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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20대에 노후 준비?
[일러스트레이션=웰콤 아트디자이너 김한솔]경제관념이 남다른 요즘 젊은이들, 이들에게 노후 생활은 더 이상 머나먼 미래가 아니다. 그 동안 30~40대의 주요 과제로 여겨졌던 노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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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대 입학, 이렇게 준비했다 - '이유있는 실적' 여투어라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이 초·중·고·대학 통틀어 10만 명을 돌파했다.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의 누적 졸업생만도 1만~1만5000명에 달하리란 추산이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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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경제교육 유치원생 학습 효과 높아”
유아들에게 생태학습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을 가르치는 ‘에코프로젝트’의 조재민 연구소장. 정치호 기자“경제교육은 숫자놀이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며 경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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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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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강한 딸 만드는 아빠의 교육법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승부 근성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훈련이 되어야 ‘만능 알파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승부 강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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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등도 해본 사람이 하고 이겨본 사람이 이기더라!
이 책은 즉각 실행에 옮기는 사람, 즉 ‘동사형 인간’이 되라고 강조한다.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성공하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고, 정작 그것을 실행할 ‘몸’은 전혀 움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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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필드
★★★★☆감독매트 리브스주연 마이클 스탈-데이비드·제시카 루카스·TJ 밀러 러닝타임 90분새로운 블록버스터가 한국에 도착했다. 만약 ‘고질라’나 ‘우주전쟁’의 주인공들이 캠코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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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람] “에로배우 수식은 주홍글씨 같았어요!”
흔히 ‘은퇴한 여배우’라고 하면 전성기에 비해 초라해진 여성을 떠올린다. 하지만 은퇴 후 진정한 행복을 찾은 이도 적지 않다. 배우에서 설치미술가로 전업한 강리나가 바로 그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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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이 애완동물보다 좋은 이유
최근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너는 펫’은 연상의 여성과 연하의 남성이 함께 지내며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예상대로 조금은 퇴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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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신년특집 조용필 40년 울고 웃던 40년 2. 그 겨울의 찻집
초등학생 때였다.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조용필의 노래를 읊조리고 있었다. 이따금 아버지의 술친구들이 몰려와 노래 한 곡 해 보라고 졸라대면 어쩔 수 없이 부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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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대학로 돌아온 ‘가객 김광석’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학전 블루 소극장 앞마당에 가수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울려 퍼졌다. 학전 소극장은 1996년 이날 서른두 살 나이로 세상을 떠난 김광석이 1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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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제값 못 받으면 어때? ‘고흐 魂’ 한국 땅에 머무를 수 있다면…”
■ 쇼킹 뉴스! “러시아 푸시킨박물관 소장으로 알려진 고흐 진품 한국에 있다” ■ “소중히 간직하라!” 서병수 씨 집안 어른이 외국 여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것 ■ 2003년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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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의 '울분'… “盧측근들 전횡 폭로할 것” 이메일 격문
지난해 말 단행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2002년 대선 병풍 파동의 주역’인 김대업 씨가 노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게 배신감을 토로하는 장문의 이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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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김민자 ‘부부가 아름답게 해로한다는 것’
그가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굉장했다. 여느 배우들보다 친근한 이미지면서도 감히 다가서기는 힘든 대배우의 포스라고 할까. 대화를 시작한 지 몇 분 만에 선입견은 깨졌다. 최불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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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기자의뮤직@뮤직] ‘김광석 노래비’ 그 의미는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작지만 큰’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서른두 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사진)의 12주기를 추모하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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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부시와 이명박 만남에 바라는 것
“노무현 대통령은 믿을 수 없다. 우리보다 북한 편을 든다. 공산주의 성향이라는 소문도 있다.” 2003년 5월 노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았을 때 딕 체니 부통령 등 강경파는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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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제값 못 받으면 어때? ‘고흐 魂’ 한국 땅에 머무를 수 있다면…”
■ 쇼킹 뉴스! “러시아 푸시킨박물관 소장으로 알려진 고흐 진품 한국에 있다” ■ “소중히 간직하라!” 서병수 씨 집안 어른이 외국 여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것 ■ 2003년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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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부자들의 커리어 그래프
공부 못하면 어때? 대학 안 다녔으면 어때? 우유 배달, 노점상부터 시작했으면 어때? 자신이 원하는 길을 확실히 알고, 그걸 추진할 열정이 있으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 끈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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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꾸나 즐거운 인생
파주 헤이리 음악감상실 ‘카메라타’에서 송년 모임을 즐기고 있는 윤광준·황인용·김갑수씨(왼쪽부터). 한쪽 벽면을 채운 거대한 스피커가 시야를 압도한다. 1930년대 미국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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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비밀은 있다 - MR. 후아유
영국의 예쁘고 아담한 저택에서 장례식이 열린다. 유산을 받아 부모 집에서 독립할 꿈에 부푼 둘째 아들 대니얼(매튜 맥퍼딘)은 베스트셀러 작가지만 무책임한 큰아들 로버트(루퍼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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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세월 흐른 뒤 고전으로 남을 ‘올해의 명저’ 5권 뽑았습니다
책은 시대정신(Zeitgeist)이다. 사회와 함께 숨쉬고, 더불어 변화한다. 재테크 관련 실용서가 범람하는 것도 그 실례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훗날 당대의 표상으로 남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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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족 데이트 노하우
“오늘은 어디 가서 데이트를 하지?” 직장인 뚜벅이 K씨는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 코스를 생각하면 난감하다. 여자 친구가 매번 데이트마다 이벤트를 벌여 주기를 원하거나 기억에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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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유신 세대, 권력을 잡다
5년마다 어김없이 치러야 하는 대선, 그 권력에 대한 열병을 성장통처럼 앓은 뒤 맞는 성탄절 이브는 고요하다. 누구라도 작은 소망의 불빛을 나름대로 밝히고 추억 속의 행복을 되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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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뛰어넘어 신화가 된 화가
반 고흐 작 ‘노란 집’ 1888 ⓒVan Gogh Museum 전시 타이틀처럼 반 고흐는 확실히 불멸의 화가다. 지난 11월 23일 개막한 이래 ‘불멸의 화가-반 고흐’ 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