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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얼굴이 역사 왜곡”…‘고려거란전쟁’ 강감찬 진실 유료 전용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저는 우리 역사 속에서 고려시대의 역사가 가장 개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였다고 생각해요.” 고려사 전문가인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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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주의 고려, 또 다른 500년] 호족 품고 정치보복 멀리한 왕건, 민심은 그를 택했다
━ 견훤·궁예·왕건의 갈림길 이익주 역사학자 우리 역사에는 평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왕이 된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후삼국 시대를 열었던 견훤, 궁예와 왕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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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주의 고려, 또 다른 500년] 왕건 앞세워 이룬 중앙-지방 권력 교체의 대사건
■ 「 지방 사람들의 고려 건국 」 이익주 역사학자 한국 역사에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왕조의 수명이 길고, 왕조교체가 매우 드물다. 고구려·백제 600년 이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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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추락하고 민심 흔들리던 고려, 그때 "서경 천도" 나왔다[픽댓]
‘1천 년래 제일의 사건’ 역사학자 신채호는 『조선사연구초』에서 고려 시대 추진됐던 서경 천도운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만일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 등이 이겼더라면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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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추락하고 민심 흔들리던 고려, 그때 "서경 천도" 나왔다[픽댓]
‘1천 년래 제일의 사건’ 역사학자 신채호는 『조선사연구초』에서 고려 시대 추진됐던 서경 천도운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만일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 등이 이겼더라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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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고려의 창업주 왕건이 짊어진 토호 정치 딜레마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왕건의 초상화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③ 창업주나 건국 시조라고 해도 ‘자리’와 ‘권력’이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사극에서 고대 군주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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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세금 절반 넘게 줄인 왕건, 과거제 되살린 이성계 … 부·권력 대물림에 개혁의 칼
■●공부의 신 한마디 「현재의 정치·경제·사회 이슈를 역사 속 사례와 비교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큰별쌤’ 최태성 EBS 강사의 ‘역사 NIE’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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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3)] 좋은 땅에서 아름다운 꽃이 핀다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수어지교(水魚之交)라는 고사성어를 유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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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고려 광종 … 숙청 불사한 과감한 개혁으로 왕권 강화!
【총평】 태조의 뒤를 이은 혜종과 정종 때에는 외척 세력이 개입된 왕위 계승 다툼이 벌어져 왕권이 위협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즉위한 광종은 개혁 정치를 펼쳐 왕권을 강화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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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60)
왕건은 후삼국 전쟁의 향배가 걸린 고창(古昌*안동)전투에 승리하자, 승리에 협조한 김행에게 권씨라는 성을 주었다. 이어서 고창을 ‘동쪽지역이 평안하게 됐다’는 뜻의 ‘안동(安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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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왕 중 가장 많은 부인을 둔 왕, 태조 왕건!
【총평】 ?태조는 지방 호족을 포섭하여 집권적 지배 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그 방안으로 지방 호족을 중앙 관리로 등용하였고, 유력한 호족과는 혼인을 맺어 왕실의 외척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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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조 500년의 통치 강령, 훈요 10조 … 고려 정치의 기준이 되다!
고려 건국 이후 태조는 백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호족이 지나치게 세금을 거두지 못하도록 하고, 조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세율을 10분의 1로 낮추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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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59)
금강 전경. 성호 이익은 “금강 물길은 개경과 한양을 감싸지 않고 굽은 활처럼 등지고 흘러 술사들이 말하는 ‘반궁수(反弓水)’ 형상이라 고려가 이 지역 인물의 등용을 금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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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 고려를 건국하고 민족을 재통일하다.
【총평】 10세기에 들어와 동아시아의 정세는 크게 변했다. 중국에서는 당이 멸망한 후 5대 10국이 난립하였으며, 북방에서는 거란족이 부족을 통합하여 나라를 세웠다. 거란은 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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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의 명소명인 ⑤ 도담삼봉] 호연지기 키우던 정도전의 모습이 어른어른
도담삼봉(島潭三奉)은 아름답고 특이한 모양 때문에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물안개 위로 떠오르는 도담삼봉의 일출을 보고 있으면 무릉도원에 와 있는 듯하다. 안갯속에서 살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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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교수의 명소명인 기행 ④ 논산 개태사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있는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의 특별한 은총을 입은 사찰이다. 왕건은 936년 일리천(현 경북 구미시 인동면) 전투에서 후백제군을 크게 무찔러 후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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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체성은 ‘통합과 포용’
◇ 경기지역은 한강유역을 비롯해 한반도의 노른자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곳을 차지하는 정치세력이 역사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었다. 경기지역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구심력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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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한반도 문명 정착시킨 고려 리더십
견훤의 후백제와 궁예의 후고구려는 세력을 키워갔지만 내부 갈등과 지도력의 모순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 견훤은 고려와의 싸움 속에서 내부적으로는 후계구도에 실패해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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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학자’ 최승로 재상 앉혀 국가 틀 잡다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에 있는 서희(942~998) 장군 부부의 묘. 그가 숨진 998년(목종 1년) 조성됐다. 1977년 10월 13일 경기도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됐다.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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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안검법·과거제 도입으로 정치판 물갈이
광종이 951년(광종 2년)에 어머니 신성황후 유씨를 위해 개경에 사찰 ‘불일사(佛日寺)’를 지으면서 세운 탑이다. 불일사 5층 석탑으로 불리며 장중하면서 웅건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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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우리역사 속 통합형 리더십
계층·이념·지역·세대 갈등이 적지 않은 이 시대에 되새겨볼 만한 지혜를 우리 역사 속에서 찾아봤다.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세원)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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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위원장,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세기 초 미국 철강왕 카네기 회장이 신입사원 면접을 봤다. 노끈으로 묶은 소포꾸러미를 풀어보라고 했다. 한 지원자는 노끈을 차근차근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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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위원장,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라
20세기 초 미국 철강왕 카네기 회장이 신입사원 면접을 봤다. 노끈으로 묶은 소포꾸러미를 풀어보라고 했다. 한 지원자는 노끈을 차근차근 풀고 포장지를 얌전히 벗긴 후 알맹이를 꺼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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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한 여왕? 사랑에 목마른 여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해인사의 쌍둥이 비로자나불. 해인사 제공 마치 불꽃처럼 영혼을 태우는 만남이 있다. 반드시 남녀 간의 만남이 아니다. 스승과 제자, 주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