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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씨 … “속상했지만 그래도 멈출 수 없었다”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천안 신부동 천안로 사거리에 설치된 대형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조영회 기자] 천안·아산지역에서 모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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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크리스마스
25일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인 크리스마스다. 오늘날 크리스마스는 종교와 국경을 넘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대다수 국가에서는 도심지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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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나눔활동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되는 연말이다.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유용 사건으로 인해 싸늘해진 세밑 온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래도 한켠에서는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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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회 성금 유용으로 ‘온정’ 식었다는데 …
중앙일보 홍혜현 객원기자(왼쪽 둘째)가 지난 18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영어 강사들과 함께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 체험을 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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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SNS 댓글만 달아도 ‘기부 천사’
마음을 나누는 연말 기부는 매년 보는 풍경이지만, 올해는 예년과 다른 양상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은 “언제 어디서든 더 쉽고 편리하게 기부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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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누고, 재테크 하고 … 기부형 금융상품 ‘훈훈하네’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되는 때다. 혹시 도우려는 마음은 있지만 바빠서 또는 선뜻 목돈을 내기 어려워 그냥 지나치진 않았는지. 그렇다면 재테크를 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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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 2010 GLT-LGLT 마스터스 대회 外
■ 골프존은 27일과 28일 서울 구로 스크린 골프센터에서 2010 GLT-LGLT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상금왕, 신인왕, 매너상, 최저평균타수상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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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등불 밝힌 1000명의 ‘천사’
5일 낮 12시 대구시 수성구 파동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 파랑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배식하고 있다. 일부는 중증 장애인을 위해 식판을 식탁까지 가져다 준다. 배식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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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엔 ‘희망천사’ 2884명이 산다
#경기도 동두천시에 사는 구족화가 이윤정(37·여)씨는 3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자신의 자선 그림전시회 준비에 들떠 있다. 선천성 1급 뇌성마비 장애인이면서 세계구족화가협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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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림산업·삼환기업, 베트남 항만 수주 外
기업 대림산업·삼환기업, 베트남 항만 수주 대림산업과 삼환기업이 베트남에서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항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베트남 호찌민 남동쪽 붕타우지역에 터미널과 선착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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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국 의회는 한·미 FTA 비준을 서둘러야 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공식 서명이 있은 지 3년이 지났다. 양국 상생의 경제적 효과, 미국의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의 미국 위상에도 크게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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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과 담양의 ‘기부 천사’들
오늘 우리는 천사 한 분을 떠나 보낸다. 그제 85세로 돌아가신 김춘희 할머니다. 오전 11시에 영결식을 치르면 시신은 고려대 의대에 기증된다. 장기기증 서약을 해두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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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차인표·신애라씨 아이티 돕기 성금 1억
“인간의 힘으로 지진을 막을 순 없었지만,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지진 발생 뒤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사람들을 얼마든지 도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배우 차인표(43·사진 왼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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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등 66개 단체, 중앙일보와 함께 아이티 피해자 돕기
중앙일보는 국내 66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해원협)와 함께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에 나섭니다. 해원협 회원단체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50만 달러, 플랜 한국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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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행복한 중독’에 빠진 사람들 그들에게 기부는 □□이다!
올겨울 추우신가요. 이분들과 만나면 조금 따뜻해지실 겁니다.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서울 흑석동의 한 할머니는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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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한국 빛내고, 기부로 스스로 빛나고
녹색 산타 모자를 쓴 미셸 위(오른쪽)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에서 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해 주고 있다. 23일 미국으로 돌아가는 미셸 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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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연탄천사 “불황일수록 이웃 사랑 더 뜨겁죠”
비산동교회에 설치된 대구연탄은행에서 박종웅 목사가 연탄을 옮기며 웃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불경기일수록 이웃 사랑은 더 뜨겁습니다. 어려운 이들의 고통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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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송재명 기독교유아교육협회 천안지회장(아이캔유치원 원장뒷줄 오른쪽)이 동전 모으기 행사에 참여한 원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아이캔유치원 제공] 천안지역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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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인생 ‘광’ 내는 천안시 ‘명국장’
천안시 불당동 천안시청의 보건소 옆에 조그만 컨테이너 박스가 있다. 컨테이너는 명덕식(62)씨가 구두를 닦고 수선하는 일터. 그는 천안시청에서 ‘명국장’으로 통한다. 구두를 닦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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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충무공 가문의 內亂 ③
지병을 앓던 ‘15대 종손’을 보살피던 여인 15대 종손 이재국(1937~2002) 씨. 그의 삶은 불운했다. 어린 시절 그는 소문난 수재였다. 경기고 52회 졸업생으로 고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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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 강남의 ‘종부세 환급금 1% 기부’ 운동
종합부동산세 환급금의 1%를 기부하자는 캠페인이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어는 지역 여성 모임에서 나왔다고 한다. 미혼모 등 어려운 처지의 여성을 돕고, 저소득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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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 강남의 ‘종부세 환급금 1% 기부’ 운동
종합부동산세 환급금의 1%를 기부하자는 캠페인이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어는 지역 여성 모임에서 나왔다고 한다. 미혼모 등 어려운 처지의 여성을 돕고, 저소득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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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천사’ 돈 보따리 선행 9년째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나타났다. 이 독지가는 9년째 매년 이맘때 똑같은 장소에 남몰래 돈을 놓고 갈 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23일 오후 1시쯤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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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기부천사 부산·울산에 잇따라
‘얼굴없는 독지가’가 지난 18일 울산시 동구 일산동 주민센터에 쌀 45부대를 기탁했다. [울산 동구청 제공] 부산·울산에서 이름 없는 기부천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8일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