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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반 집 승으로 뒤집힌 반 집 패
프로바둑 초유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옥집을 집으로 알고 사석(死石)으로 메운 사건. 그것으로 반 집 승이 반 집 패로 뒤집힌 사건. 초일류 프로바둑에서도 착각으로 빚어진 반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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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삼성화재배 ‘새 별’ 에 쏠린 눈
민상연 아마, 박지연 2단(왼쪽부터)308명이 출전한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 예선엔 19장의 본선 티켓이 걸려 있었다. 16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 32강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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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안국현, 한국리그 2연승 外
◆안국현, 한국리그 2연승 KB국민은행 2010 한국바둑리그의 초반 스타는 단연 안국현 초단이다. 신안태평천일염의 자율 지명선수인 안국현은 넷마블과의 첫 대결 때 이창호 9단을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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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지옥션배, 시니어팀 우승
45세 이상 노장 12명과 정예 여자 기사 12명이 연승전으로 맞붙는 제3회 지지옥션배의 우승컵은 시니어 팀으로 돌아갔다. 시니어 팀의 7번째 주자 최규병 9단(右)이 14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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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도’ 고수 박영찬, 루이나이웨이·박지은 격파
예전엔 바둑계에도 ‘언더그라운드’가 있었다. 그곳의 강자 중 가장 유명했던 인물이 김철중 3단이다. 하수 접바둑에선 신화적인 존재였던 그는 접바둑에선 조훈현 9단보다 강하다고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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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단신] 휴직계 낸 이세돌 9단, 30일 기자회견 外
◆휴직계 낸 이세돌 9단, 30일 기자회견 이달 30일자로 1년 반 휴직계를 낸 이세돌 9단이 30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한다. 이 9단은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고려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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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권갑용 도장 국내 첫 200단 돌파 外
◆권갑용 도장 국내 첫 200단 돌파 권갑용 도장이 국내 단일 도장으로는 최초로 출신 프로기사의 단위가 200단을 넘어섰다. 1983년 국내 최초로 바둑교실을 설립, 프로기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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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니어, 한 방씩 먹고 먹이다
유명산장에서 시작된 지지옥션배. 지난해 5연승의 주역 차민수 4단(左)이 개막전에서 승리했으나 여성 팀의 2장 이하진 3단右이 차 4단의 연승을 막아냈다. 3국은 이하진 3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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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vs 여장부 ‘유명산장 결투’
여자 기사 대 시니어 기사의 성 대결로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지지옥션배 제3회 대회가 29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소재 유명산장에서 시작된다. 1회 대회는 여자 팀의 완승.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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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호, 박지은 잡고 우승 축배
시니어 팀이 우승 축배를 들었다. 9일 한구기원에서 벌어진 2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대항전 제21국에서 시니어 팀의 양재호 9단은 3연승을 달려온 여류 팀의 마지막 주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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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박지은, 서봉수도 눌렀다
2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대항전에서 여류팀의 벼랑 끝 반격이 매섭다. 박지은 9단(右)이 서봉수 9단마저 꺾고 3연승한 뒤 복기하고 있다. [사이버오로 제공] ‘서봉수(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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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9단, 최규병 9단에 불계승
2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대항전은 시니어 팀의 축포가 언제 터지느냐만 남은 가운데 여류 팀의 마지막 항전이 이어지고 있다. 여류 팀은 믿었던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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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수’ 루이, 서능욱 제압 … 한숨 돌린 여류팀
‘철녀’ 루이나이웨이(芮乃偉·사진) 9단이 ‘손오공’ 서능욱 9단의 여의봉을 무력화시키며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루이나이웨이 9단과 박지은 9단 두 명만 남은 여류 팀 앞엔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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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6단 “나도 3연승”
연승이 유행이다. 김종수 6단도 3연승을 올렸다. 시니어 팀이 지난해에 비해 부적 힘을 내고 있다. 김종수는 5일 열린 2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대항전 제12국에서 이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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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시니어 김종수, 여류 이민진 5연승 막아
‘5연승’과 인연 깊은 이민진(사진·右) 5단이 이번엔 5연승에 실패했다. 그를 가로막은 시니어 팀 기사는 김종수(사진·左) 5단. 김종수는 초반 공격을 통해 두터움을 깊게 쌓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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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순의 묘] 이민진 5단, 2기 지지옥션배 3연승
장면도=백을 쥔 박영찬 3단이 백1로 나가 3으로 끊자 흑 6점이 사망 직전이다. 흑은 실리에서 앞서 있어 이 위기만 넘기면 승리 가능성이 높다. 돌파의 수순을 찾아보자. 1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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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 ‘반집’으로 여류팀 반격의 불씨
10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해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던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 4단이 여류 측이 긴급 투입한 소방수 이민진 5단에게 반집 차로 패배한 뒤 아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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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도 바둑만큼이나 수가 많다”
아마추어의 기분으로 바둑을 즐기고 지원한다는 차민수 4단은 승부적인 요소에서는 포커가 바둑보다 더 진하다고 말한다. [한국기원 제공] 국내 무대에 거의 10년간 보이지 않던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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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류 vs 시니어 … 이번엔 누가 웃을까
시니어 팀의 선봉으로 나선 차민수 4단이 개막전에서 여류 팀 김윤영 초단을 꺾으며 서전을 장식했다. 차 4단은 이튿날도 이겨 2연승.바둑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남자의 전유물인 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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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아깝다, 조훈현" 여류와의 대결서 7연승 좌절
박지은 7단이 조훈현 9단을 반집 차로 격파하고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의 승부를 마감지었다. 기막힌 행운에 힘입어 막판 대 역전승을 거두며 여자 팀의 우승을 확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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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 4연승 … 여류 - 시니어 연승대항
어느덧 4연승. '황제' 조훈현(사진) 9단이 벌써 8명의 '여전사'중 절반을 쓰러뜨렸다. 여자 팀의 압승으로 끝나버릴 것 같던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이 시니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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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 2연승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에서 시니어 팀의 마지막 선수 조훈현 9단이 7일 여자 팀의 이민진 5단을 흑불계로 격파하고 2연승을 거뒀다. 조 9단은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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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7 … 조훈현, 여성군단 벽 넘을까
그래픽 크게보기 19세 처녀 기사 김은선 3단이 서봉수 9단마저 격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면서 시니어 쪽은 조훈현 9단 한 사람만 달랑 남게 됐다. 다음날(5월 29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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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 시니어 연승대항전
"조(曺).서(徐) 나와라." 19세의 김은선(사진) 3단이 시니어팀의 맹장들을 잇따라 꺾고 3연승을 거둔 뒤 시니어팀의 마지막 보루라 할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의 출전을 재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