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공직 떠나는 우수 공무원 붙들어두려면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공직 사회의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힘들게 입직한 공직사회를 제 발로 떠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만 1
-
베트남 참전 미군 눈 뒤집혔다, 태국 요리가 뜬 뜻밖의 이유 유료 전용
「 ⑦ 우리 사이에 성큼 들어온 동남아: 태국 음식 세계화 20년 」 문득 동남아시아에 가고 싶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휴가라고 하면 행선지는 으레 태국‧베트남‧
-
[단독]공기업에도 ‘MZ노조’ 출범…정규직화 반발하며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 설립
11일 오전 10시 '서울교통공사 공정연대'에 소속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서울 송파구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을 찾아 노조설립신고증을 제출했다. 젊은 직원이 주축이 된 이들 모임
-
"근육 키우려 먹었지만 이젠 어린이도…닭가슴살 소비 늘어"
The더건강한 닭가슴살로 만든 요리와 함께 박미선과 어린이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40여년 쌓아온 육가공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닭가슴
-
LH 땅투기 의혹이 역린 건드렸다, 난타당하는 '文정부 공정'
맞벌이를 하는 양모(31)씨 부부는 결혼 이후 신청한 주택청약에서 모두 떨어졌다. 기준을 넘는 소득 때문에 특별공급에 넣을 기회는 없고, 일반공급 당첨도 먼 나라 이야기다. 그는
-
[기고] 중요한 것은 알 권리가 아니라 제대로 알 권리
최낙언 편한식품정보 대표 최근 안산에서 큰 식중독 사고가 있었다. 가장 치명적인 식중독균의 하나인 O-157:H7 대장균에 의해 어린이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사건
-
월간 가슴, 육포 팬티…MZ세대의 흥미로운 속옷 생활
국내 속옷 시장이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했다. 쌍방울, BYC 등 전통의 강자는 물론이고 유니클로 등의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온라인 전용 신생 속옷
-
文대통령 “뼈아픈 목소리 있지만, 우리 경제 바꾸는 길 반드시 가야”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기해년(己亥年) 첫 근무
-
[월간중앙 6·13 지방선거 특별기획] 3선 도전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되면 평양 방문해 경평축구 부활과 전국체전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 논의 … 시민단체 출신 외부 인사가 시정 좌지우지한다는 비판 동의 못 해 6·13 지방선거를 30여 일
-
[라이프 트렌드] 맛집 찾아 헤매지 마세요, '셀렉트 다이닝'으로 가세요
푸드 핫 플레이스 맛집을 찾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등 유명 거리를 찾아다니던 시대는 지났다. 요즘 ‘핫’한 음식점은 빌딩 안에 있다. 유명 맛집을 푸드코트 형태로 모
-
[월간중앙] 경제성과도 경제실패도 1위는 ‘최저임금 인상’
창간 50년을 맞은 월간중앙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특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3월 12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
[라이프 트렌드] 남해 멸치 육수+제철 식재료+김천 사과 소스 = 찰떡궁합 맛
계절밥상의 '계절로(爐)' 5000년간 우리 민족과 함께한 한식(韓食). 한국인에겐 가장 ‘익숙한’ 맛이지만 외식 시장에선 한식 메뉴를 출시하는 것이 도전이다. 너무 익숙하거나
-
[Weedding&] 새신랑은 ‘요섹남’…직화 오븐 하나면 프리미엄급 요리도 척척!
━ 삼성전자 ‘직화 오븐’ 삼성전자가 2017년형으로 선보인 28L 직화 오븐은 2인 가구인 신혼부부에게 딱 알맞은 제품이다. 전자레인지를 놓았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오븐 기능
-
[라이프 트렌드] 음식 고급스럽게, 분위기 아늑하게 … 40, 50대 혼밥족 입맛까지 사로잡다
2017년 식문화 트렌드의 대표 키워드는 ‘편의점 프리미엄’이다. 삼각김밥과 라면 위주였던 편의점 메뉴는 지난해부터 11찬 도시락, 크림파스타, 로열밀크티 아이스크림 등으로 고급·
-
음식 고급스럽게, 분위기 아늑하게 … 40, 50대 혼밥족 입맛까지 사로잡다
2017년 식문화 트렌드의 대표 키워드는 ‘편의점 프리미엄’이다. 삼각김밥과 라면 위주였던 편의점 메뉴는 지난해부터 11찬 도시락, 크림파스타, 로열밀크티 아이스크림 등으로 고급·
-
고기 끊고 채식했는데 … 콜레스테롤 왜 높아졌지?
▲ 사진=서보형 객원기자 건강한 식탁에 관심이 커지면서 채식 열풍이 거세다. 유제품도 안 먹는 비건, 달걀은 먹는 오보 베지테리언, 해산물은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 등 다양한 유
-
고기 끊고 채식했는데 … 콜레스테롤 왜 높아졌지?
사진=서보형 객원기자 건강한 식탁에 관심이 커지면서 채식 열풍이 거세다. 유제품도 안 먹는 비건, 달걀은 먹는 오보 베지테리언, 해산물은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 등 다양한 유형의
-
“김혜자 한 판 붙자” CU, ‘집 밥’ 도시락 출시
cu도시락 편의점 CU가 집밥을 컨셉트로 도시락 전쟁에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CU는 20~30대 싱글족을 타깃으로 한 ‘국민밥상 도시락’ 2종류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
-
“100% 국내 생산 … 싱가포르선 테팔 눌러”
해피콜 이현삼 회장은 10년간 노점에서 프라이팬을 팔다가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어 보자’는 결심으로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창업 10여 년 만에 해피콜 프라이팬은 싱가포르 등 일부
-
만끽하는 생맥주전문점 [하이트팰리스] 시흥본점 오픈
진정한 스포츠 펍을 실현한 생맥주전문점 하이트팰리스의 최한식대표는 가맹점의 수익 창출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연구 및 투자하여 만끽하는 생맥주전문점 컨셉트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
광진구 맛집 ~~웰빙 보양식 양고기로 에너지 충전하세요~
최근 뜨거운 웰빙 열풍과 더불어 몸에 좋은 먹을거리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중동지역 및 유럽 등지에서 즐겨 먹던 양고기는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에
-
[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오리온 초코파이
지금이야 초콜릿 과자가 널려 있지만 30여 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가 보다. 1973년 미국 조지아주. 오리온의 김용찬 과자개발팀장(90년 퇴사)은 출장길에 들른 한 호텔 카페에서
-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도토리끼리 키재기 무슨 의미가 있느냐"
범여권의 '제3후보'로 거론되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14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본지와 두시간 가량 인터뷰를 했다. 그는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평생학습을 통한 고부가가치 일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