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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진상 대 좀비
이규연논설위원 경기도 고양시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공무원 Q씨. 집전화·휴대전화 벨소리를 항상 진동모드로 해두는 습관이 굳어졌다. 악성 항의 전화에 대한 자구책이다. 멧돼지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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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랑 맞춤형…쓰임새 좋은 공간에 힘도 넘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신형 카렌스는 7인승 LPG 모델과 5인승 디젤 두 종류다. 디젤은 연비가 LPG보다 50% 좋은 대신 평균 120만원 비싸다. [사진 기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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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랑 맞춤형…쓰임새 좋은 공간에 힘도 넘쳐
신형 카렌스는 7인승 LPG 모델과 5인승 디젤 두 종류다. 디젤은 연비가 LPG보다 50% 좋은 대신 평균 120만원 비싸다. [사진 기아자동차] 중산층의 다목적 미니밴의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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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60%, 신혼부부·대학생 우선 공급
철도 선로 주변 등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주거·상업시설과 공원·문화공간이 혼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행복주택의 예상 조감도. [국토교통부] 지난해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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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어떻게 해결할까
층간 소음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 바닥재가 주목 받고 있다. LG 하우시스 ‘소리잠’ 바닥재로 마감한 공간들. 왼쪽부터 아이방, 티크, 오크 제품이 사용됐다. 전 국민의 6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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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전동칫솔 사용법
지난 17일 열린 ‘덴탈 클리닉 데이’에서 독자들이 올바른 칫솔질 사용법에 대해 듣고 있다. ‘입안 구석 어금니까지 잘 닦일까, 플라그는 얼마나 제거될까…’ 전동칫솔 사용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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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갈 듯 파란 하늘 신내린 듯 휘도는 집시 모든 게 뜨거운 곳
미하스의 좁은 골목길. 흰 집으로만 지어진 마을에서 흰색 이상의 많은 색들을 만난다. 창문 열고 맞은편에 사는 이웃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모습이 정겹다. 스페인에서도 가장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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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발 같은 버섯구름 … 80㎞까지 '꽝'
1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웨스트 비료 공장에서 강력한 폭발로 버섯 모양의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인근 도로에서 포착됐다. [웨스트 AP=뉴시스]보스턴마라톤 테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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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바닥 마모 한계 도달 때 주행·보증 거리 차이만큼 보상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타이어의 마모 수명을 보장하는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를 도입했다.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와 ‘타이어프로’ 등의 혁신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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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갈 길 먼 장애인 고용
김혜미 기자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수는 약 252만 명. 국민 100명 중 5명 정도가 장애인이란 얘깁니다. 하지만 일하는 장애인은 10명 중 고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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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8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24년생 자녀들에게 너무 끌려가지 말 것. 36년생 도움을 줄 때는 표시가 나게 도울 것. 48년생 일을 해도 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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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생이 텝스 부정 주도
첨단장비를 동원해 텝스(TEPS·서울대 개발 영어 능력 검정시험)·토익(TOEIC) 부정 시험을 주도한 로스쿨생 등 시험 조작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초소형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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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규환 현장서 빛난 SNS의 힘
15일(현지시간) 축제 분위기가 아비규환으로 바뀐 보스턴마라톤 현장. 현지 경찰은 연쇄 폭탄테러 직후 휴대전화로 폭탄을 원격 제어해 추가로 테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보스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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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클립 400개 파손 신분당선, 긴급점검 나섰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 보고 자리에서 민주통합당 김관영 의원이 신분당선 레일 클립 400개가 파손됐다는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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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휴대전화?" 일명 '고3폰' 화제
[사진 베가텍]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초고가 스마트폰의 홍수 속에서 ‘단문 메시지 전송’과 ‘음성통화’라는 두 가지에만 충실한 휴대전화가 화제다. 게임, 동영상 시청 등 다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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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400여개 파손 파문
“정말입니까. 레일 체결장치가 그렇게 많이 부러질 리 없는데….” 국내 철도 궤도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개통 1년6개월밖에 안 된 신분당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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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레일 클립’ 400개 파손
신분당선 레일 체결장치의 핵심 부품인 ‘텐션 클램프(레일 클립)’ 400여 개가 파손됐다. 부러진 채 발견된 텐션 클램프.개통된 지 1년6개월밖에 안 된 신분당선(서울 강남역~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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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베 대지진' 교훈 살린 일본의 저력
김현기도쿄 총국장 13일 오전 5시33분 마스터스 골프대회 생중계를 하고 있던 TBS-TV 화면 위에 ‘삐삑~’ 하는 소리와 함께 속보 자막이 떴다. ‘간사이(關西) 지역에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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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그딴 생각들 이젠 버리시죠
저자: 김남희·쓰지 신이치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5000원 또야?’ 하는 가벼운 한숨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슬로 라이프(slow life), ‘느리게 살기’에 관한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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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3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南 24년생 반가운 소식을 접할 수도 있다. 36년생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가질 수도. 48년생 초대를 받거나 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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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헤는 밤
왕벚나무 300여 그루가 1.5㎞ 구간에 아름다운 꽃터널을 이루는 전주동물원에서는 16일까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해 벚꽃잔치를 펼친다. [사진 전주시] 꽃샘추위로 잠시 주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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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불편 해법 찾다 아예 회사 차렸죠
커피 점토를 개발한 임병걸씨(오른쪽)가 아이들과 함께 강아지 인형을 만들고 있다. 커피 찌꺼기로 만든 이 제품은 먹어도 될 정도의 친환경 소재다. [김형수 기자] “찰흙보다 부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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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움직이는 폭탄’ 사춘기 아이 다루는 법
김서령오래된 이야기 연구소 대표 “…아침에도 멋지고 저녁에도 멋지다. 날이 맑아도 멋지고 날이 흐려도 멋지다. 산도 멋지고 물도 멋지다. 단풍도 멋지고 바위도 멋지다. 멀리 조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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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가장 늦은 눈, 봄 어디 갔니
강풍이 불고 비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9일 서울 명동에서 비와 함께 갑자기 바람이 불자 행인들이 주춤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4월 날씨가 심상찮다. 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