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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하나는 부족하다니
외둥이냐, 다둥이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누군가에겐 평생의 고민거리이기도 하죠. 최근엔 외둥이를 누렇게 뜬 외떡잎 식물로 표현한 포스터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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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선후보 낙선 목적, 반대 글 조직적 전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9일 국정원 댓글 사건 항소심이 열린 서울고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신인섭 기자]“나와 다른 생각에 대하여 공격한다면 이것은 손해가 될 뿐이다(攻乎異端 斯害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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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원칙 없는 부동산중개료 삭감
김용민강남대 부동산학과 교수 최근 경기도의회 상임위에서 부동산중개보수개정안이 통과되자 중앙정부와 일부 언론이 비판하고 나섰다. 중개보수 계산기준이 상한액이 되도록 정한 원안대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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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선거법 유죄 징역3년 법정구속…국정원 댓글 대선개입 인정 파장
[사진 중앙포토DB]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항소심에서 선거법위반 혐의도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012년 국정원 심리전단의 인터넷 및 트위터 댓글 활동에 대해 법원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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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의료계…'한의사 의료기기' 논란, 어디까지 가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두고 의사‧한의사 간의 끝없는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의료계와 한의계를 대표하는 협회장들은 각각 단식투쟁을 통해 정부를 압박하는가 하면, 의대생과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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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42 들끓는 의료계…'한의사 의료기기' 논란, 어디까지 가나
중앙일보헬스미디어 No.342 Date.2015.02.09 들끓는 의료계…‘한의사 의료기기’ 논란, 어디까지 가나 협회장은 단식농성, 학생들도 투쟁 가세…찬반 여론 팽팽 한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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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할 수 있는 나라 노리는 아베 … “내년 7월 선거 끝난 뒤 개헌 발의”
아베 신조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일 내년 7월 참의원 선거 직후 헌법 개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아베 총리가 “개헌은 나의 큰 목표이자 신념”이란 말을 거듭하며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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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멸종 위기에 놓인 생물 복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논쟁의 초점 환경부가 ‘한국 늑대’를 야생에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산양·여우 등 멸종 위기에 놓인 생물들에 대한 복원사업의 일환이다. 늑대 복원이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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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개헌 대못 박기…개헌 내용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일 내년 7월 참의원 선거 직후 헌법 개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아베 총리가 “개헌은 나의 큰 목표이자 신념”이란 말을 거듭하며 ‘전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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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모 둔 '디자이너 베이비' 나오나
통상 아이의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온다. 그러나 이르면 내년부터 부모 외에도 제3자로부터도 받는 이른바 ‘세 부모’를 둔 맞춤아기(Designer baby)가 태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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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세 부모 아이가 태어난다
통상 아이의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온다. 그러나 이르면 내년부터 부모 외에도 제3자로부터도 받는 이른바 '세 부모'를 둔 아이가 태어날 수도 있다. 영국 하원이 3일(현지시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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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위원장 결선투표, 당선자 번복 없을듯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4일부터 11일까지 신임 위원장을 뽑는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선거에서 당선자가 나왔지만 무효표를 포함하지 않아 과반수 득표자가 없다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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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해양경계 협상 놓고 찬반 격론…"이번에 하자" vs "서두르지 말자"
[사진 중앙포토] 한·중 해양경계 획정을 위한 양국 협상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국내 전문가들이 담판 재개에 대해 찬반으로 갈려 팽팽한 논쟁을 벌였다. 아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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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민주주의도 경제자유지수도 세계 꼴찌
북한의 민주주의 수준과 경제자유지수가 모두 ‘세계 꼴지’로 꼽혔다. 북한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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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썰전] "총기난사 등 최악의 선택도" vs "젊은 나이롱 환자들 늘겠네"
언제나 뜨거운 주제인 ‘군(軍)’ 문제가 다시 토론 주제가 됐다. 국방부가 21일 ‘징병 신체검사 등 검사 규칙 개정안’을 시행하면서다. 논쟁이 붙은 부분은 ‘정신과 질환이나 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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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국의 금융위기 대처 성적? 글쎄요 …
이상렬뉴욕 특파원 요즘 각국 정부엔 성적표가 날아들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년여간 각국이 펼쳤던 위기 극복 노력에 대한 통지표다. 학창시절 성적표를 받아본 사람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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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을 누드 모델로 삼은 中 화가 논란
자신의 친딸을 누드 모델로 삼은 화가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쓰촨성 출신의 유명 화가 리좡핑(60)이 자신의 20대 딸을 누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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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5년 만에 임금인상 잠정합의
금호타이어가 5년만에 기본급을 인상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0일 본교섭을 통해 기본급 15% 인상, 상여금 200% 환원, 격려금 510만원 지급, 임금체게 및 노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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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 쪽에선 이슬람 껴안고, 다른 쪽은 등돌리고
12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반PEGIDA 집회가 열렸다. 한 여성이 프랑스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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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맨얼굴…반 테러 연대 한편에 반이슬람 시위
‘테러리즘에 맞서는 파리의 거대한 연대’ 뉴욕타임스(NYT)의 12일자 1면 헤드라인이다. 프랑스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에서 총성이 울린 지 나흘 만인 11일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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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사합의 거부한 현대중 조합원의 '위기 둔감증'
현대중공업 노사가 7개월간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결국 조합원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반대 66%로 부결된 것이다. 노사는 이번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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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썰전] 경제논리 아닌 교육논리로
안양옥한국교총 회장서울교대 교수 경제논리 아닌 교육논리로 정부는 2015년도 경제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많은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9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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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한 가지로 권위 있게" 국정 교과서 시사한 황우여
황우여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역사는 한 가지로 아주 권위 있게 가르쳐야 한다”고 8일 말했다. 수업 시간에 한국사를 하나로 가르쳐야 한다는 그의 발언은 국정교과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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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9월 학기제 개편 검토, 어떻게 볼 것인가?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서 ‘9월 신학기제 도입 등 학제개편’을 검토하기로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찬반 양론이 비등하다. 9월 학기제는 1997년부터 몇 차례 추진되었으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