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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안철수에 훈수
2007년 대선 때의 제3 후보였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8일 라디오에 출연한 문 전 대표는 “안 원장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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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역사를 바꾼 돼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역사의 물길은 ‘우발(偶發)’이라는 바위를 만나 크게 방향을 틀곤 한다. 우발은 사건일 수도, 사람일 수도 있다. 한국의 64년 선거사(史)에는 역사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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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수퍼개미"중학생때 받은 포항제철 7주가…"
[김도훈 기자] 아들 한세희(36). 그는 수퍼개미다. 100억원대 자산을 굴리는 주식판 큰손이다. 그가 샀다는 소문이 나면 그 회사 주가가 뛴다. 5%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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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100억원 불린 수퍼개미, 아버지와…
[김도훈 기자] 아들 한세희(36). 그는 수퍼개미다. 100억원대 자산을 굴리는 주식판 큰손이다. 그가 샀다는 소문이 나면 그 회사 주가가 뛴다. 5%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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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자, '존경 부자' 1위 이건희, 2위 뜻밖에도…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포브스코리아가 서베이를 통해 억대 연봉자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억대 연봉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억대 연봉자가 되는 데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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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소사이어티’ 경북 3호 회원 조만호씨
㈜화진 조만호 대표(가운데)가 기부금 1억원을 김영석 영천시장(왼쪽)에게 전달했다.경북 영천의 자동차부품업체 ㈜화진의 조만호(64) 대표이사가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28일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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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희사
희사(喜捨)는 원래 불교 용어다. 기쁘게 재보(財寶)를 보시(布施)한다는 뜻이다. 부자가 재산을 나누어 주는 것을 권분(勸分)이라고 한다. 『속자치통감(續資治通鑑)』 남송(南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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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이기심은 독, 이타심은 약
안택수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우리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이나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들의 박애정신 덕분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 자신의 돈벌이에 대한 관심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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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년에 땅 늘리지 말라 … 그게 최부잣집 상생”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회원 128명이 11일 경북 경주시 교동 ‘경주 최부자’로 알려진 최준의 생가를 방문했다. 회원들이 후손 최용부씨(오른쪽)로부터 최부자의 삶의 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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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세 도입” “득보다 실”
정두언 의원(左), 박재완 장관(右)“부자 증세는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버핏세’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버핏세는) 득보다 실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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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한국의 월가’에 직격탄
“금융권은 과도한 탐욕과 도덕적 해이를 버려야 한다.”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이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월가 시위’에 비춰 한국 금융권을 매섭게 비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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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기업의 핵심가치에 ‘공헌’이 들어가 있다. 기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믿는다. 여생을 ‘따뜻한 동행’(자신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장애인을 돕고, 지금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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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호동 탈세와 연예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연예인 강호동씨를 보지 않고 단 하루라도 버텨낼 재간이 없는 게 요즘 TV의 현실이다. 그는 KBS ‘1박2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SBS ‘강심장’과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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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의 건강함을 재는 잣대 중 하나로 지도층(기득권층)이 얼마나 도덕적인 책임과 의무를 행하느냐를 꼽는다.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론이다. 특권에는 책임이 따르고 고귀한 신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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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왕궁의 비극
문창극대기자 요즘 덕수궁에 가보면 가림막을 쳐놓고 석조전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그 석조전의 설계도가 발견되었다니 반가운 일이다. 원형대로 보수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가림막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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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치 잘 못한다”
한나라당 홍준표(사진) 대표가 19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경제·외교도 모두 잘하는데 정치를 잘 못한다”고 말했다. 여당 대표가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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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미 재정적자 5분이면 해결”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1·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종종 유머로 속내를 드러낸다. 시너지를 못 낸 인수합병(M&A)에 대해 “잠자리에 들 땐 최고의 미녀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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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신영균씨, 서강대서 명예문학박사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83·사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이 서강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서강대는 19일 “신 회장은 지난 50년간 영화인으로 한국문화예술계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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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럼 수익률 따져보고 기부할 수 있게 안내해 드려요"
증권사를 찾는 고객들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최대한 많은 수익을 얻고 싶어 한다. 그런데 증권사에서 고객에게 ‘아름답게 돈 쓰는 법’을 알려줘 ‘기부 수익률’을 극대화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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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실감났던 영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추규호주영국 대사 지난 4월 말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 대한민국 대사로서 참석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평민 신부 캐서린 미들턴의 웨딩드레스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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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회지도층의 선택은 나눔과 봉사지요”
21일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출범식에서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가 급식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지도층이 나눔과 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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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피터 리의 전문성 나눔
손용호건양의대김안과병원 원장 얼마 전 미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모범 사례를 잇따라 언급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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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 부잣집 … 제가의 가훈 ‘육훈’과 수신의 가훈 ‘육연’
한국의 대표적 명문가는 조선 최고의 부자로 통했던 경주 최 부잣집이다. 신라의 학자 최치원이 시조인 경주 최씨 가문은 조선 중기(1600년 초반)부터 후기(1900년 중반)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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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 부잣집 … 제가의 가훈 ‘육훈’과 수신의 가훈 ‘육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의 대표적 명문가는 조선 최고의 부자로 통했던 경주 최 부잣집이다. 신라의 학자 최치원이 시조인 경주 최씨 가문은 조선 중기(16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