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억 신약기술 또 수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다국적 제약사와 5000만 달러(약 465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지 2년 만에 추가로 1200만 달러(약 112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 신약개
-
"구조조정 마무리 … 도약만 남았다"
이웅열(51.사진) 코오롱그룹 회장은 11일 "지난 몇 년은 결단과 선택으로 위기를 딛고 성장 기반을 일궈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발판으로 올해 그룹 매출 6조원, 영업
-
중국이 먹고살 TD-SCDMA 테스트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左)가 10일 방한하자마자 경기도 성남시 SK텔레콤 테스트 센터를 방문해 중국 신식산업부 왕시둥 부장(장관)과 국제 동영상 통화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
-
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
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
101만 평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 2009년 첫 분양
서울에서 대규모 미개발지로 남아 있는 마곡지구(서울 강서구 마곡동.가양동)가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차세대 첨단 산업 단지로 개발된다. 마곡지구에는 연구개발(R&D) 단지(25만
-
[CoverStory] '게임 코리아' 안방서도 밀린다
3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 앞에 있는 한 PC방. 50여 대의 PC 사이에서 20여 명의 젊은이들이 온라인게임이나 인터넷을 즐기느라 여념이 없다. 이곳 PC방에서 인기를 누리
-
[내생각은…] '융합기술' 개발만이 살길이다
얼마 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우리나라 기업이 일본.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돼 앞으로 이익을 창출하기 매우 어렵게 될 것이란 위기론이었다. 이에 대해 논란이
-
포스코, 연료전지 사업 불 켰다
포스코의 차세대 프로젝트인 발전용 연료전지사업이 경북 포항에서 본격 시작됐다. 이 회사는 30일 포항시청에서 경북도 및 포항시와 연료전지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
-
[알려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3월 27일자 1면의
국가정보원은 3월 27일자 1면의 '정부 부처 주도권 싸움에 발목 잡힌 미래 성장산업' 기사와 관련, "국정원의 '차세대 먹거리 7대 소프트산업 육성 방안' 보고서는 미래 유망 산
-
"블랙베리 섰거라" 삼성 블랙잭, 美 최고 스마트폰 선정
미국 스마트폰의 최강자 '블랙베리'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삼성전자 '블랙잭'이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CTIA 2007'를 주관하고 있는 美 셀
-
정부 부처 주도권 싸움에 발목 잡힌 미래 성장산업
국가정보원이 소프트 산업 육성을 둘러싼 정부 부처 간의 갈등 및 이로 인한 행정 역량 낭비를 지적하고 나섰다. 게임.영상산업과 애니메이션 등 차세대 한국을 먹여살릴 산업들을 놓고
-
중국 5세대 주자, 권력 핵심 첫 등장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핵심으로 한 중국의 4세대 지도부를 이어갈 5세대 신진 세력이 무대 위로 등장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중국 공산당은 올가을에 치러질 제17기 당대회를
-
고탄력섬유 '라이크라'를 생산하는 미국 화학회사 듀폰은 강철과 강도는
고탄력섬유 '라이크라'를 생산하는 미국 화학회사 듀폰은 강철과 강도는 비슷하면서도 훨씬 가벼운 특수 플라스틱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자동차 회사에 차체 소재로 공급하는 게 목표
-
김윤 삼양사 회장, 이순종 ㈜한화 부회장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윤(사진(左)) 삼양사 회장과 이순종(右) ㈜한화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
-
[FOCUS] 중국의 새 리더 되려면 인문ㆍ사회과학을 전공하라
"오가는 게 모두 소리가 나지 않는다(來去皆無聲)." 매년 봄 열리는 중국의 정치행사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ㆍ국회 격) 5차회의가 16일 막을 내렸다. 그러나 행사 취재
-
[피플@비즈] "TV가 세계 1위 해냈는데 PC·프린터라고 못할쏘냐"
"TV가 되는데 PC.프린터.모니터가 안 될 이유가 없다." 박종우(55.사진)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 총괄 사장이 '제2의 보르도 TV' 신화 만들기에 나섰다. 세계 최대
-
이건희 회장 '4~6년 뒤 혼란' 경고, 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4~6년 뒤 혼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한 배경은 삼성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가 벌어들이는 이익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9일
-
중국 이어 사이판 골프장 인수 금호아시아나 "해외레저 잡겠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해외 레저 산업에 진출한다. 금호아시아나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와 남태평양 사이판에 있는 골프장 두 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
[클릭!글로벌증시] 베트남 증시 'IMF 과열 경고'에도 상승
베트남 증시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9일 "IMF가 '증시가 너무 과열돼 있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위험에 직
-
연비혁신 '자동차 혁명' 이끈다
"최고의 연료효율을 갖춘 자동차를 개발하는 분께 2500만달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수많은 시상은 인간 생활의 변혁과 혁신을 이끌어온 동인으로 작용했다. 그 예가 '올테이크 상'
-
한국 원자력 기술도 미·중·일 샌드위치
세계 최대 원전 설비업체인 미국의 웨스팅하우스(WH)가 중국에 최첨단 원자력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미국 핵 관리위원회도 인정한 차세대 원전 기술이다.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다
-
세계 톱10 도약 '새 엔진' 찾았다
지난달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취항기념식에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右)이 쏙 안 캄보디아 부총리와 건배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캄보디아 등 동남아를 발판으로 10대 항공사로
-
[중앙시평] 일본 제조업의 '국내 회귀'
일본의 설비 투자 열기가 뜨겁다. 최근에는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특히 제조업이 설비투자를 이끌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버블 붕괴 이후 '잃어버린 10년' 동안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