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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류현상 파악 프로젝트 한국등 13개국 참여
동태평양 바닷물 수온이 달라지면서 나타나는 엘니뇨.라니냐 현상이 전세계 기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만 정작 어떻게 발생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또 태풍이 어디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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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샤댐' 건설… 한반도 생태계 흔든다
중국이 엄청난 양의 양쯔(揚子)강물을 모아 물이 부족한 중국 북부로 보내는 초대형 공사를 벌이고 있어 완공 후 동해와 서해 생태계가 큰 영향을 받게 될 뿐 아니라 한반도 주변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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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외곽 갯벌 대신 모래사장 생성"
2백여개 환경.사회.종교단체로 구성된 새만금갯벌평화연대는 26일 기지뢰견을 갖고 "새만금 방조제 외곽에 새로운 갯벌이 생성된다는 농림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고 주장했다. 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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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자연사박물관 건립 늦추면 안돼
바야흐로 전세계가 유전자 열병을 앓고 있다. 인간유전자지도가 완성되고 소.쥐.원숭이의 복제가 이뤄진 데 이어 인간 복제도 멀지않아 실현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첨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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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대담] 폴 케네디 예일대 역사학교수
폴 케네디의 '강대국의 흥망' 처럼 격렬한 논쟁을 촉발한 책도 많지 않을 것이다. 1987년 출간된 이 책에서 케네디는 미국은 지고 일본은 뜬다고 주장했다. 낙천적인 로널드 레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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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시모집 첫날 창구 '한산'
서울대.연세대 등 96개 대학의 200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7일부터 시작됐다. 원서접수 첫 날 대부분 대학의 접수 창구는 지원자가 거의 없어 한산했다. 이번 정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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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특차모집 첫날 '한산'
2001학년도 서울대 특차모집 원서접서가 시작된 11일 오후 3시 30분 현재 의예, 법학, 경제 등 학과에 50명만이 지원, 거의 모든 접수창구가 한산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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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오·남용] 지하철은 지하수 먹는 '하마'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지하수 발생량은 하루 15만t. 서울시민 전체가 하루에 뽑아쓰는 지하수(약 21만t)의 70%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물이 대부분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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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3. 지하수 오·남용
"멀쩡하게 흐르던 강물이 서울 시내에 들어온 뒤 갑자기 반으로 줄어든다. " 중앙일보 취재팀이 지난 여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강근 교수팀과 함께 안양천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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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2. 하천 황폐화 원인
안양 시민 고상준(高相俊.45)씨가 살던 곳은 안양 남초등학교 부근. 현재는 아파트가 밀집돼 있지만 과거에는 대부분 농지였다. 그는 1970년대 초까지 안양천의 지류인 학의천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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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서울시 문화상 발표
서울시는 제49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 13명을 선정, 오는 20일 오후 3시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인문과학〓심재기 국어연구원장▶기초과학〓여철현 연세대 화학과 교수▶지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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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다이옥신 묻어온다
해마다 봄철 중국에서 황사(黃砂)가 날아올 때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의 대기 중 농도가 평소의 3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황사에 다량의 다이옥신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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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전국 중고생 수.과학 경시대회
중앙일보는 교육부와 함께 제11회 중.고등학생 수학과학 경시대회 전국대회를 개최합니다. 기초과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 발굴, 21세기 과학기술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중.고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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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공룡 뼈대 화석' 한반도에서도 발견될까
전남 보성과 화순, 그리고 경기도 화성 시화호 등에서 공룡알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한반도에서도 완전한 공룡의 뼈대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새로운 공룡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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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서 8천만년전 공룡알 화석 무더기 발견
전남보성군득량면 해안에서 8천만년전의 공룡 알 화석이 완벽한 모양을 지닌 채 무더기로 발견됐다.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허민 (許民) 교수는 최근 득량면 한 바닷가에서 8천만년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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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가 썩고있다]본지 취재팀 오염현장 조사
지난 23일 대형 매립지를 끼고 있는 부산시해운대구석대동. 기획취재팀이 매립지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취수관정을 찾아 나서자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찮았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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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는 마르지 않는 공짜댐…물부족 대안 떠올라
지하수를 관리.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한반도 강수의 특성에 있다. 우리나라 강수 이용률은 20%.계절.지역별로 홍수와 가뭄의 편차가 심해 홍수때는 물이 유실되고 가뭄때는 물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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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켈러교수 "과학과 젠더"서 페미니즘 도입주장 눈길
『과학분야가 겸허한 마음으로 페미니즘 이론을 받아들여야만 인류가 안고 있는 최대 현안인 핵폐기물.공해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현재 미국 등 서구 각국 페미니즘의 주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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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벨화학상 미국 몰리나 박사
오존층의 지구화학적 메커니즘을 밝힌 공로로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마리오 몰리나(52.미 MIT대 지구.대기.행성학과교수)박사를 중앙일보 김창엽(MIT대 연수중)기자가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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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연대/5개 학부로 통폐합/대학원은 30% 무시험전형
◎「21세기방안」 발표/교수승진 심사도 대폭 강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이인규)는 대학원 중심대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석사과정 대학원생중 30%가량을 학부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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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연대 5개학부로 통폐합-21세기방안 발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李仁圭)는 대학원 중심대학을 통한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석사과정 대학원생중 30%가량을 학부성적과 면접만으로 뽑는 무시험 전형제를 도입하고 이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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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의 영역」을 노크하는 「양날의 칼」|GENETIC ENGINEERING 유전공학과 인류의 미래|철학과 과학의 대화
김태길=흔히들 20세기를「과학의 세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으로 일관해 오신 이 교수께서도 그 점에는 동감이 신지요. 이태령=많은 과학자들이 금세기에 과학적인 업적이 대단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