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여론조사 심층 검증] 총선 지역구 출구조사 2008년 이래 최대 오차…진보 과다, 보수는 과소 예측
━ SPECIAL REPORT - 이준웅의 총선 레이더 여론조사 때문에 두 번 속은 느낌이다. 지난 3월까지 뒤집기를 반복하는 초접전이라더니, 막상 공천 이후 조사결과에서
-
'숨은 표'는 없다, 다만 실패한 여론조사가 있을 뿐
━ 이준웅의 총선 레이더 ⑦ 숨은 유권자 논쟁 언제부터인가 여론조사 결과가 애매하면 ‘숨은 표’가 있다고 말한다. 여론조사 결과가 실망스러운 쪽에서 주로 이런 식으로 말한
-
[단독]이동관 "날 탄핵해도 제2 이동관 나와…자진사퇴 없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회오리의 중심에 서 있다. 그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여당은 “공영방송 개혁의 적임자”라고, 야당은 “언론 탄압 기술자”라고 부른다. 더불어민주
-
[염재호 칼럼] 다양성 모순의 시대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지금 우리는 다양화된 사회에 살고 있다. 20세기에 인류는 경제성장만이 유일한 목표인 것처럼 달려왔다. 세분화된 전문성과 과학적 관리법을 통해 대
-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젠더갈등 증폭 ‘이대남’, 새 정부에 득일까 실일까
━ 이대남 현상 어떻게 볼 것인가 지난 1월 국회에서 포옹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 남성 역차별 담론을 뜻하는 사회현상이던 ‘이대남’이 20
-
8일 '4자 TV토론' 무산…국힘 "공정성 담보 안돼"·민주 "억지주장"
심상정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왼쪽부터)가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KBS·MBC·
-
李·尹 토론,30일 아니면 31일에 한다지만…과연 열 수 있을까
“‘설 연휴 전’을 ‘설날 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나.”(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설 연휴의 개념이 서로 다르다. 민주당이 ‘설 연휴 전’은 1월29일 이전이라는 공
-
OTT 음원사용료 올리라는 문체부에 왓챠·웨이브 등 발끈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종택 기자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계가 문화체육관광부를 정면 비판했다. OTT 음원 사용료를 올려달라는 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
-
“연기대상 어떻게 하나”…함박웃음 SBS, 눈물의 KBSㆍMBC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사진 SBS] 올해 드라마의 승자는 어디일까. 연말이 다가오면서 드라마 성적표를 받아든 지상파 3사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올해
-
[e글중심] "마지막 회는 슬픈 드라마" ... '개콘'의 쓸쓸한 퇴장
KBS 개그콘서트 방송 장면. [사진 KBS] KBS2 개그콘서트가 지난 26일 21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개그콘서트의 엔딩 노래가 ‘일요일의 끝’을 알리
-
‘국민예능’서 미운 오리 새끼 된 ‘개콘’…21년 역사에 쉼표
1999년 시작해 21년 만에 장기 휴식기에 돌입한 ‘개그콘서트’. [사진 KBS] 지상파 유일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KBS2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장기 휴식을 선
-
[손영준의 퍼스펙티브] 시청자 자유 침해하는 공영방송이 민주공화정 위협한다
━ 지금의 공영방송은 공영방송이 아니다 퍼스펙티브 1/6 나라가 어지럽다. 정치권은 진영(陣營) 논리를 강화하고 있다. 언론에는 자극적 표현이 쏟아진다. 이념 양극화는 굳
-
[시론] 지상파 방송의 위기, 시청자 신뢰부터 회복해야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지상파 방송사들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방송 3사가 비상대책을 발표했지만 ‘언 발에 오줌 누기’ 같은 느낌이다. 급기야 프로그
-
나경원 "한국당 막말 프레임, 여당·언론·네이버 공동 작품"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지금 한국당에 대해 '막말정당' 프레임 씌
-
“문 정부 들어 지상파 TV시사프로, 편향성 더 심해졌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지상파 TV 시사프로그램의 편향성이 과거 박근혜 정부 때보다 심화했다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경우 정부 비판이
-
나경원, 한국당 의원들에 '오늘밤 김제동' 출연 금지령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2.14/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
박사모 유재석 수상소감에 발끈…이유 알고보니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방송인 유재석의 수상소감에 유감을 표했다.박사모 회원들은 30일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솔직히 말해서 유재석에게 유감이다. 저런 애매모호
-
[시론] 여론조사의 옥석을 가려야 할 때다
이준웅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얼마 전이다.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일대일 대결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처음으로 앞섰다는 기사를 한 신문에서 읽었다. 일부 지상파 방송도 같
-
신문협회 "지상파 광고총량제 철회하라"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방송에 광고총량제 등을 허용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다른 매체의 희생을 바탕으로 지상파 방송만 살찌우려는
-
[취재일기] 지상파 말만 듣고 시장 혼란시키는 방통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봉지욱JTBC 정치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이달 ‘광고산업발전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기존 자문기구인 ‘방송광고균형발전위(균발위)’가 지상파 편만
-
앞뒤 바뀐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지상파 편향적인 광고 정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연구 용역 및 이해당사자 의견수렴→결과 검토→정책 결정 → 공청회→입법’이란 통상적
-
[취재일기] "엉터리 보고서로 편향 정책 만드는 방통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봉지욱JTBC 정치부 기자“광고총량제 도입해도 지상파 광고 매출 증대는 연간 376억원에 불과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지상파 총량제 도입을 허용하며
-
[취재일기] 부정확한 논리로 지상파만 챙기는 방통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봉지욱JTBC 정치부 기자 “전체 방송 콘텐트의 80%를 생산하는 지상파가 힘들다.”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광고총량제와 UHD 정책방안 도입
-
"방송 3사 탄핵보도 편향"
방송위원회의 의뢰로 지상파 방송 3사의 '탄핵 관련 방송'을 분석해 온 한국언론학회가 최근 일부 프로그램의 편향성을 강도 높게 지적한 보고서를 방송위에 제출했다. 96시간분의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