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환 징용자 야스쿠니 합사 확인"
일제 때 징용을 갔다가 생환한 한국인이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합사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는 31일 "1942년 7월 뉴기니로 징용돼 해방 때
-
우키시마마루 남북한 공동 진상규명 추진
"떠다니는 뱃조각을 잡고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요. 살려달라고 절규하던 동료들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한데…. " 일본 징용자 귀국선인 우키시마마루(浮島丸) 폭침 사건(1945년) 생
-
[기자가 만난 사람] 법무법인 '삼일' 최봉태 변호사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법무법인 '삼일' . 법률회사 이름은 3.1절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작명가는 이 법률회사를 만든 최봉태(崔鳳泰.39)변호사. 해마다 '8월' 이 주는 의
-
[열린 마당] 일제 징병 희생자 정부가 피해보상 나서야
일제 강점기에 징병 제1기생으로 끌려가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들다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은 80세 노인이다. 아직도 그때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병마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 생의
-
[취재일기] 일, 반성없는 피폭기념일
6일은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5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반세기가 넘은 세월이지만 그 상처는 아직도 깊게 남아 있다. 지난 1년 동안 히로시마에서만 피폭자 4
-
[분수대] 창씨개명
어머니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다음날 50여년 만에 국민학교 반창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에이코가 우리말로 뭐냐?" 고 물었다. "아마 영자(英子)일 겁니다. " 에
-
위안부 소송공판 워싱턴서 처음 열려
[워싱턴=연합]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위안부로 끌려가 성의 노예로 착취당했던 종군위안부들이 미국에서 제기한 소송 공판의 예비 심리가 1일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렸다.
-
[신사 보관 한국인 명단 삭제 정부 요구 배경]
정부가 17일 야스쿠니(靖國)신사에 보관된 전몰자 명부에서 한국인 징용희생자 명단을 삭제해 달라고 일본 정부에 공식 요청함에 따라 이 문제가 양국간 또 하나의 외교쟁점으로 부상하고
-
징용 희생자 유족들 "야스쿠니 위패 돌려달라"
태평양전쟁 피해자 보상추진협의회 소속 전쟁유족들은 1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 앞으로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에 있는 부모의 위패를 돌려달
-
한인단체, "일본 전쟁범죄 알리기" 웹사이트 추진
일본의 전쟁범죄와 교과서 왜곡 등 부도덕한 행위를 영어와 일본어로 알리기 위한 웹사이트 개설이 추진되고 있다. 일제 징병.징용.위안부 피해자 및 유가족 모임인 `2차대전 피해 배상
-
일제 징용·징병 한인 250억 피해보상 소송
일제 때 징용.징병당한 한국인 피해자 및 유가족 2백52명이 29일 일본 정부를 상대로 도쿄(東京)지방법원에 총 24억엔(약 2백50억원)의 피해보상 소송을 냈다. 또 한국인 희생
-
[일본교과서 우향우] 1. 역사시계 되돌린 일본
일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 결과 우파학자 단체의 교과서가 통과된 데다 기존 교과서의 침략 부분 등에 관한 기술이 줄어 일본과 한국.중국 등 주변국간의 외교적 마찰 등 상당한 파
-
"일본 교과서 왜곡 사과하라" 항의 시위 잇따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가 한.일간의 갈등요인으로 떠오른 가운데 3.1절을 앞두고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촉구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일제 때 강제징용됐던 재미 동포들이 미국
-
북, 미국서 위안부피해자 소송 추진
[로스앤젤레스=연합] 북한이 미국의 저명한 인권변호사를 초청, 2차대전 당시 일본의 강제징용 및 종군위안부로 끌려가 피해를 본 북한내 피해자의 손해 배상 소송을 미국내에서 추진하고
-
징용 피해자 보상 일본기업 첫 기금 설치
[도쿄=오영환 특파원]일본 건설회사 가지마(鹿島)가 일본기업으론 최초로 일제 당시 강제 연행당한 외국인 피해자를 위한 보상기금을 설치키로 했다. 일제 당시 아키타(秋田)현 하나오카
-
[사람 사람] 일제 피해자들 보상 앞장선 최봉태 변호사
"아직 2차대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신대 할머니와 강제 징용자.원폭 피해자들의 고통을 끝내는 것이 진정한 전쟁의 종식입니다. 이런 과정이 없는 한.일간의 과거 역사 청산은 무의
-
징용자들 미국 법정에 일본기업 제소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회장 김종대)는 3일 광주공원 시민회관에서 광주와 전남.북 지역 회원 3백여명을 대상으로 일제시대 징용자들의 미국 법원 소송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
사할린 강제징용자 일본 상대 소송 내기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됐다가 지난 2월 영구 귀국한 경기도 안산시 사1동 고향마을 아파트 정착 동포들이 일본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준비 중이다. 사할린동포노인
-
유엔 인권위, 일본 성토 일색
[제네바=연합] 유엔 인권소위원회는 10일 제52차 연례회의를 속개, 현대적 형태의 성노예 문제를 논의했다. 회의는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에 발언이 집중돼
-
일본 중의원 원폭피해자 논의 위해 방북
[도쿄 교도=연합]일본 사민당의 나카가와 도모코(中川智子)중의원 일행이 22일 북한 거주 원폭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사민당 관계자들이
-
독일, 나치징용 유대인등 5조원 배상
나치 치하에서 강제노동에 동원됐던 유대인과 폴란드인 등 1백50만명에 대한 배상이 전후 55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12일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로부터 피해를
-
일제 강제 징용 재미동포 피해 배상 연합회 창립
[로스앤젤레스〓연합] 일제 강제징용 피해 재미 한인 1백50여명이 앞으로 미국 법원에서 진행될 배상청구소송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2차세계대전 피해배상청구 한인연합회' (KA
-
일제 징용피해 배상청구단체 설립
[로스앤젤레스=연합] 일제 강제징용 피해 재미 한인 1백50여명이 앞으로 미국 법원에서 진행될 배상청구소송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2차대전 피해배상청구 한인연합회' (KAWW
-
징용피해자들, 국내서 日기업에 소송제기
일제 징용 피해자들이 집단으로 국내법원에 일본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하는 전후 배상소송이 가해국인 일본이 아닌 피해국에서 제기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