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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 백화점 이사, 포장마차 개업 한달 수입 천만원
명예퇴직한 백화점 이사가 포장마차를 개업, 2개월만에 한달 평균 1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1월 중순 대전시서구탄방동에 '오오구이포장마차 (04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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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5.혼혈이 강하다…청담동 멀티음식점 '시안'
일상문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화혼혈의 대표격인 멀티컬처 음식은 서울에도 이미 들어와 있다. 서울강남구 청담동 주택가에 위치한 '시안 (Xian)' .올해 초 문을 연 이 곳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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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 우리풍물]5.여수 오동도 동백…여행쪽지
▶볼거리 = '한국의 나폴리' 로 불리는 여수는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진남관 (여수시군자동.보물 324호) 은 조선시대 수군의 본거지로 충무공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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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해진 외식문화…값싼 음식 시키고 남은 것은 싸간다
외식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각 가정마다 외식 회수를 줄이는 것은 기본인데다 값싼 메뉴를 선택하고, 남은 음식은 싸가는 등 알뜰해지고 있다. 경기도고양시장항동의 '무영쌈밥' 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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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 맞아 대구지역 음식점들 반찬수 줄여 음식물 쓰레기 감소
대구에서 꽤 알려진 일식집인 수성구두산동 S초밥. 불황으로 음식점 마다 손님이 크게 줄었지만 이 업소는 늘 북적댄다. 그러나 이전 같았으면 반찬 그릇으로 꽉 차 있을 테이블이 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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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즐겁게]돼지고기…겨울 혀끝 녹이던 '豚家의 보시'
겨울철에 맛이 나는 음식은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으나 빼놓을 수 없는 것에 돼지고기가 있다. 이렇다 할 냉장시설이 없던 옛날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여름철의 돼지고기는 잘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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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즐겁게]쇠고기 요리 1. 불고기…한국의 대표음식 맛은 역시 한우
우리의 고유한 향토미각을 대표하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불고기일 것이다. 우리들 자신도 그렇게 믿고 있지만 외국인들도 불고기와 김치가 우리의 대표적 향토미각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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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즐겁게]백파 홍성유 식도락 30년 결산…복어요리
복국을 처음 먹어 본 것은 6.25 피난시절 부산에서였다. 말할 것 없이 배고픈 시절이어서 한끼의 밥과 하룻밤의 잠자리를 걱정해야만 하는 서러운 시절, 아침밥도 얻어 먹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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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화도 장화리 '버들횟집'…직접 양식해 싱싱한 왕새우
손끝만 대도 터질듯이 통통하게 살오른 새우가 먹음직스러운 가을이다. 전등사와 마니산의 가을절경이 손짓하는 강화도엔 제철을 맞은 왕새우 (대하) 들이 횟집마다 그득하다. 그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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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회가 권하는 체중감량위한 저열량 조리법
비만은 이제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은 물론 일부 남성들의 비만도 심각한 상태. 지난 16일 '비만인을 위한 요리교실' 을 마련했던 대한영양사회는 체중감량을 위한 저열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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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육류같은 채소요리 서울 청담동 '베지월드'
채식이 아무리 건강에 좋다 해도 나물이나 두부.콩등으로만 가득한 상을 받으면 왠지 먹고 나서도 미진한 감이 들기 마련. 그러나 지난 6월말 서울청담동에 문을 연 채식고기요리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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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소문 중앙일보 건너편 '용인집'
직장생활 경력이 많아 외식을 많이한 사람일수록 점심시간마다 찾게 되는 곳은 '음식점 티 안나는 음식점' .그렇게 집에서 먹는 듯한 분위기와 푸근한 맛으로 서소문 중앙일보사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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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종로 1가 '정글짐'
'국제화' '세계화' 는 외식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외국요리전문점들이 생기기도 하지만 여러 나라의 음식풍이 섞인 요리를 한 식당에서 두루 맛볼 수 있는 무국적 (無國籍) 식당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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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다양한 생활용도서 약리작용까지 효능 많아
주부 권순자 (52) 씨는 얼마전 일산에 사는 사촌오빠 권상혁 (65) 씨 집을 방문했다가 밥솥에 숯덩이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장 담글 때나 예전에 아기가 태어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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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삼청동 한정식집 '솔뫼마을'
외식산업이 성황이라지만 제대로 격식을 갖춘 한정식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 가격대도 만만치 않아 저녁 한상에 기본 2만~3만원인 곳이 대부분. 하지만 이것저것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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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 양재동 일식집 '마끼노'
가계에서 차지하는 외식비가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점심식사 한끼에 2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다. 그렇지만 귀한 손님접대나 모처럼 마음먹고 외식을 하려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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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양지 별미집 下. 태안반도·대천 일대
동해가 서울의 뒷곁쯤 된다면 서해는 서울의 앞마당이다. 비록 바다가 동해처럼 맑지가 않고 간만의 차가 심하지만, 물이 흐린 대신 바다 멀리까지 깊지 않고 따스하여 해수욕에는 제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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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스카이뷰, 실내 새단장 기념축제
▶63빌딩의 양식당 63스카이뷰(02-789-5904)가 실내 인테리어공사를 마치고 새단장 기념축제를 연다.7월과 8월 두달간 마련되는 특선코스요리는 달팽이버터구이.바닷가재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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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뱅뱅사거리 '시노야'
일식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것이 우동과 소바(메밀국수).최근 전문체인점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서울강남의 뱅뱅사거리 안쪽 골목에 문을 연 우동지리전문점'시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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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지즐리' 레스토랑
안양시동안구호계동 평촌뉴코아백화점 뒤편 서련빌딩 6층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지즐리'가 평촌신도시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내부 면적만 무려 2백50평으로 안양일대에서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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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 '미다모아' - 신선한 생선.해물 제주도서 매일직송
서울강남구역삼동의 쟁쟁한 음식점들 사이에 문을 연지 6개월만에 벌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일식집이 있다.매일 제주도에서 직송해오는 생선과 해물재료의 신선함,여기에 일급호텔등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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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특산 '서대' 회맛 일품 - 남해안 생선요리 축제
아귀찜.서대회.복어튀김.주꾸미볶음.정어리쌈.광어회.장어구이.꽃게찜…. 남해안의 온갖 생선요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여수시 주최로 11일까지 열리는 제2회 남해안 생선요리축제는 동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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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 얼굴의 일본
내부적으로는 외국인을 박대하고 귀화냐,귀국이냐의 양자택일을 강요하면서 대외적으로는 국제화.현지화를 열심히 부르짖는 일본의 문화적 2중성은 음식문화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귀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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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현정희씨 '식단표' 이용 아이들 도시락 고민 해결
중.고생 자녀를 둔 주부라면 매일 고민하는 것이 도시락반찬.아이들 입맛에 맞춰 매일 영양가 있고 다양한 반찬을 마련해주려는 것이 어머니들에겐 가장 큰 숙제중 하나다. 올해 둘째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