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 원폭피해자 논의 위해 방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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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도쿄 교도=연합]일본 사민당의 나카가와 도모코(中川智子)중의원 일행이 22일 북한 거주 원폭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사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나카가와 의원은 지난 2월말 원폭 피해자,의사 등 7명으로 구성된 북한 방문단의 일본 방문을 주선한 바 있다.

식민지 시대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당했던 한국인들 가운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원폭 피해를 당한 후 현재 북한에 거주중인 것으로 추산되는 인원은 1천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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