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안철수' 커원저 돌풍…팔로워 110만, 애칭은 '아저씨'
지난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커원저 민중당 총통 선거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 결과 30년 가까이 이어진 민주진보당(민진당)
-
라이칭더 “운명은 우리 손에” 허우유이 “전쟁이냐 평화냐”
━ 대만 총통 누가 될까 - 오늘 대만 총통·입법원선거 신경진 특파원 현장을 가다 12일 밤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 운동장에서 열린 민진당 유세장 단상에 입법위원 후보들
-
대만 표심 변화, 양안 통일·독립보다 평화공존에 눈 돌려
━ 한달 앞 다가온 대만 총통선거 향배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은 단기에 종식될 수 없는 지구전이다. 이를 잘 아는 미·중은 막판 승패를 좌우할 ‘힘’과 상대의 허를 찌를
-
伊, 총리 직선제 개헌 추진…멜로니 "제3공화국 시대 열 것"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정부가 국민 직접 선거로 총리를 선출하는 '총리 직선제' 개헌을 추진한다.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
-
“박근혜 떨어뜨리려 나왔다”…이정희 수준 참 어이없었다 [박근혜 회고록 5] 유료 전용
2012년 8월 20일 나는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5년 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는 피말리는 박빙의 승부였지만 이번엔 아주
-
[육동일의 퍼스펙티브] ‘무책임·방만 자치’ 전면 개혁해 주민 신뢰부터 얻어야
━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떠오른 지방자치 무용론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단장 하인리히(Heinrich) 법칙이라는 게 있다. 1920년 하인리히가 7
-
김은경 혁신위 "당대표 뽑을 때 대의원 배제"…개딸 힘 커지나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선출에서 대의원 투표를 배제하고 공천 시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을 강화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10일 발표했다. 지난 6월 20일 출범
-
“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 ⑰ 유료 전용
1987년 12·16 대선에서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 나, 김대중(DJ)은 27%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36%), 김영삼(28%)에 이어 3등을
-
“대통령 후보-당수 나눠 맡자”…DJ와 YS, 선택은 달랐다 ⑯ 유료 전용
1987년은 우리 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격동의 시간이었다. 새해 벽두부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1월 14일)이 촉발한 ‘고문 정국’과 함께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는 ‘개
-
“아키노처럼 암살될 수 있다” 총선 4일 전, 목숨 건 귀국 ⑮ 유료 전용
1982년 12월 23일 전두환 정권에 의해 미국으로 쫓겨났지만 한국을 잊은 적이 없다. 나는 독재에 반대한 세력은 모두 손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누구와는 하고, 누구와는
-
DJ, 박정희 쿠데타로 첫 의원직 3일만에 상실… 18년 악연 시작-김대중 육성 회고록〈4〉
━ 김대중 육성 회고록 〈4〉 4전5기(四顚五起). 나, 김대중(DJ)은 1961년 5월 13일 강원도 인제에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민의원)에 당선됐다. 목포(5
-
DJ, 박정희 쿠데타로 첫 의원직 3일만에 상실… 18년 악연 시작-김대중 육성 회고록〈4〉
━ 김대중 육성 회고록 〈4〉 4전5기(四顚五起). 나, 김대중(DJ)은 1961년 5월 13일 강원도 인제에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민의원)에 당선됐다. 목포(5
-
'국회의원 체포' 사례보니…선거 앞두면 다수당도 '방탄' 없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방탄 국회"라는 비판에도 민주당 의
-
돈 없어 빵 팔던 소년, 푸틴과 나란히…'경제 재앙' 앞둔 술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EPA=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치러진 튀르키예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9) 대통령은 흔히 ‘21세기 술
-
에르도안 최장 30년 집권 가능…포퓰리즘이 대지진 눌렀다
2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그려진 대형 천을 펼치고 기뻐하는 지지자들. ‘21세기 술탄(오스만 제국의 왕)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비호감 정치에 혐오는 최고조, 제3세력은 안 보여
━ 2024년 총선, 신당 바람 불까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한국 정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두 축으로 한 양당 체제로 고착화
-
금리 올리는 자, 다 잘랐다…에르도안 ‘미친 정책’ 최후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 ‘미친 정책!’ 」 한 정치 리더의 정책 등을 비판할 때 가장 효과적인 테크닉이 바로 인격적 공격이다. ‘미쳤다!’ ‘무능하다!’ ‘상식
-
“위원장님! 미인 왔습니다”…‘의원 김대중’ 길은 험난했다 ④ 유료 전용
■ 「 지금까지 우리는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이 평생 화두로 삼았던 ‘통일(남북 정상회담)-외교(김대중-오부치 선언)-박정희와의 화해’에 얽힌 세 가지
-
비례대표 의석 충돌…국민의힘 “줄여야” 민주당 “늘려야”
━ 국회 전원위 쟁점 Q & A 국회가 10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 논의를 시작했다. 국회의원 28명이 연단에 올라 선거제를 바꿔 승자독식 정치 문화를 타파하자
-
국회 전원위, 비례대표 충돌…"특정세력 유지용" "지역구 줄여야"
국회가 10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선거제 개혁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하루만 국회의원 28명이 연단에 올라 선거제를 바꿔 승자독식 정치 문화를 타파하자고 외쳤다. 국회의원 전원이
-
조지아 집권당, 러시아식 '언론·NGO 통제법' 철회
조지아 집권당이 외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언론매체와 비정부기구(NGO)를 규제하는 법을 만들려다 국내외 반발에 부딪히자 9일(현지시간) 철회했다. 9일(현지시간) 조지아의 수도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대통령 의지 있다면 총선 앞둔 지금이 개헌 논의 적기”
━ 역대 국회의장이 말하는 개헌의 성공 방정식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올 초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언급하면서 정치 개혁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슬로건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선정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슬로건. 사진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 슬로건으로 '힘내라! 대한민국'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당 전장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
[사설] 고비용·저질 교육감 선거 이대로 둘 순 없다
━ 교육감 선거비, 시·도지사 선거비보다 많아 ━ 비리로 유죄 판결 받은 전직 교육감만 11명 ━ 러닝메이트제 등 정당 책임 선거 고려할 만 그제 대통령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