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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표 대결 남았다고
후보조정의 열쇠를 쥔 유당수 주변에는 출마권유와 불출마 결단의 두 압력이 팽팽하게 죄어들고 있다. 고흥문 사무총장 등은 김대중씨 태도가 어떻든 두 사람의 지명권 양도를 받아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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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에 기대는 「선거예산」
신민당은 6월 지명대회를 앞두고 지구당과 시·도 당 개편을 서두르고 있으나 지방당부에서 늑장을 부리고 있어 6월 대회를 제대로 하게될지 의문. 4월중에 끝내기로 되었던 지구당개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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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임시전당대회|[71년]목표, 지도체제 개편
신민당은 26일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요양중인 유진오 총재의 사표를 받아들이고 새 지도층을 뽑았다. 이 지도체제는 71년 선거를 맡게 된다. 전당대회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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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명 5월될듯
신민당의 대통령 후보지명은 21일 김영삼씨가 5월이전의 지명대회보장을 조건으로 지금까지의 1월대회 동시지명 주장을 철회함으로써 5월로 늦추어질 것이 거의 확실하다. 김씨는 이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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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각파 이견조정 시도|내일 정무회의 오늘 부총재단 회합
신민당은 오는 26일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체제 개편과 대통령후보 지명시기등에 대한 의견을 조정하면서 각파는 세력점검에 나섰다. 당내 이견조정은 13일의 정무회의를 통해 공식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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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권경쟁 표면화|계보혼선 표의 대결로
신민당은 유진오총재의 후퇴로 당수와 최고위원 등 당권경쟁과 대통령후보지명 대회시기를 둘러싼 대립으로 1월26일의 대회까지 격동을 치르게 됐다. 당수경쟁은 주류파의 유진산수석부총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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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오씨 총재직 사퇴|동경서 회견 유·정씨와 만난 뒤 태도 바꿔
【동경=조동오특파원】신민당은 오는 26일 예정대로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당 지도층을 개편할 예정이며 유진오총재는 당수직을 물러날 결심이다. 유총재는 7일상오 10시15분부터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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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안 다른 접근|유·유·정 동경회담
유진오총재가 당수직에서 물러나고 오는 26일에 예정대로, 임시전당대회를 열기로 한 동경소식은 새 당수추대와 대통령후보지명 여부를 현실문제로 「클로즈업」시켰다. 지난해말 유진산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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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산부총재 사표수리
유호오 신민당총재재는 20일하오 유진산수석부총재의 사표를 수리하고 정일형부총재룔 수석부총재로 지명, 정무회의에 통고했다. 유부총재는 성낙현의원등3명의 의원이 개헌지지 성명을 낸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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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지명 포타스씨 철회-존슨 대통령
【워싱턴 2일 AFP특전합동】「존슨」미 대통령은 2일 「에이브· 프타스」씨의 대법원장 지명을 철회했다. 「존슨」대통령은 지난7월 대법원 이사인 「포타스」씨를 제15대 대법원장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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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대법판결에 대한 비판과 대법원판사의 사임, 대법원장의 퇴임과 후임자의 선출등 일련의 한국사태는 미국의 상황과 많은 유사성을 지니고있다. 비교적 조용하기만 하던 한국대법원이 「매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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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수·4개여단|뿌리못박은 유체제
신민당은 다시 고질화된 계파작용의 발동으로 6월초의 원내총무 인준 파동에 이어 지난 5일 중앙상위에서 정무위원·지도 위원 인준이 좌절되는 등 또다시 인사파동에 말려들었다.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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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오 체제에 새시련
당내에 고질화 된 계보를 지닌 신민당은 5일 첫 상위를 열고 당 기구의 구성절차를 마치려 했으나 비주류의 반발로 「유진오 체제」는 또 한번 시련에 직면. 전당 대회가 끝 난지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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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인사파동재연
신민당은 5일 하오, 전당대회 후 첫 중앙상무위원회를 열고 5명의 무임소정무위원과 10명의 지도위원을 인준하려 했으나 지명된 일부 정무위원과 지도위원이 사퇴를 표명하고 전 총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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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압력으로 진통
「여·야 전권대표회담」을 추전하기 위한 신민대의 당론조정작업은 선거부정의 처리와 부정방지를 위한 법개정 등에 구체적인 사전보장을 받아야한다는 당내일부의 강경한 압력으로 상당한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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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냉각기 두기로
신민당은 기획위원회소집을 계기로 폭발한 주류와 반주류의 대립을 조정하기 위해 28일 서울 국제 「호텔」에서 「양파대표회의」를 열었으나 팽팽한 대립으로 타협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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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야당
|시련과 고통 속의 한해|재야합류이름뿐|정책야당「이미지」다듬는데 주력 민중당은 새 체제 새 얼굴 찾기로 한해를 보냈다. 시연과 파동의 연속 속에서 7월과 10월 두 차례 전당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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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내무의 야유세단속발언|취소 사과요구
민중당은 16일국회본회의에서 정총리·엄내무를 출석시켜 집회방해사건에 관한 질문을 이틀째 계속, 야당집회에 대한 경찰의 방해행위를 즉시 중지하도록 요구하고 야당의 유세활동이 사전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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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상)
민중당의 총선거준비는 출발점에 있다. 박순천·유진산씨가 정점에 있기는 하나 거당적지지를 받는 집권경주의 기수는 아니다. 지난번 전당대회때『박대표가 후퇴하면 다른 대안이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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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대통령후보 추대 위해 야당 연합 교섭 병행
민중당은 재야입사의 민중당 합류교섭만을 해온 종래의 방침을 변경, 야당의 안일 대통령후보 추대를 위한 야당 연합교섭을 병행시킬 방침이다. 운영회의 유진산 부의장과 고흥문·김대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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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단일 대통령후보 위해|재야 세력 예비접촉
최근 재야세력간에는 대통령 후부 단일화 협상을 위한 예비접촉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5월 이후부터 이 예비접촉이 구체화 할 것 같다. 신한당은 30일의 창당대회에서 윤보선씨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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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만 건진 한·미 행협|포기하고 양보하고 실리는 미측 「호의」에 맡기고…
한·일 회담과 더불어 한국외교의 2대과제로 등장했던 「미 주둔군 지위에 관한 협정」(소위 한·미 행정협정)이 오는 28일 서울에서 이동원 외무장관과 「브라운」주한 미 대사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