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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낯선 종교에 관한 짧은 이야기
지구촌의 종교는 다양하다. 민족에 따라, 지역에 따라, 역사에 따라 믿는 종교도 다르다. 우리에겐 불교와 기독교, 유교와 민족종교 등이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지구촌에는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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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벽을 뛰어넘은 세상’ 향한 행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자 찬반 논란이 있지만, 지구촌 곳곳에서 ‘화해의 훈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미국 일방주의에서 탈피, 군사력과 외교적 해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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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효과’ 지구촌 화해의 바람
갈등 관계였던 미국과 러시아, 경쟁 관계였던 러시아와 중국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유럽을 순방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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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통합 유럽, 지구촌 위기 해소에 더 기여해야
올해는 유럽연합(EU) 역사에서 기념비적 해다. 유럽 안보방위정책(ESDP)을 추진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EU는 세계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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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부산영화제 온 가브라스 그가 보는 영화와 정치
청년은 조국 그리스에서 공부를 계속하기가 어려웠다. 공산당원인 아버지가 수 차례 투옥되는 바람에 대학에 다닐 수 없었다. 그는 결국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랑스를 선택했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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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미스터 김’대신 “김 선생님”이라고 불러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교관들이나 사업가들은 한국인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지구촌을 누비는 외교관들이 즐겨 방문하는 ‘글로벌 외교 포탈’e디플로마트 닷컴이 한국을 찾는 외교관과 비즈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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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L 강자,‘손맛’쏘나타냐 ‘센맛’골프냐
하반기에 주목받는 2000㏄급 신차로 국산차는 신형 쏘나타가, 수입차는 폴크스바겐 6세대 골프가 꼽힌다. 둘 다 글로벌 차종으로서의 판매 이력을 갖고 있다. 쏘나타는 네 번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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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기후 변화 구실로 보호무역 강화해선 안 돼
지난달 말 미국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지구촌에서 기후변화로 가장 타격을 받을 최빈국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지금처럼 이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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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네 바퀴로 달린 삼성전자 모두가 1조씩 벌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전망을 내놨다. 이 회사는 3분기에 국내외 법인을 합한 연결기준으로 36조원의 매출과 4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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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쓰나미·태풍·폭우 … 몸살 앓는 ‘환태평양’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수마트라섬 파리아만 지역의 여러 마을이 매몰됐다. 한국 119 구조대 등 다국적 구조팀이 인도네시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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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성 댄서 노팬티’ 노출 논란
FOX채널의 인기 리얼리티쇼 ‘유캔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가 여성 댄서 ‘노팬티’ 노출 여부를 놓고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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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국, 변방서 중심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는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변방에서 벗어나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가 국제사회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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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유치 주역 사공일 “한국 회의에선 위기 뒤 새 경제관리 모델 창출”
“내년 11월 한국의 G20(주요 20개국) 5차 회의에선 위기 이후의 새로운 세계 경제 관리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사공일 G20기획조정위원장(무역협회장·사진)의 전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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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국 60년 웅비하는 중국, 국제적 책임도 크다
중국이 건국 60주년을 맞이했다. 19세기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에 시름시름 앓던 ‘종이 호랑이’ 신세의 중국은 이제 미국과 어깨를 겨루는 강대국 반열에 당당히 들어섰다. 특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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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그들이 보는 우리, 우리가 보는 그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유치하고 한국 증시가 선진국(FTSE) 지수에 들어간 것은 간만에 접한 빅 뉴스다. 한국의 국격(國格)을 높이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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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20 유치한 한국 … 선진국일까 개도국일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정례화와 5차 정상회의 유치를 계기로 한국의 국격(國格)이 한 차원 높아졌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이 마침내 선진국 대열에 성큼 다가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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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구매 운동’ 지구촌 손잡는다
서울 여의도에 사는 주부 백필애(49)씨는 먹을거리나 가전제품을 까다롭게 고른다. 먹을거리는 국내에서 생산된 로컬푸드(local food)로 손이 간다. 같은 두부(420g)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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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행복지수’를 새 경제지표로 삼아야
우리는 흔히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높은 나라가 잘사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정말 GDP가 우리의 생활수준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가? 어떤 나라의 한여름에 모기떼가 크게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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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벌써 G20 유치 경쟁
내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가 확정되자 주요 도시들이 각자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뜨거운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인천·제주가 선두 그룹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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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구촌
68억 명이 사는 이 세계가 만일 100명이 사는 마을이라면 어떨까. 주민 중 52명은 여자, 48명은 남자다. 61명은 아시아인, 13명은 아프리카인, 13명은 남북 아메리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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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워 게임’ 시작 … 오바마 핵 외교 시험대에
이란의 제2 우라늄 농축 시설이 밝혀져 핵 위협이 한층 불거진 가운데 이란이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워 게임(가상 전쟁 훈련)’을 시작했다. 미국과 서방은 탄도 미사일 발사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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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돌아온 윤증현 장관 “한국도 세계 경제 룰 제정의 주역됐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 리셉션에서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6일 심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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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테크] ‘연(鳶)’ 띄워 풍력 발전…설치 비용 싸고 발전 효율도 높아
지구 대기권에 이는 바람을 모두 전기에너지로 바꾼다면 얼마나 될까. 전문가들은 풍력을 전부 모으면 1700~3500TW(1테라와트는 1조 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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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구촌 유지 그룹 좌장이 된 한국
지구촌에도 영향력이 큰 유지급 국가들의 모임이 있다. 1976년 주요 선진국들로 구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G7/8이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G7/8은 국제사회 주요 이슈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