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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 페달 밟다 보면 사라집니다
중앙대 스포츠의학센터 서경묵(54·사진) 교수는 50세 때 갱년기 증상을 처음 겪었다. 우선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의욕이 확 줄었다. 부인이 조금만 잔소리를 해도 신경질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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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뒤 패널끼리 멱살 잡고 싸워 경찰 부른 적도 있죠”
요즘 TV와 라디오 시사토론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방송 진행자가 있다. KBS-1TV ‘생방송 심야토론’ 진행을 맡고 있는 왕상한(48·사진) 서강대 법학과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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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애플의 협공 ‘통 큰 투자’로 뚫는다…돌아온 페이지의 승부
지난 4일(현지시간) 구글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래리 페이지(Larry Page)가 14일 첫 성적표를 발표했다. 1분기 순익이 23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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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투자 ABC] 원형바닥 패턴, 인플레보다 디플레 때 믿음직
2월 18일자 투자 ABC에선 기술적 분석에 대한 과거의 고민을 짧게 소개한 바 있다. 패턴·추세·상대 강도 등 세 가지가 기술적 분석의 3대 보물이라고 했다. 그중에서도 패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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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진짜 역사공부는 현장체험, 친구들과 떠나볼까요
역사 체험학습은 오감으로 받아들여 이해도 빠른 데다 기억에도 오래 남아 교과서 학습과 맞물렸을 때 큰 힘을 발휘한다. 학생들의 힘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막막함 때문에 선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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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드러내는 면접과 자기소개서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 주게 바꿔라
편유리(24·사진)씨는 스스로를 “단점이 없는 여자”라고 소개했다. 단점이 뭔지 몇 번을 다시 물어도 “난 정말 단점이 없는데…”란 대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반대로 장점을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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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대학 입시경향과 SAT 캠프 설명회(서울, 대구)
미국 현지 입학컨설팅 법인인 (주)아이비링크가 한국사무소 오픈 기념으로 최근 미국 대학 입시경향과 SAT 학습방법에 대한 무료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아이비링크의 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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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특집 - 시험공부
입시에서 갈 수록 내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고 있는데다, 변별력을 가르기 위한 고난도 문제도 늘고 있다. 내신 성적도 높이고, 자기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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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사관’ 이제 그만 … 국사 교과서 6종 중 4종, 이승만의 독립운동 무시
‘국사 필수’ 오늘 첫 공청회 ‘한국사, 필수과목으로 하자’는 중앙일보 신년 어젠다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어 가는 가운데 ‘국사 필수’ 주제의 공청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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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지팡이 짚고 … 15개월 만에 법정 선 박연차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15개월 만에 법정에 다시 섰다. 박 전 회장이 8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출석한 뒤 차에 오르고 있다. [오종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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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혼자인 걸 두려워하지 말라
이훈범중앙일보 j에디터 프랑스 파리의 외교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티는 일본 대사관이 주최하는 만찬이라지요. 초대를 받으면 사양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이미 글로벌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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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지각 변동과 판 구조론
지난달 11일 일본 동부 해안에 거대한 쓰나미가 밀어닥쳤다. 그 지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집도 사람도 모두 바닷물에 떠내려갔다. 폐허만 남은 지 한 달째다. 바닷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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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덕배 “지쳐 쓰러질 때까지 운동 … 혀에도 침 맞았다”
지난달 15일 가수 조덕배 씨가 러스크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은 손가락 힘을 기르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기타를 연주하기 위해서다. [김도훈 기자] “뇌졸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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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프로
알고 보면 무서운 말입니다. ‘전공(專攻)’이라는 말말입니다. “전공이 무엇입니까”라는 이 흔한 질문에는 ‘무엇을’ ‘얼마나’ ‘전문적으로’ ‘공부했느냐’, 즉 세상을 벨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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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계, 6인의 스타 플레이어
타이거 우즈가 위용을 되찾고 있지 못하는 세계 골프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들.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상과 경기 스타일을 분석하고, 그린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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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아동청소년 인권활동가 교육 外
아동청소년 인권활동가 교육 ‘아동청소년 인권 활동가’ 양성 과정 교육이 시작됐다. 아산교육복지네트워크 그물코 관계자는 “결식아동 급식, 체벌, 두발자유, 차이와 차별 등 우리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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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나쁜 사람과 불쌍한 사람
박광순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 여러 사람 앞에서나, 글을 쓸 때 자주 꺼내는 보따리가 있다. 아마 그가 나의 이야기나 글을 듣고 보게 된다면 ‘이제 그만 우려먹어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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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상하이 소동’이 찜찜한 진짜 이유
장세정베이징 특파원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문제가 터지자 외교부 관리들은 외부에서 온 정치인(김정기 전 총영사)의 잘못으로 몰아갔다.” 국무총리실의 ‘상하이 스캔들’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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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읽기] 달리기 … 람세스 2세가 대관식 때 뛴 까닭
러닝, 한 편의 세계사 토르 고타스 지음 석기용 옮김, 책세상 744쪽, 3만2000원 ‘달리기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이다. 역사를 중심으로 과학, 경제에 걸쳐 시시콜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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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원장의 불임클리닉] 자궁환경이 불임 초래, 한약으로 다스리는 것이 중요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줄곧 감소 추세에 있다. 지난 2001년에 합계 된 평균 자녀의 수가 1.3명 이하인 저 출산 사회로 진입했으며, 2005년에는 1.08명으로 더욱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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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버블 터진 일본, 개혁하는 보수에 미래 달렸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사회의 리더십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사회 최고 원로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93)의 신간 『보수의 유언』(중앙북스)는 현재 일본사회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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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관동대지진과 한국
이영아건국대 몸문화연구소연구원 80여 년 전에도 일본에선 큰 지진이 있었다. 1923년 9월 1일 간토(關東)지방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진도(震度) 8에 육박했고 지진과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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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SMART WORK) 경영시대의 사회통합과 노동대변혁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해당 단말기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비롯하여 기타 직,간접적인 서비스의 시장규모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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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
신경질적인 눈매와 찌푸린 미간, 허리에 손을 짚은 채 불편한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윈스턴 처칠의 사진 ‘으르렁거리는 사자’. 처칠의 카리스마가 가장 잘 표현됐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