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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내 자식 맞나” 유전자 검사, 100% 정확한 이유
병원 진료실엔 간혹 분노에 찬 아버지가 건강해 보이는 자녀와 함께 진료실을 찾는 일이 있다. 이때 따라온 아이가 풀 죽은 표정으로 눈치만 살핀다면 대개는 친자 감별을 원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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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브라질 수교 반세기 … 에지문드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 만나다
에지문드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다. 양국이 경제적으로 긴밀히 협력한다면 세계 ‘톱 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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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올림픽 … 브라질 ‘비상의 양 날개’ 펼쳤다
남미 대륙의 ‘신흥 대국’ 브라질이 양 날개를 활짝 펼쳤다. 세계 2대 스포츠 이벤트인 축구 월드컵과 여름올림픽 개최권을 잇따라 따내면서 국가 브랜드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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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원'을 향한 집념 11세 전에 2만 시간을 쳤다
독특한 연주 스타일과 과장된 몸짓, 격식을 따르지 않는 연주복 등으로 랑랑은 논쟁적인 피아니스트가 됐다. 그가 서는 콘서트 홀은 늘 뜨거운 환호로 넘친다. [중앙포토] 랑랑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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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 드디어 만나는군
‘리오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 V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의 레알 마드리드’. 지구촌 최고의 축구 라이벌 매치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El Cla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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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제주출신 경제인 고향에 모인다
제주출신 경제인들이 처음으로 고향 제주에서 만난다. 제주상공회의소 직원이 제1회 글로벌제주상공인대회 개막을 예고하는 현황판의 숫자를 바꾸고 있다. [프리랜서 김영하]지구촌을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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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아기 예수와 지구온난화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올 겨울철 일기 전망을 보니 전반적으로는 포근하겠지만 기습 한파와 폭설이 자주 오는 등 날씨 변화가 심할 것이라 한다. 근래 들어서 지구촌에서 이상고온이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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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탈출 노하우 ‘빈곤의 땅’에 전수한다
1960년대의 한국은 가나와 소득 수준이 비슷했다. 그러나 지금 세계 12위권의 경제강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가나의 20배를 넘는다. 가나를 비롯, 여전히 빈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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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G 0.7
1964년 독립한 잠비아는 성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나라처럼 보였다. 50년을 파내도 끄떡없을 세계 최대의 구리 광산을 갖추고 있었고, 여기에 눈독을 들인 선진국들은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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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물 위의 정상회의 한강 G20 프로젝트 시동
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 개소식이 23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별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사공일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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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성장엔진’ 아프리카 잡아라
23일 이명박 대통령이 제2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참석 중인 각국 수석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이 대통령이 환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장 핑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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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10 전망] 중국, 일본 제치고 제2 경제대국 떠올라
내년도 지구촌 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콧노래가 나올 만큼 신이 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될 (indispensable)’ 나라로 부상한 중국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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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하나 입양하면, 한 아이 살린다
서울 예일초등학교 ‘유니세프클럽’ 대원들과 김현정 지도교사(뒷줄 왼쪽에서 여섯째)가 손수 만든 아우인형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2억 명 아이들 굶주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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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명 아이들 굶주리고, 1억5000만 명은 강제노동
#인도 북부 프라데시 지역에서 태어난 아룬 쿠마르는 일곱 살이 될 때까지 말을 배우지 못했다. 부모는 들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장애인이었다. 아무도 그에게 신경 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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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당대 고수 10명이 말한다, 청춘들아 하고픈 것 해라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 김창남 엮음, 학이시습 299쪽, 1만2000원 “대한민국이라는 사회 안에서 열아홉 살이면 어떤 대학에 가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돼 버리잖아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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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아프리카에 새롭게 주목할 때다
제2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오는 24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11월 제1차 포럼이 출범한 지 3년 만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연합과 공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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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세종시법 반대해 의원직 던졌던 박세일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은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세종시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반발, 국회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직을 던졌다. “국가적 재앙이 될 ‘수도분할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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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다니며 첨단기술 사냥” 삼성전자 ‘테크노 탱크’ 대변신
삼성전자는 18일 삼성 프린터가 유럽 등 5대륙 시장에서 2009년 3분기 레이저 복합기 제품분야 판매량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국내 최대 민간 ‘테크노 싱크탱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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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초밥 · 사마귀 두부 드세요
일본의 한 요리사가 징그러운 벌레들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프랑스 인터넷 사이트 지고넷이 17일 보도했다. 지고넷은 우치야마 쇼이치라는 이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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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 도서관서 지구촌 배운다
어린이들이 송파어린이도서관 ‘월드존’에서 자원봉사자가 읽어주는 프랑스어 동화를 들으며 주인공의 몸짓을 따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11일 오후 3시 송파구 잠실동의 송파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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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영국 왕실
21세기인 지금도 지구촌에는 왕이나 여왕이 있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국 왕실은 최고의 뉴스메이커입니다. 찰스 왕제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결혼·이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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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오바마 대통령 방한과 한·미 관계 새 지평
우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각별히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하는 것은 반세기를 넘겨 다져온 한·미 양국의 끈끈한 동맹 관계의 전통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인들이 지구촌의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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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전형 논술 100%+최저학력 적용
한국외대는 수시2차에서 일반전형Ⅱ를 통해 서울 389명, 용인 517명등 총90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수시 전체모집인원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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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겨울여행
열대과일을 먹으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뜨거운 태양 아래 반소매의 산타클로스가 징글벨을 울리며 지나다닌다. 같은 동남아인데 싱가포르에선 사뭇 다른 성탄시즌 풍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