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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악한 엽기살인 지존파···그 시신 묻어준 건 형사 아내
‘형님’은 사건 현장에서 분투하는 형사들을 부르는 기자들의 은어입니다. ‘형사님’을 형님으로 줄여 부른 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사건 좀 아는, 수사도 할 줄 아는, 그러면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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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10.29] 막가파 구속
사건1996.10.291996년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뒤 경기도 화성의 소금 창고에 생매장한 일명, 막가파의 두목 최정수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범인들은 연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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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9.21] ‘막가파’ 지존파 검거
사건1994.09.211994년. 아지트를 차려놓고 연쇄살인을 저지른 일명 '지존파 사건'이 세상에 추석 연휴 막바지인 9월 19일 알려진 직후 범인 검거. 납치·살해·소각·암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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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사형제 폐지와 북한 인권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세계 범죄사에 남을 ‘지존파’라고 있었다. 사설감옥을 만들어 놓고 납치살인을 한 뒤 인육에 입을 댔다. 세상은 ‘악마’라고 불렀다. 흉측한 얘기를 꺼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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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⑥ "더 못 죽인 게 한이다" 엽기적 살인 집단, 지존파
김기환(26)·강동은(21)·김현양(22)·문상록(23)·백병옥(20)·이경숙(23)·강문섭(20). 7명의 살인귀들은 1993년 4월 도박판에서 만났다. 대부분 전과자에 불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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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범죄 은폐에서 더 큰 쾌감 얻었을 것”
처음 저지른 살인 범행에서 쾌감을 느끼고 제2,제3의 희생자를 찾는 돌연변이들이 있다. 연쇄살인범이다. 그들에게 살인은 놀이인 동시에 치밀한 두뇌게임이다.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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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범죄 은폐에서 더 큰 쾌감 얻었을 것”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외모에 상냥한 말투, 보험금으로 타 낸 수억원대 재산, 네 번의 결혼’….강호순(38)은 동네 사람들에게는 사람 좋은 이웃집 아저씨였다. 2006년 12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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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역대 엽기 살인
과거에도 지존파(1994년).막가파(96년) 사건 등 엽기적 살인 범죄들이 있었지만 피해자 숫자는 이번이 가장 많다. 당시에도 살인범들은 인명을 해친 것을 반성하기보다 "불평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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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은 관제살인일 뿐입니다"
인생은 한 방울의 이슬과 같다. 어느 순간 사라질 운명에도 햇살을 받으면 그지없이 영롱함을 뽐내지만, 그믐밤 밤이슬은 존재 자체가 슬픈 게 더욱 그렇다. 이슬은 온 세상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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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도 막간 '막가파'
'지존파' 를 모방, 단란주점 여주인을 생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막가파' 일당 9명이 법정에서 재판부를 향해 욕설을 퍼붓고 협박까지 하는등 난동을 부려 충격을 주고 있다.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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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만 터지면 대중매체에 '몰매'
폭력사건이 나면 으레 당사자들이 봤다는 영화.대중소설.만화.TV프로그램 등 대중매체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거기서 묘사되는 폭력을 관객들이 단지 오락으로 즐기고 마는지, 아니면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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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파'일당 5명구속.4명수배-여인 납치 생매장 살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폭력조직 「막가파」두목 최정수(崔正洙.20.전과8범.경기도화성군).부두목 박지원(朴趾源.20.전과3범.충남당진군).행동대장 鄭진영(20.전과7범.충북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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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6명 전원 사형확정-범죄수법 잔혹.대담 극형 당연
지존파 일당 6명 전원에게 사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安龍得대법관)는 27일 김기환(金基煥. 27).강동은(姜東銀.23).김현양(金現陽.23).강문섭(姜文燮.21).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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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출소한 범죄꾼들 再결속 암중모색
조직폭력배가 다시 발호하고 있다.국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폭력배 소탕을 위해 89년 6월부터 전개된 「범죄와의 전쟁」이후 수감됐던 범죄꾼들이 대부분 형(刑)을 마치고 줄줄이 출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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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6명 전격 사형구형-일당중 여자는 5년형
중소기업인 소윤오(蘇潤五.42)씨 부부등 5명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기환(金基煥.26)피고인등 지존파 일당6명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다.단일사건에서 6명이 무더기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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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집중심리 첫 공판
중소기업인 소윤오(蘇尹五.42)씨 부부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기환(金基煥.26)피고인등 지존파 일당 7명에대한 첫 공판이 18일 오전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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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일당 기소 신고자 李양은 제외
「지존파」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형사3부는 6일 강동은(姜東銀.21).김현양(金現陽.22)등 일당 6명을 살인및범죄단체구성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미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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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두목 옥중지시 확인-사형수 수기교재 의식화교육도
지존파 연쇄납치 살인사건은 두목인 김기환(金基煥.26.서울구치소 수감중)의 옥중지시에 따라 이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사건을 본격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는 28일 송치된 강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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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피해자 보호법 추진-대검
대검은 27일 강력범죄를 신고한 사람이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이 이사를 원할 경우 이를 지원해 주는 것등을 골자로한 「증인및 피해자보호를 위한 특별법」(가칭)의 제정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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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아지트 처리싸고 골치
「지존파」일당의 아지트 철거문제를 둘러싸고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엽기적인 납치.연쇄살인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범행장소이자 범인들의 아지트였던 이곳을 영광군불갑면금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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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여직원 구속-브로커 李周炫도 구속
「지존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일당에게 현대백화점 고액거래자 명단과 범행장비를 건네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브로커 이주현(李周炫.23)씨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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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토막살인.輪禍위장 살해사건 지존파 범행여부 추적
「지존파」납치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범인들에게 현대 백화점 고액거래자명단을 건네준 브로커 李모씨가 김현양(金現陽.22)일당에게 살해장비 구입을 구두계약한 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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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납치살인사건현장검증 41시간 동행취재記
지존파 일당의 현장검증을 41시간 동행,취재한 기자의 느낌은한마디로『소름끼친다』였다. 아무리 잔혹한 흉악범이라도 현장검증에서는 죽은사람(들)의 모습이 떠올라 일말 양심의 가책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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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집중심리 金基煥 서울移監-大檢,법원에 요청방침
대검은 22일 엽기적 연쇄살인으로 국민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는 강동은(姜東銀.21)등「지존파」일당들에 대해 신속히심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특정강력범죄처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