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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원 대북 지원說 밝혀야 할 10가지 의혹
북한에 4천억원이 비밀리에 지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2주일이 지났으나 진실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채 새로운 의혹들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이런 의혹의 진위 여부는 조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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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가 구조조정 가로막아"
필요 이상으로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가 기업·금융기관의 구조조정 의지를 느슨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일본식 장기 불황 구조를 만들 가능성도 있는 등 저금리에 따른 부작용과 불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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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근저당 주택 살때 대출잔액 직접 확인해야
-대출담보가 잡힌 집을 사면서 은행에 대출잔액을 조회해 8천5백만원이라는 답변을 받고 이를 갚은 뒤 소유권 이전등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은행에 근저당 말소를 요청하니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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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계 감원 태풍
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한 전세계 주식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제 금융계에 감원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다우존스 통신은 6일(현지시간)미국 2위의 투자은행인 JP모건 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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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부실개혁 '자객'떴다
일본의 금융계·재계가 '자객'이 떴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금융청의 부실정리 특별프로젝트팀에 기용된 기무라 다케시(木村剛·40·사진) KFi대표가 그 공포의 대상이다. 무명의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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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채무 중장기로 전환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의 단기차입금 8천억원을 중장기 대출로 바꾸는 채무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대건설은 새 주인을 찾아줄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3일 국회 제출자료에서 현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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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증시에 볕들 날 오나
요즘 투자자들은 좀처럼 낙관적인 증시 전망을 접하기 어렵다. 나오는 건 잿빛 전망 일색이다. 심지어 미국 다우존스 지수의 적정 수준이 5,000선이란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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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융·재정 한손에 쥔 '개혁검객'
일본이 과연 구조조정의 칼을 뽑아드는가. 지난달 30일의 개각으로 금융상과 경제재정상을 겸임하게 된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51)의 개혁정책에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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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성원건설 채무 4천여억 탕감 특혜" '김홍업·이형택씨 압력' 추궁
1일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2000년 화의절차가 진행 중인 성원건설의 채무를 탕감해주는 과정에서 특혜가 없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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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안보담당 장관 전면 경질
[도쿄=오대영 특파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30일 방위청 장관·국가공안위원장 등 안보 담당 장관들을 모두 경질하는 등 취임 후 첫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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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재산 연말 까지 나누세요
서울 강남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운영하는 朴모(52)씨는 예금·신탁 등 금융자산이 10억원에 이른다. 이자소득이 연 4천만원을 넘는 만큼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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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내집 마련은'新婚장애물'
鄭모(30)씨는 직장생활 4년째인 미혼남성으로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동안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모은 돈이 4천3백만원 정도 된다. 내년 초 같은 회사의 동료와 결혼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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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조정 부진하자 "우량銀끼리라도 합쳐라"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오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6월까지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2000년 12월 22일 오후 5시, 한국은행 기자실.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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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안맞는 産銀 해명 의혹만 키워
① 외환銀과 긴급지원 왜 상의안했나 ② 일시에 4,900억원이나 왜 지원했나 ③ 당좌대월 안갚아도 왜 가만있었나 ④ 자금난 상선 왜 건설에 1천억 빌려줬나 ⑤ 8월 청와대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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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 5년만에 화의 졸업
1997년 7월 상장회사로는 처음으로 화의인가를 받았던 중견건설업체 ㈜동신이 5년여 만에 화의에서 벗어난다. ㈜동신 관계자는 26일 "채권단의 출자전환과 자구노력에 힘입어 2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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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公자금 사전 투입 검토
[도쿄=남윤호 특파원] 일본 은행이 최근의 주가하락 등으로 금융위기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은행이 부실해지기 전에 공적자금을 '사전투입'하는 방안을 마련, 일본 정부와 협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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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對北지원 '외압'가능성
현대 계열사들이 자금난에 허덕이면서도 대북사업을 하는 현대아산에 거액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이를 누가 주도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시기상으로 볼 때 ▶현대 계열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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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로 집값 잡기 "위험해요"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자 국내외에서 버블(거품)을 경고하고 나섰다.지금 집값은 상투를 틀었고,이대로 가다가는 거품이 빠지면서 집값 하락에 따른 충격이 우려된다고 말한다. 반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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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로 집값 잡기 위험해요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자 국내외에서 버블(거품)을 경고하고 나섰다.지금 집값은 상투를 틀었고,이대로 가다가는 거품이 빠지면서 집값 하락에 따른 충격이 우려된다고 말한다. 반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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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좀 아끼시죠
24일 열린 한국은행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다른 국감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감기관에 대한 질책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여야 의원들간의 공방도 없었다.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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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포용 '뒷돈'이면 정권 도덕성 타격
현대그룹이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을 전후해 북한에 비밀리에 거액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큰 파문이 예상된다. 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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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회계법인 4개社 前대표등 35명
예금보험공사는 24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대우 5개 계열사의 전·현직 임직원 49명이 4조2천6백97억원의 부실 책임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예보는 특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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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경제위기說 돌자 "다시 구조조정 하라"
"너무 적지 않습니까." 2000년 10월 21일 여의도 금융감독위원장실. 정기홍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보고를 받은 이근영 금감위원장이 되물었다. 정기홍은 이날 은행들이 골라낸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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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열올려 본업 뒷전
기업구조조정조합(CRC펀드)이 단기투자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실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각종 혜택을 받으면서도 일반 창업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