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은국씨

    『순교자』와 『심판자』(디·이노슨트)를 발표하여 미국문단의 주목을 받고있는 재미교포작가 김은국씨(38)가 26일밤 KAL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서울펜대회의 초청작가로 참석,

    중앙일보

    1970.06.29 00:00

  • PEN대회 참가 영 여류작가 캐들린·노트 여사

    29일 막을 올릴 제37차 세계펜대회에 참가하기위해 23일 내한, 조선호텔에 여장을 푼 영국작가 캐들린·노트여사는 호텔 시설도 좋고 창밖 경치도 무척 아름답다는 찬사로 말문을 열었

    중앙일보

    1970.06.26 00:00

  • 히피족거부 브로디 환각제피우다 걸려

    【뉴요크AP동화】수백만「달러」에 달하는「올레오·마가린」의 재산을 상속받은「히피」족「마이클·브로디」는 환각제「마리화나」를 피운 혐의로 체포, 기소되었다. 그는 자기 집 창밖으로 재떨

    중앙일보

    1970.05.14 00:00

  • 고압선 감전사

    26일 하오 5시15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4 용아여관 4층 창밖에서 간판을 옮겨 달던 김정식씨(29·성동구 옥수동 산5)가 간판이 1m쯤 떨어진 고압선에 닿아 감전, 그 자리에

    중앙일보

    1970.03.27 00:00

  • 마닐라·크로니클지 사장 로페즈씨

    『미국이「아시아」에서 1백% 손을 뗀다는 얘기는 아니겠죠.「닉슨·독트린」이란 오히려「아시아」인들 스스로의 자립정신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원대한 포석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필리핀」

    중앙일보

    1970.03.06 00:00

  • 「붉은 지옥」을 증언한다.(상)

    1969년 12월 11일 낮 12시 25분. 서울을 향해 강릉비행장을 떠난 KAL 소속 YS·11기는 예정보다 약간 늦게 이륙했다. 기체가 안전 고도를 잡고 서울로 향해 나는 줄

    중앙일보

    1970.02.17 00:00

  • "목메어 부른 「가고파」합창"

    북괴에 억류된 65일은 공포와 초조에 싸인 나날이었다. 북괴의 억류에서 풀려 자유의 품에 안긴 귀환자 39명은 15일 하오 3시 당국이 마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납북경위, 억류생활의

    중앙일보

    1970.02.16 00:00

  • 요한을 찾습니다(2)

    여인-(가늘게 떨리는 목소리)젬마…! 청년-왜 그러시죠? 여인-아, 아닙니다. 청년-제가 실언을 했나요? 여인-(일말의 희망을 느낀다.)계속하세요. 청년-…? 여인-젬마라는 이름은

    중앙일보

    1970.01.10 00:00

  • 신축중 8층서 쓰레기사태

    7일상오 1시쯤 야음을 틈타 서울종로구안국동 안국「빌딩」8층 공사장(현장감독 권장길·31)에서 벽돌·양회가루·쓰레기 등 오물을 내던지던 인부 하남수씨(35)가 주민들의 112신고로

    중앙일보

    1970.01.08 00:00

  • 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중앙일보

    1970.01.01 00:00

  • 아폴로12 귀환중 관제탑과 대화

    【휴스턴우주본부24일UPI동양】미「아폴로」12호 우주인들은 25일상오5시58분(한국시간)의지구귀환을 앞두고 23일과24일 다음과같은 우주대화를 나누었다. ▲찰즈·콘라드(23일 아침

    중앙일보

    1969.11.24 00:00

  • 이 겨울은

    겨울은 자기를 되돌아 보게 하는 계절이다. 한햇동안 부산하게 서두르던 일들에서 문득 깨어나 깊이 생각하고 자기만이 누리는 생활을 마련한다. 몇분의 여류들을 찾아 겨울이면 생각하고

    중앙일보

    1969.11.13 00:00

  • 전주고 불탄 이튿날 동일구내 전주북중 전소

    【전주=고광준 기자】전주고의 화재원인이 밝혀지기도전에 한울타리안에 있는 동계중학 전주북중에서 28일밤 9시35분쯤 또 원인모를 불이 일어나 본관2층 (건평6백56평) 24개교실과교

    중앙일보

    1969.10.29 00:00

  • 이의장실·공관부숴 무효선언·사임요구

    신민회소속의원들은 15일하오 다시의장실 기물을 부수고 일부의원들은 이의장을 만나기 위해 장충동이의장공관에 갔다가 이의장을 만나지 못한채 공관접견실을 부수었다. 이날 의원총회가 끝난

    중앙일보

    1969.09.16 00:00

  • 국회주변에 나타나지말라

    ○…개헌안의 쌍측통과에 극도로 자극받은 신민회의원들의 흥분은 국희의장실을 때려 부수고도 좀체 가라앉지 않고있다. 김영삼신민회총무는 16일부더 의장실에 소속의원2명을 상주시키고 의실

    중앙일보

    1969.09.16 00:00

  • 한일합섬에 불

    【마산】16일 새벽 1시15분쯤 마산시 양덕동 한일합섬 (대표 김한수) 소모품 창고 2층에서 불이 일어나 3층「콘크리트」창고와 양모60만「파운드」가 모두 타버려 2억4천만원의 피해

    중앙일보

    1969.08.16 00:00

  • 진창길에 차바퀴 빠져

    장마철에 접어들어 시골길이 위험하다. 금주에는 낚시회마다 고기를 낚은 얘기보다 차고생담이 풍성하다. 덕개수로에서 돌아오는 길은 차가 빠져 고생했고 충북 목도저수지서도 7시간만에 서

    중앙일보

    1969.07.28 00:00

  • "나의 1보는 인류의 도약

    「암스트롱」은 달뒤에서의 역사적인 첫마디로 『이것은 한인간으로서는 작은 제1보이나 인류의 거대한 도약이다. 달표면은 잔모래와 같은 입자로 덮여있다. 걷는데 조금도 불편한점은 없다.

    중앙일보

    1969.07.21 00:00

  • 38만km에 시차없다

    운석의 타격이야 받았겠지만 비 바람에는시달리지 않았기에 45억년전 탄생때의 모습이 남아 있을것이라는 달 표면 처녀지를 밟기위해 우주비행사들이 드디어 16일밤(한국시간) 세기의 장도

    중앙일보

    1969.07.16 00:00

  • (10)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군형무소에 수감된지 4개월만인 68년 11월19일아침, 감방장이 우리를 호명했다. 공판을 받으러 간다는 것이었다. 나는 실감이 나지않는 느낌으로 수갑차인채 다른 20여명의 죄수들과

    중앙일보

    1969.07.10 00:00

  • (1)공포와 죽음의 17개월

    조국으로 돌아오는 길은 험하고도 멀었다. 68년구정-「베트콩」의 「테트」공세때 월남의 「미토」에서 「베트콩」포로로 잡힌후 죽음의 행군, 모진학대, 공포와 허기, 그리고 탈츨, 방향

    중앙일보

    1969.06.23 00:00

  • 부정식품

    미국작가 「업튼·싱클레어」의 『정글』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다. 「시카고」의 「다함」회사 도살장풍경-. 고기에 마리가 새까맣게 붙어있다. 직공들은 그 파리를 쫓을 생각도 않고

    중앙일보

    1969.06.12 00:00

  • 푸른 서울로|4월 한달동안「꽃나무심기」운동

    서울시는 4월을 「푸른산 가꾸기」운동기간으로 정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푸르고 활기있는 서울』을 만드는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운동은 각구 사회정화 실천위원회 (위원장 구청장)의

    중앙일보

    1969.04.04 00:00

  • 천안열차 참사 현장|눈보라 상경길 수라장

    【천안=임시취재반】삽시간에 덮쳐온 끔찍한 참사였다. 벽력같은 소리를 내며 열차가 열차를 덮쳤다. 초만원을 이론 102호 완행열차의 3등7호차는 사람의 비명으로 수라장이 됬다. 쇠붙

    중앙일보

    1969.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