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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미스’는 서울·부산·대구에, 30대 총각은 안산·거제·아산에 많다
#1. 명문 사립대 사범대를 졸업한 안모(33·여)씨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공기업에 다닌다. 외모나 조건 모두 평균 이상이라고 자부하지만 최근 1년 사이 소개팅이라곤 딱 네 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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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장수인…대도시서 더 늘었다
100세 이상 장수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10년 11월 1일 현재 1836명으로 5년 전(961명)보다 두 배로 늘었다. 10만 명 중 네 명(3.8명)꼴이다. 지난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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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쟁 때도 꿈쩍 않던 핵심생산층이 줄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통계청의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경제활동의 중추(中樞)를 이루는 25~49세의 핵심생산가능인구(핵심 생산층)가 1953만여 명으로 떨어졌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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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구 8.8%가 65세 이상
대전시 인구의 연령구조가 고령화 사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지난해 인구는 2005년보다 5만9000명(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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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우울한 힙업’
5년마다 세 살씩 대한민국이 늙고 있다. 지난해 한국 인구의 중위 연령(가운데 나이)은 38.1세였다. 전체 인구를 나이대로 줄 세우면 한가운데 선 사람이 38.1세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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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줄고 경기는 크게 늘어
인구가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현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통계청의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인구는 2383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 2276만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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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내달 첫 경제총조사 … ‘사업 정보의 바다’ 열린다
이인실통계청장 환율 덕이 크다고는 하지만 국민소득이 2010년 기준으로 3년 만에 다시 2만 달러를 넘어섰다. 인구 2000만 명 이상인 국가 중에서는 세계 10위다. 어려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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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세 작년 하반기 2.3%↑
지난해 하반기(7~12월) 수도권 주택의 월세가 평균 1.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2일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주택 월세동향을 조사해 발표했다. 정부가 월세 가격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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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나 홀로 가구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에도 독신(獨身) 풍조가 만만찮았던 모양이다. 로마를 짊어질 시민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아우구스투스는 대책을 내놓는다. 기원전 18년 제정된 두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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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 인터넷 참여 높은 건 딱 맞는 광고모델 쓴 덕분?
‘2010 인구주택총조사’ 캠페인의 홍보대사 겸 광고모델은 드라마 ‘동이’에서 숙빈 최씨를 맡았던 탤런트 한효주와 숙종을 맡았던 지진희다(사진 위). 광고제작사인 SK마케팅&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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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센서스 민주주의’
민주주의 앞에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을 수 있다. 아테네 민주주의, 웨스트민스터 민주주의, 입헌 민주주의, 자유 민주주의, 전자 민주주의, 직접 민주주의…. ‘센서스 민주주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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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백세인
조선 숙종 때인 1702년 11월 19일 제주목(濟州牧)에서 양로잔치가 열렸다. 80세 이상 남녀 노인 183명과 90세 이상 남녀 노인 23명 외에 100세 이상 남녀 노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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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4월 7일
기업 건설협회, 아부다비 FGB와 업무 협조 대한건설협회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 있는 퍼스트걸프은행(FGB)과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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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이렇습니다] 정부 추계 뛰어넘는 인구 증가
우리나라 인구가 최근 5년간 정부 추계보다 50만 명 이상 더 늘었다. 많이 빗나갔지만, 정부를 탓할 일도 아니다. 추계치라는 게 원래 그런 것이니까. 특히 전망기간이 늘어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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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6만 가구 육박 … 10년 새 65% 증가
전남 광양시에 사는 미영(10·여·가명)이는 일곱 살 때 엄마가 가출한 후 부산에서 아빠와 살았다. 지난해 중순 아빠의 사업이 망하면서 광양 할머니 집으로 왔다. 할머니는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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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가 방범 취약…범죄·질병에 '구속된 자유'
서울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에 사는 이유주(40·일러스트레이터)씨는 8년 전 독립생활을 시작한 이후 외부 소리에 민감해졌다. 강도나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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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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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이 부활하고 있다
20년간 신자 증가율 175%, 10년간 74%. 가톨릭이 지금 한국에서 소리없이 부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가톨릭을 바라보는가?“그들의 헌신에 감동했어요” 일산의 주부 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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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부모와 함께 안 살아
부모가 없거나 함께 살지 않아 조부모가 돌봐야만 하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이혼.사별이나 직장 문제 등에 따른 '나 홀로 가구'도 크게 늘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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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여사장님' 급증 증가율 남성의 4.6배
최근 5년간 여성 사장이 남성 사장보다 네 배 넘게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은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지난해 고용원을 둔 사업주(사장) 중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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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 평균 7683만원 → 1억2998만원
전세 사는 가구 중 전세금이 1억원 이상인 가구의 비율이 5년 새 4.5배로 커졌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는 65.1%, 서울은 69.2% 올랐다. 노무현 정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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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낮 인구 부쩍 늘어났다
서울 도심과 강남지역에 낮에 인구가 몰리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겨레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은 행정기관이나 기업 등 일터의 집중이 심해진 탓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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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숫자 속에 대박상품 숨어있다
국내 기업들이 통계를 활용해 잇따라 대박 신화를 일궈내고 있다. 유행이 급변하고 고객 입맛도 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상품화의 성공 여부가 정교한 소비자 통계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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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한 20,30대 절반 넘어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20 ̄39세의 남녀 2명 중 1명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또 출산할 수 있는 15~49세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