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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9)지붕 위의 사신…고압선|오상세(연세대 교수)

    며칠 전. 경기도 동두천에서 TV「안테나」를 고치다 지붕위로 지나가는 고압선에 부딪쳐 일가족 등 4명이 감전사했다는 보도는 전기인으로서 가슴아픈 일이다. 사고가 날 때마다「지붕위로

    중앙일보

    1971.06.08 00:00

  • TV 안테나 고치다 부자 등 4명 감전사

    【인천】5일 상오6시30분쯤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 이해성씨(56) 집에서 텔리비젼·안테나를 바로 세워주던 이 마을 박기현씨(42) 부자 등 4명이 이씨 집 위로 지나는 고압선 (3

    중앙일보

    1971.06.07 00:00

  • 위험…고압선

    전국 곳곳에 거미줄처럼 쳐져있는 고압전선이 너무 자주 주민의 목숨을 빼앗는다. 한전의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서 6월7일 현재 고압선 주변에 살다가 감전사고로 즉은 사망자수는 25명

    중앙일보

    1971.06.07 00:00

  • 제1회 목포∼서울 중앙 대역전경주|코스 따라 산천 따라(3)|제3구간 전주∼대전

    부채와 비빔밥이 명물인 전주도 이제 호남고속도로가 훤히 튀어 서울과 5시간 생활권에 접어들었다. 옛 풍습에 따라 단오날이면 많은 여인들이 창포 무성한 호반에 몸을 씻고 머리를 감으

    중앙일보

    1971.06.04 00:00

  • 고압선에 7명 감전…중태

    [안양]7일 하오6시20분쯤 안양읍 안양리 690 이재숙씨(36) 집에 세든 박기관씨(29)가 경영하는 만화가게에 「텔레비젼」을 놓기위해 이마을 김태견씨(39)등 6명과 함께「안테

    중앙일보

    1971.05.08 00:00

  • 정일형의원 집에 불|신민당 선거대책본부장 오늘 새벽 별채 전소

    5일 상오 0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43의 3 신민당 대통령 선거대책본부장 정일형 의원 집 별채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대책계획서, 신민당중앙당관계기

    중앙일보

    1971.02.05 00:00

  • (9)셍텍쥐페리 저 어린 왕자

    레옹·웰트에게. 나는 이 책을 어떤 어른에게 바쳤는데, 그러고 보니 어린이들에게 좀 미안하게 생각된다. 하지만 이것에는 까닭이 있다. 그 어른이란 다름 아닌 나와 가장 친한 친구이

    중앙일보

    1970.09.29 00:00

  • (1) 박종홍·장숙진씨 내외

    「백년해로」의 가연으로 맺어져 한 지붕 밑에서 고락을 같이하는 부부―. 이들이 엮어 가는 「가정」은 사회의 기본단위며 국가의 원동력이다. 이 「시리즈」는 본지 3일자(지방은 14일

    중앙일보

    1970.08.17 00:00

  • 천년만의 재 발견|고려초기 악사석불

    얼마나 오랜 기간 버려져 왔을까. 높이6m를 헤아리는 거대한 돌부처는 무릎 위까지 흙에 덮여 있다. 햇빛을 가리운 아름드리 잠목 들에는 아직도 덤불 속이었던 종전의 자취가 역연하고

    중앙일보

    1970.07.18 00:00

  • 한국 최대의 독존원불|약사여래석상 발견

    높이 6m를 헤아리는 거대한 옛 석불입상을 충남 온양 온천 근동에서 새로 찾아내 13일 문화재 관리국에 보고했다. 단국내 박물관의 정영호 관장은 최근 이곳의 불교 유적은 답사하는

    중앙일보

    1970.07.14 00:00

  • 동서의 폭소부른 고궁의 해학

    국제 「펜」대회 개회식이 끝난 29일하오 각국 대표들은 4대의「버스」에 분승하고 2시간반동안 박물관과 고궁관광을 즐겼다. 미리부터 벼르던 천단강성씨나 임어당·「캐들린·노트」씨 등은

    중앙일보

    1970.06.30 00:00

  • 집손질|장마가 오기전에

    중앙관상대는 올해엔 장마가 예년보다 며칠 앞당겨 이달 말일쯤부터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해마다 장마철의 풍수해 사고는 엄청난 것으로 작년에만 2만여동의 건물 피해를 입었다. 장마가

    중앙일보

    1970.06.19 00:00

  • (6)

    임신중 금기로는 임신부의 음식에 대한 것이 가장 많고, 다음이 남편에 대한 행동, 그리고 일(근로)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북미에 살고있는 인디언들은 임신했다는 것을 알면 그

    중앙일보

    1970.04.17 00:00

  • 불「아르·누보」건축가 대가「엑토르·기마르」|「뉴요크」서 정상적인 작품전

    「프랑스」「아르·누보」(새미술) 건축의 대가「엑트르·기마르」의 환상적인 작품전이 「뉴요크」근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우아한「톱해트」를 쓴 것 같다는 평만을 들었던 그의 건축물을

    중앙일보

    1970.03.28 00:00

  • 해적의 후예 「모로」족|김찬삼 여행기.....

    별빛이 찬란히 비치는 화물선 갑판위의 하룻밤은 정서가 넘쳐 흐르는 서민적인 사교장이기도했다. 다음날 「민다나오」 섬 서안의 「코타바토」에 기항했는데 이곳에도 화교가 많아보였다. 「

    중앙일보

    1970.03.07 00:00

  • (1)오끼나와-김찬삼 여행기

    지난해 12월 8일 중앙일보사 후원으로 제3차 세계여행길에 오른 김찬삼교수(수도여사대)가 첫 기착지 오끼나와에서 제1신을 보내왔다. 상하의 낙원 남태평양, 전인미로의 아마존유역등

    중앙일보

    1970.01.13 00:00

  • 6층 받침대 무너져 인부 4명 추락 중상

    ▲21일 하오2시40분쯤 서울중구충무로4가 진양「맨션·아파트」건축공사장에서 받침대가 무너지는 바람에 6층에서 받침대를 밟고 방수「시멘트」칠을 하던 인부 이기만씨(22·서울서대문구

    중앙일보

    1969.12.22 00:00

  • 지붕 위에 내려앉은 택시

    7일 하오4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 산11앞 45도 경사 길에 세워두었던 덕마교통소속 서울 영l-8053호 「코로나·택시」가 굴러 2m아래 천수한약방 정복현 (60)씨 집

    중앙일보

    1969.11.08 00:00

  • 부부가 택시강도를 체포

    용감한부부가 부상까지하면서 지붕으로 달아나는 「택시」강도를잡아 경찰에 넘겼다. 28일밤10시40분쯤 서울서대문구현저동7의365앞길에서 서울 영1-7758호「택시」(운전사 전남섭·3

    중앙일보

    1969.03.29 00:00

  • 천안열차참사 사망41명으로

    【천안=임시취재반】 31일 천안역남쪽8백미터 지점에서 있는 청룡호(기관가이규태)와 102완행열차(기관사최영훈·49)와의 충돌사고의 희생자가 1일하오현재 사망41명 중상50명 경상5

    중앙일보

    1969.02.01 00:00

  • ⑨백마강

    부소산 멧부리를 적신 물이 규암까지 도도히 흘러서 10리, 백마강. 울창한 부소산기슭에서 멈칫 꿈을 꾸듯 넓은 들에 유유히 굽이치다 남풍에잔주름이 거슬러 여울진다. 부소산산새들이

    중앙일보

    1968.07.24 00:00

  • 뉴요크난사범사살|여인죽고3명부상

    【뉴요크3일AP동화】신원미상의 한남자가 3일 「뉴요크」시 「콤포트」역에서 한여인을 권총으로 쏘아죽이고 지붕위로 올라가 권총을 난사, 80세노인에게중상을입히고 경찰2명에게경상을입힌후

    중앙일보

    1968.07.04 00:00

  • 어글리·서울

    겨우내 잠잠하던 「불도저」의 소리가 요새 다시 지층을 뒤혼들어가며 서울 각처에서 들 린다. 포도위로 퍼지는 진동이 경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그것은 미내에의 「다이너믹」한 도약을 의

    중앙일보

    1968.03.04 00:00

  • "아들 유골을 국립묘지에"

    도망치다 집에 들어온 북괴 무장 공비와 맨손으로 용감히 싸우다 숨진 고 이용선 (32·홍제동 l74의5)씨의 노모가 불기 없는 싸늘한 병석에서 『죽은 내 아들의 유골만이라도 국립묘

    중앙일보

    1968.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