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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럽에 부는 우파 바람
유럽에 우파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유럽 특유의 사회복지 모델을 버리고 효율과 경쟁, 성장 중심의 미국식 자본주의가 유럽 대륙을 휩쓸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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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빌 클린턴]
오늘의 초대손님은|빌 클린턴 전 대통령입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출마를|선언한 후 첫 TV 인터뷰 자리에서 버지니아 공대|비극에 관한 생각을 비롯해 오바마 등 힐러리의|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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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계산된 쓴소리?
흑인인 버락 오바마 미 상원의원이 지난달 28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백악관 비밀 경호팀은 내년 말 대선의 유력 후보인 그에 대한 경호를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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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동영·김근태 탈당한다고 책임 못 면해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지낸 정동영.김근태씨가 당 사수파를 비난하고 탈당.당해체를 주장하는 것은 패륜(悖倫)정치다. 두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과 당의 혜택을 입었다. 쌍두마차 대선주자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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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킹 라이브 쇼 - [숀 펜]
숀펜 편오늘의 초대 손님은|숀 펜입니다 영화 속에서 그는|서핑광이었다가 살인범으로 분하고 분노한 아버지가 되기도 했죠 현실 속에서는|타블로이드 지를 장식하고 마돈나와 이혼했으며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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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금 너무 많이 걷었다" 2조4000억원 환급
홍콩 정부가 지난해 이룬 재정 흑자의 36%인 200억 홍콩달러(약 2조4000억원)를 납세자에게 환급해 주기로 결정하자 그 배경이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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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편]
번역: 김미정 조지 W. 부시와 로라 본방 2월 9일 22시 재방 2월 11일 18시 삼방 2월 12일 07시 부시 대통령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백악관의 블루 룸에서 부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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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멀어지는 미국·대만 관계
얼마 전 1주일 동안 대만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최근 6자회담 등 북핵문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대만문제는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여기에 대만의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정권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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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9로 싸우는"이명박, 1위의 '비애?'
“정치를 해보니까 요즘 ‘1대9’로 싸우고 있는 것 같다.” 각종 유력 대권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말이다. 이 전 시장은 9일 오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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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의시시각각] 한나라당의 희한한 낙관주의
한나라당 사람들은 참 낙관적이다. 때로는 이해하지 못할 정도다. 어려웠던 시절의 회한과 각오 따위는 금방 잊어 버린다. 두 번의 대선에서 패배한 뒤의 그 참담했던 심정도,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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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들 할리우드 프라이머리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배럭 오바마 상원의원이 할리우드의 스타들을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의 지지를 많이 확보하면 할수록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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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한민국 중심을 바로 잡자
선택 2007의 새해가 밝았다. 참여정부의 지난 4년을 교수신문의 4자성어로 돌아보면 2003년이 우왕좌왕, 2004년이 당동벌이(黨同伐異), 2005년은 상화하택(上火下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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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 무장 남한은 핵 분열"
"형제가 싸웠어도 강도가 들어오면 일단 힘을 합쳐 물리쳐야 한다." 이명박(사진) 전 서울시장은 20일 "북한은 핵으로 강하게 무장한 반면, 남한은 핵으로 분열되고 있다"며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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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공부엔 졸업이 없어요" 민심대장정 94일 손학규
손학규 전 지사(오른쪽)와 강재섭 대표가 1일 대전의 한 제과점에서 빵을 만들고 있다. [뉴시스] "민생 공부에 졸업이 어디 있습니까."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일 '100일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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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대통령은 보람 ? 국민은 죽을 맛 !
세간에 떠도는 우화로 '소 이야기'가 있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누가 소를 가져오니 그 즉시 농민들에게 보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소를 잡아 잔치를 벌였다. 노태우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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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황제도 힘 있어야 한다는데
중국 남북조 시대 동위의 효정제는 풍채가 당당했다. 무예도 능하고, 백절불굴의 성품도 갖췄다. 왕조의 전성기에나 만날 인물이었다. 그러나 고환이 만들어준 황제였다. 고환은 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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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⑦ 부산시장
◆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는=열린우리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홈페이지엔 특이한 점이 있다. 오 후보가 직접 부른 가곡 '떠나가는 배'와 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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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이념 정치, 일자리 정치
한보그룹의 정태수 회장이 한때 유행시킨 '머슴'이란 말의 뉘앙스는 그다지 좋지 않다.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下人). '머슴이 한 일로 왜 주인이 구속되는가'라는 그의 파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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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국정 고심, 내팽개친 여당
노무현 대통령이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에 '대승적 양보'를 권고했지만, 여당이 이를 정면으로 거부했다. 이는 "청와대와 여당 간에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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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최대 수혜자 오세훈
"강풍(康風.강금실 바람)이 오풍(吳風.오세훈 바람)을 불렀다." 25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전 의원의 인기가 고공비행을 하면서 정치권에서 나돌고 있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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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높다고 기쁘지 않아"
'오풍(吳風.오세훈 바람)'이 거세다. 열린우리당 예비후보인 강금실 전 장관의 바람까지 잠재울 기세다. 그는 11일 MBC 여론조사에서 39.0%의 지지를 얻어 강 전 장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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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비판하자 화난 부시 차로 담벼락 받는 사고 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59)는 남편과 달리 미국에서 인기가 좋다. 현모양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부시의 지지율은 36~38%지만 "로라는 어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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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출범 4년차 맞은 노무현 정부
출범 4년차를 맞은 노무현 정부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대통령에 대한 낮은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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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 갔던 브라질 룰라 대선 앞두고 '좌향좌'조짐
지난해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연설하는 룰라 대통령. [블룸버그] 좌파 출신이면서도 우파 성향의 정책을 펴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