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의회 ‘예산 갈등’ 파행…민생사업 줄줄이 위기
경남 의령군 간부공무원들이 군의회의 2회 추가 경정예산 파행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 의령군] 최근 경남 의령에서 행정과 의회 권력 간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의회가 군의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고양시, 서울시로 들어가야 경쟁력 커진다”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의 ‘수도권 재편론’ ■“중앙·지방정부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에서 수도권 재편 방안 논의” ■경제특별자유구역 지정과 과밀억제구역 해제가
-
'5·18 폄훼 논란' 허식 인천시의장 불신임 불발, 본인이 상정 거부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23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제2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산회 선포 후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
서울시 산하 구리특별자치시?…행안부 “현행법상 불가능”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1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 방안 등을 논의하기에 앞서 악수한 뒤 비공개 전환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경기도 구리
-
[‘메가 서울’ 긴급좌담] 오사카·교토 ‘간사이 연합’처럼 지방 메가시티 키워야
메가시티 서울은 침체된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총선용 표심을 노린 ‘대국민 사기극’(김동연 경기도지사)으로 끝날까.
-
"서울 편입론은 포퓰리즘" 여당 유정복은 왜 여당을 때렸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여당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김포시의 서울
-
유보통합 시동, 보육예산 10조 교육부·교육청으로 넘긴다
━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이 28일 유·보 통합 추진위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흩어져 있는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
-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하나 된다…보육 예산 10조원 교육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내 송파 위례 유치원을 찾아 수업 중인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교육청과
-
[단독] '군복무' 김민석, 구의원 복직한다…겸직 논란 다시 불붙나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인 김민석(31·무소속) 강서구의원이 일단 구의원직에 복직할 수 있게 됐다. 최동철(59·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의회 의장이 김 구의원에게 내린 휴
-
'응급실 뺑뺑이' 숨진 10대…안 받아준 병원 4곳 대가 치른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3월 대구에서 떨어진 10대 학생이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를 하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된 지역 응급의료기관 4곳에 행정처분을 한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본 ‘분권(分權) 시대’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어라” ■“중앙부처는 지방에 대한 통제권 내려놓고 보조적 역할로 물러서야” ■“권한 이양 후 지방이 혼란 겪고 이상한 일 생겨도 인내(忍耐)하자” ■“수
-
세종문화재단 대표 지키려…시의회, 산하기관 조례 바꾸나
최민호 세종시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 세종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운영 관련 조례안 개정을 놓고 세종시와 세종시의회 갈등이 확산하고
-
[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의 위정론(爲政論)
“협치(協治)는 정치의 소명, 진정성 보였더니 통하더라” 작년 출범 11대 도의회 ‘여야 동수’ 난국 타개책으로 ‘협치’ 내걸어 여야정협의체, 의정지원 시스템 구축… 유연한 리더
-
‘임을위한 행진곡 작곡가 지키기?’...조례안 놓고 세종시의회·세종시 갈등 증폭
출자·출연기관 운영 관련 조례안 개정을 놓고 세종시와 세종시의회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 세종시는
-
“내 사람 심어야"…산하 기관장 임명권 놓고 지방의회·단체장 밥그릇 싸움
자치단체장이 거부권을 행사한 조례 개정안을 지방의회가 가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자치단체장을 견제하겠다는 취지인데 공직 내부에선 다수당 횡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는 1
-
연 2.6억 돈 굳은 양대 노총…노동복지관 이젠 공짜로 못쓴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소재 강북노동자복지관. 서울시가 민주노총에 위탁해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일부 노동단체가 공짜로 사용 중인 노동복지관 사무실이 유료로 바뀔 예정이다. 지금
-
부울경 메가시티 사실상 무산..."득보다 실, 부산 빨대 효과 우려"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로 내년 1월 본격 사무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부울경 특별연합’이 사실상 무산됐다. 경남도가 ‘부산 빨대 효과’를 우려하며 특별연합이 “비용만 낭비하고
-
10번 발의, 다 묵살됐다…'교육감 직선' 폐지 안하는 국회 속내
2010년 부산시교육감 후보에 출마한 한 후보 운동원들이 부산 남구 경성대 입구에서 '로또 선거 안된다'라는 피킷을 들고 선거운동을 펼쳐 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주민 세금 부담
-
탄핵 뒤 꼬여버린 민주주의 시간표…대선 직후 선거 반복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지도부가 지난 1일 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6월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탄핵이 선거 시간표를 흔들었다.” 6
-
지역 자치경찰위원장마저 "사기"...시행 9개월 자치경찰제 시끌 [이슈추적]
지난해 7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기념행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
구의회가 구청장 임명? 영국선 81%가 이렇다…한국도 검토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할 때 직접 선거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하는 특별법 초안을 마련하고 각 지자체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주민들이 지자체장 뿐만
-
지자체장 간선제 추진 논란…“단체장 견제 강화” vs “의회 독주 우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할 때 직접 선거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 초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 초안을 토대로 각 지자체의 의견 수렴에 들어
-
접종률 70%에 안심, 영국 거리엔 ‘노 마스크’ 인파
━ 런던 아이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사람들이 지난 1일 런던 밀레니엄브리지에서 새해맞이 빛축제를 즐기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해 11월 12일 영국에 도착했을 때
-
[사설] 조례로 시장 입까지 틀어막으려는 서울시의회
━ 의장 등 허락 없으면 지자체장 발언 못해 ━ 표현·양심의 자유 명시한 헌법정신 위배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시장과 교육감 등의 발언을 제한하는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