레양조 권혁준 대표가 최근 완공된 ‘천안 와인성’에서 포도 증류주인 '두레앙 백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시음을 위해 저장탱크에서 2년 간 숙성된 와인을 뽑아내고 있다(右).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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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꽃박람회에 가보니…
9일 관람객이 태안꽃박람회장의 행사일정표를 보고 있다(左). 그 옆의 주행사장에선 금산군의 청소년 타악단체 공연이 벌어졌다. 조한필 기자9일 오전 11시 금산의 청소년 타악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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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웰빙식품엑스포 실행계획 윤곽…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열흘 간 열리는 ‘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실행계획 윤곽이 드러났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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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휴게소는 쉼터다, 아니 놀이터다
아무리 바빠도 잠깐 쉬어 가자, 달리며 지나치기엔 아까운 풍경이다. 강원도 옥계 휴게소의 일출. [조용철 기자]이제 고속도로 휴게소는 말 그대로 쉬어갈 만한 곳이다. 갤러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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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따내는 방법도 가지가지
보건복지가족부 이태한 보육정책관은 요즘 한 달째 제 목소리를 잃은 채 지낸다. 상임위 예산심사소위가 시작된 11월 초부터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을 붙들고 ‘보육돌봄서비스’ 예산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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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흥타령 축제 2008
“천안삼거리,흥타령,능수버들,호두과자,독립기념관,유관순 열사….” 사람들에게 충남 천안시를 물으면 떠올리는 것들이다. 천안의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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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리산… 그 매력, 그땐 진정 몰랐었네
힘내라, 열심히 살라고 격려하는 소리만 넘치는 서울.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힘이 솟지 않는다. 일상에 진절머리가 난 도시인에게 필요한 것은 ‘힘내지 않아도 괜찮은 곳’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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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 지켜온 ‘신라의 맛’
대학시절 경주의 아름다움에 홀려 사진 찍기에 몰두했던 적이 있다. 경주시의 중심부인 황남동 일대에 모여 있는 스물 몇 기의 신라왕가 고분과 무덤 자리들. 작은 동산만 한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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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代에 만나는 지리산 '힘내지 않아도 괜찮은 곳'
힘내라, 열심히 살라고 격려하는 소리만 넘치는 서울.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힘이 솟지 않는다. 일상에 진절머리가 난 도시인에게 필요한 것은 '힘내지 않아도 괜찮은 곳'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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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 정통 일식을 먹는다
두 시간이면 닿는 곳, 도쿄. 너무도 익숙한 음식. 스시(초밥), 덴푸라(튀김), 소바(메밀국수). 하지만 막상 도쿄에 내리면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 막막하다. 이런 경험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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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가는길오는길] 둥글둥글 살진 속살…한결같은 길동무
"자, 호도과자 왔습니다. 선물용으로 좋은 호도오~과자." 객실을 오가는 홍익회 판매원의 목소리에 옆자리 꼬마가 졸린 눈을 비빈다. '호두과자'가 바른 표기이지만, 노랫가락처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