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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50건 제소에 제재 0 …‘윤리 없는’국회 윤리위
강기헌정치부문 기자 올해도 정치권은 잇따른 ‘구설’로 스스로를 먹칠했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은 여성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고,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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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친한파’ 랭글 의원직 박탈 위기
40년 동안 20선을 이룬 미국 민주당 간판스타 찰스 랭글(80·사진) 하원의원이 최대 정치 위기를 맞았다. 그는 16일(현지시간) 하원 윤리심의소위원회에서 11건의 윤리규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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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한식으로 뉴요커 입맛 유혹하다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10 한국의 맛’ 행사를 주관한 요리사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군장대학 이서형 교수와 이승우 총장, 고영숙 세프, 전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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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 진영 대규모 집회 한 달 전 보수 결집에 맞불
미국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 간의 기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노동·환경·인권·평화 단체 등 진보 진영은 2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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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강성종 의원 체포동의안 신속히 처리해야
수개월째 지속되어온 ‘강성종 민주당 의원 방탄국회’가 마지막 선택을 맞고 있다. 강 의원은 의정부 신흥학원 이사장으로 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사건에 가담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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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국전 정전기념일 조기 게양
한국전쟁 정전(停戰) 57주년을 맞는 27일 미국 백악관 등 주요 관공서에 성조기가 조기로 게양된다. 조기가 게양되는 곳은 백악관과 의사당을 비롯해 워싱턴 기념탑, 한국전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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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옳은 판단 … 민주주의 지켜”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는 미 정부의 공식행사가 24일(현지시간) 미 의회와 국방부에서 잇따라 열렸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환영 인사로 이날 오전 시작된 미 의회 기념행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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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60주년 결의안’ 미 하원서 주도한 랭글 의원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 사이에서 발생한 한국전쟁은 미국에서 ‘잊힌 전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최근 ‘한국전쟁 60주년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찰스 랭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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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닮은 정치, 닮지 않은 정치
워싱턴에서 한·미 두 나라의 신문을 읽다 보면 닮은꼴 기사에 어리둥절해지는 경우가 있다. 김길태 팬카페 기사가 그랬다. 버지니아주는 지난주 미성년자 성폭행·살해범의 사형을 집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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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표’3助 내조법 ① '음식내조' 13년, 한때 '김윤옥표 닭강정' 유행
‘그림자 내조’로 외부활동을 자제해온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62) 여사의 최근 행보가 주목된다. ‘한식세계화추진단’의 명예회장을 맡으며 각종 행사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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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막후 실세의 한국, 막전(幕前) 실세의 미국
“지금 이 문제를 ‘핸들링’하는 막후 실력자가 누구야?” 서울에서 기자 생활을 할 때 데스크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였다. 돌이켜 보니 국회의 정치적 문제든, 정부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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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랭글 세입위원장 “한국전 참전용사에 오찬 김윤옥 여사 존경·감사”
미 하원 찰스 랭글(민주당·뉴욕·20선) 세입위원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하원 본회의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그는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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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서 한국전쟁 정전 56돌 리셉션
“우리가 사랑하는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의사당에서 열린 6·25 정전 기념 리셉션장.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샘 존슨 하원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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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 한국전쟁 … 미국선 “잊지 말자”
한국전쟁 정전협정 56주년 기념식이 27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북한군 병사가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판문점=연합뉴스] 한국전쟁 정전 기념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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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4인 모두 민주당, 오바마에 호의적 견제구
“이 헌법에 의해 부여되는 모든 입법 권한은 미국 연방 의회에 속한다.” 미 헌법 제1장 1절은 미 의회의 파워를 상징한다.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한국 국회와 비교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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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휴전일 미국 국가기념일로”
찰스 랭글(민주당·사진) 미국 하원 세입위원장이 한국전쟁의 휴전일(7월 27일)을 미국의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21일(현지시간) 하원에 제출했다. 한국전 참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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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원더풀! 코리안 푸드”…미 유명인사들, 한식 맛에 '푹'
“원더풀! 코리안 푸드”…미 유명인사들, 한식 맛에 '푹' 어버이날인 5월 8일 TV 중앙일보는 어젯밤 미국의 정계와 문화계 유명인사들이 한국음식 맛에 매료됐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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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미국 의회에 폭력이 없는 이유
“당신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내 사촌을 비방했소. 그래서 벌을 주러 왔소.” 육중한 지팡이를 쥔 프레스턴 브룩스 하원의원이 상원 의사당에 들어섰다. 의석에 앉아 있던 찰스 섬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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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단독 인터뷰 "김정일 위원장 만나고 싶다"
미국 워싱턴 존스 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해 온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이 이달 말 서울로 들어간다.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그가 귀국하면 어떤 일을 할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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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은 왜 한국 차만 때리나
미국 거대 자동차 회사들의 몰락과 회생 드라마를 지켜보면서 한국이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 있다. ‘한국 때리기(Korea Bashing)’ 바람이다. GM·포드·크라이슬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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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진정한 미국인 됐다” 뉴욕 할렘지역 흑인들 열광
“살아생전 뭘 했느냐고 자식들이 묻거든 오늘의 기적을 이뤄냈노라고 자랑스레 말하십시오.” 4일 오후 8시(미 동부 시간 기준) 미국 흑인들의 정신적 성지인 뉴욕 할렘가의 ‘아프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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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오바마” 부인은 “힐러리” 가정 불화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간 대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둘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를 놓고 가족끼리 다투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뉴욕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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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서명 … 양국 의회 비준 전망은
미국의회 장악 민주당서 '태클' 한.미 양국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합의문에 최종 서명했다. 이로써 이제 공은 두 나라의 의회로 넘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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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쇠고기가 FTA 핵심 분야 협상문 기대 못 미치면 수정할 것"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찰스 랭글(77.민주.뉴욕주.사진) 미 하원 세출위원장이 자동차.쇠고기 분야의 FTA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의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