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기후로 사계절 산불…“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됐다”
지난 2일 서울 인왕산과 대전, 충남 홍성·보령·당진 등 34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 중 일부가 여전히 진화 중이다. 하루에 발생한 산불 건수로는 2002년 4월 5일(63
-
산불 34곳 동시에 불붙었는데…산불진화대 전국에 겨우 182명
산불진화대원이 지난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 지난 2일 서울 인왕산과 대전, 충남 홍성·보령·당진 등 34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 중 일부가 여
-
[漢字의 비밀] 霖雨(임우)
한자의 비밀 장마를 나타내는 한자어 중 ‘霖雨(임우)’라는 단어가 있다. ‘霖雨(임우)’는 ‘霖(장마 림)’과 ‘雨(비 우)’로 구성된 한자어로 한국·중국·일본 등 한자문화권에서
-
출근길 물폭탄, 도로도 막혔다…"지하철 못 타면 지각" 발 동동
평소 자차로 출근하던 직장인 한모씨는 30일 오전 서울 사당역으로 향했다. 비가 많이 내리면서 빚어질 교통 체증을 예상하고 대중 교통을 선택했다. 그러나, 역 플랫폼에서 인파(人
-
"5년 후 佛극우 대통령 가능성"…삼세번에 대권 문턱 온 르펜
24일(현지시간) 지지자들에게 대선 패배 승복 연설을 하는 마린 르펜(54·국민연합·RN) 후보. [AFP=연합뉴스] “수백만 국민이 우리를 선택했다. 눈부신 승리(shining
-
"푸틴에 큰 도움" 세계가 떤다…父 밟은 '파시스트 딸'의 묘수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2022년 프랑스 대선에 출마해 오는 24일
-
이번주 38도까지 간다…북태평양 고기압, 국내상공 완전히 덮어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유난히 짧았던 장마가 끝났다. 그 자리를 강력한 폭
-
오늘밤 제주서 장마 끝…모레 체감 40도 본격 폭염 온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19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마지막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21일부터는 한반도가
-
[이번 주 리뷰] 재건축 2년 실거주 백지화, 코로나 K방역도 도루묵? (12~15일)
짧은 장마는 끝이 보이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원한 뉴스는 없다. 방탄소년단이 없었다면? 지난 6일부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다.
-
23일 일찍 온 열대야, 장마 끝나는 20일께 열돔 덮친다
지난해 보다 23일 빠르게 서울에서 올여름 첫 열대야가 발생한 지난 12일 오후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의 첫 열대야 발생일이 지난해보다
-
23일 빨리 찾아온 열대야…20일부터 뜨거운 '열돔' 덮친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에선 13일 새벽 최저 기온이 26.3도를 기록하며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지난해(8월 4일)보다 23일 이른 시점이다. 올해
-
변덕스러운 장마를 온실가스 배출로 더 헝클어 놓는 인류
7월이 코앞인데 장마전선은 아직 일본 규슈 남쪽에 머물고 있다. 예년 같으면 열흘 전에 제주도에서 장마가 시작했겠지만, 올해는 며칠 더 기다려야 할 모양이다. 체계적인 관측이 시
-
장맛비, 모레까지 남부 지방 몰린다…수도권은 잠잠할 듯
장마가 시작된 5일 광주광역시 북구청 교차로에서 사람들이 우산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시작된 '지각 장마'가 이어지면서 오는 7일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
[이번주 핫뉴스] 실수송금 돌려받아, 최고금리 24→20% ‘대출난민’ 우려도…민주당 6명으로 압축 (5~11일)
5일부터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가는 7월에만 630만명이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7월 주력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1주일 연기
-
제주·남해안 빼고 잠시 그친 장맛비, 내일부터 다시 시작
39년 만에 가장 늦게 시작한 ‘지각 장마’지만 첫날인 지난 3일부터 전국에 물 폭탄이 쏟아졌다. 4일 오후까지 제주도와 미시령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50㎜가 넘는 많은 비가
-
첫날부터 퍼부은 '지각 장마'…“대비 시간 짧아 유의"
39년 만에 가장 늦게 시작한 ‘지각 장마’지만 첫날인 지난 3일부터 전국에 물 폭탄이 쏟아졌다. 3일 밤부터 4일 오후 4시까지 제주도와 미시령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50m
-
[이 시각] 7월 '지각 장마' 시작된 서울의 휴일…비교적 한산
올 여름 장마가 본격 시작됐다. 예년보다 일주일이상 늦었는데, 7월 지각 장마가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된 건 역대 처음이다. 본격 장마에 접어든 뒤 첫 휴일을 맞은 4일
-
[이번주 리뷰] 잇따른 부실 인사검증…이재명ㆍ윤석열 대선출마선언 (28일~7월2일)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주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야권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지난달 28일 물러났다. 이에 문재
-
[브리핑] 전국에 장마, 주말 최대 150㎜ 폭우
이번 주말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 장맛비가 내린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7월에 시작한 ‘지각장마’는 많은 양의 강한 비를 불러올 전망이다. 특
-
내일 전국 동시 장마 시작, 일요일까지 최대 150㎜ 비
39년 만에 7월에 맞는 ‘지각 장마’가 3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
-
장마 예정보다 하루 늦어진다…주말 전국 최대 150㎜ 물폭탄
지난달 30일 소나기가 내린 서울 송파구 위례성길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급 지각 장마로 기록될 올해 장마가 3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변덕스런 장마를 온실가스 배출로 더 헝클어 놓는 인류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7월이 코앞인데 장마전선은 아직 일본 규슈 남쪽에 머물고 있다. 예년 같으면 열흘 전에 제주도에서 장마가 시작했겠지만, 올해는 며칠 더 기다려야 할 모양이다.
-
벌써 20도? 봄 맞아?…에어컨·서큘레이터 3월부터 장섰다
꽃샘추위도 안 끝났는데 3월부터 에어컨을? 유통가에 ‘얼리 썸머’가 시작됐다. 3월은 역대 가장 더웠고 최근 한낮 기온은 20도에 육박한다. 4월부터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찾아
-
[송호근 칼럼] 괴로운 아파트 공화국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역대급 장마와 코로나에 지친 서민을 타격한 건 ‘집값 전쟁’이었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길 없는 김현미식(式) 답안인 임대차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