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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세상을 바꾼다 국산 기술로 해낸 2단계 난공사
대구~경주~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11월 1일 운행을 시작한다. 2002년 2단계 공사의 첫 삽을 뜬 지 8년 만이다. 현재 3시간 가까이 걸리는 서울~부산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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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 뚫어 길이 2㎞…동굴 지하수로 기름 유출 막아
19일 완공된 울산 기지는 지하 100m 깊이에 폭 18m, 높이 30m, 길이 2㎞의 동굴이다. 단단한 바위를 뚫어 이만한 공간을 만든 뒤 약간의 방수처리 공사를 거쳐 석유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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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검출, 초등교 10곳 중 1곳 기준 초과
초등학교 열 곳 중 한 곳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의 공기 중 함유량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준선 의원은 5일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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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축 파묻은 전국 722곳 반경 3㎞ 마을에 수돗물 공급
조류 인플루엔자(AI) 매몰지역의 지하수·토양 오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국 722곳의 매몰지 오염 여부 조사가 시작된다. 또 매몰지 반경 3㎞ 이내 마을에 수돗물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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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도둑을 잡아라!”
“기름 도둑을 잡아라!” 대한송유관공사에 비상이 걸렸다.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치는 ‘도유(盜油) 사건’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한 건에 불과했던 송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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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생산·홍보 민간 시설 실감나네
소양강이 옆으로 흐르고, 봉의산이 한눈에 보이는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 작은 풍력발전기가 있고,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된 4층 규모의 아담하고 깨끗한 건물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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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천 빗물을 지하수로
제주시 하천의 빗물을 땅속으로 흘려보내 지하수로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가 착수됐다. 한라산 고지대에서 발생하는 하천유출수를 활용한 ‘지하수 인공함양 시점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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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기름 유출 정부가 18억원 배상"
법원이 2001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부근 지하수를 오염시킨 등유가 주한 미8군 기지에서 흘러나온 사실을 인정, 국가에 18억원대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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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좌역 선로 붕괴 … 시공사·철도공사 늑장 대응
철도건설본부 응급복구반이 4일 서울 서대문구 가좌역 선로 지반 침하 사고 현장에서 중장비를 이용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는 3일 오후 5시14분 가좌역 근처에 있는 지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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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22일은 물의 날 … 녹색댐 중요성 되새기자
유엔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한 것은 인류가 직면한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오늘날 지속 가능한 물 자원 확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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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재' 낙진 떨어지나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다. 방사성 물질이 유출돼 남한으로 흘러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북한은 9일 핵실험의 안전성이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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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공사, 환경 해쳤다 보기 어려워"
천성산 원효터널 공사현장. 이 터널공사(13.28km)는 2003년 10월 소송이 제기돼 세 차례 중단됐다가 지난해 12월 재개됐다. 송봉근 기자 대법원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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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리비아 3 ~ 5차 대수로 수주
▶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 대한통운이 23억달러 규모의 리비아 대수로 3, 4, 5차 공사에 참여한다.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은 1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리비아 정부 측과 1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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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덕원 기름 유출…한국종단 송유관 노후로 구멍 뚫려
지난 4월 안양시 관양동 K산업 저수조 용접작용 중 발생한 폭발사고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기름 유출 사고의 원인은 인근 지역을 지하로 관통하는 한국종단송유관(TKP)에서 기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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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천성산 터널 공사 관련 무제치늪 시추조사 불허
경남 울주군의 천성산 일대 고속철 터널 공사와 관련,환경부가 고속철도건설공단측이 하려던 무제치늪에 대한 시추조사를 허가하지 않아 환경단체의 반발을 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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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성능 개선제 환경오염 여부 조사
휘발유의 성능 향상을 위해 첨가되는 MTBE(Methyl Tertiary Butyl Ether)의 환경오염 실태에 대해 환경부가 조사에 나섰다. 환경부는 MTBE가 주유소.저유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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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유출 확인못해
지난 3년간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의 지하수를 오염시킨 등유가 어디서 흘러나왔는지 확인하는 데 결국 실패했다. 그러나 한.미 공동조사단은 등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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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역 기름 유출 일지]
▶2001년 1월=녹사평역 집수정 등에서 지하수 오염 발견 ▶3월=서울시, 유류 성분에 의한 오염 확인 ▶4월=환경부.서울시 측의 요구로 미군 용산기지 내 시추조사 착수 ▶8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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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사서 “녹사평역 기름 미군기지서 유출”
한.미 간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등유 유출사건은 미군기지에서 흘러나왔다는 한국 측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서울시가 농업기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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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소음으로 못 살겠다"
요즘 충북 청주전투비행장(17비행단) 인근 주민들은 새 정부가 하루빨리 들어서기를 학수고대한다.대통령 당선자가 전투비행장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다만 인수위가 최근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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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에 휩쓸린 농지·도로 오염물질 4대江 수질오염 시킨다
빗물에 휩쓸려 흘러드는 오염물질이 4대 강 수질악화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시지역 도로는 빗물의 흡수가 가능한 재질로 포장하고, 홍수조절용 빗물 펌프장을 빗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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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오염된 땅 회복에 30년
최근 서울 지하철 녹사평역 등지에서 기름오염 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기름에 오염된 토양·지하수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 30년 이상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처음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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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기름 오염과 美軍책임
서울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지하터널 기름 유출과 관련, 주한미군 측이 일부 책임을 인정하고 복구와 배상 의사를 밝힘으로써 한·미 간에 1년 넘게 지속돼온 논란이 한발짝 진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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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오염 실태 등 정보 넘겨받아야"
"어떻게 돌려받느냐가 중요합니다." '미군기지되찾기 공동대책위' 김제남(金霽南·40·녹색연합 사무처장·사진)공동집행위원장은 "미군에 공여된 땅을 처음으로 대규모로 반환받는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