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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사고 멘토 &멘티 ⑬ 끝 - 청심국제고를 가다
중앙일보 MY STUDY에서 연재한 특목·자사고 멘토&멘티의 마지막 학교는 청심국제고다. 14일 청심국제고 진학을 희망하는 이건우(경기도 성남시 내정중 2)군과 고준혁(경기도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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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단 '대교 캥거루스' 가 리그 선두를 달리는 비결
“11번 잘한다!” 불쑥 응원 소리가 터져나왔다. 난간에 매달려 구경하고 있는 몇몇 젊은이들의 눈에는 신기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라운드를 ‘캥거루’처럼 힘차게 달리고 있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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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들이 즐거워야 관중도 즐거워 … 그게 프로
지난 23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귀네슈 감독이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가시마=뉴시스] 며칠 전 집 근처 중학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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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 스포츠
스포츠는 감동이라고 했던가. 올 한 해도 우리 국민은 스포츠에 울고 웃었다. 8월 베이징 올림픽 때는 태극전사들이 전해오는 금메달 소식에 가슴 벅찬 희열을 맛봤고, 11월 축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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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는 수비수’ 김근환, 최진철·황재원맥 잇는다
베이징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골 넣는 수비수’ 김근환(22·경희대)에게 축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탁월한 하드웨어(1m92㎝·84㎏)를 자랑하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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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남북대결 평양서 꼭 했으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코치(左)와 함께 호나우지뉴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9월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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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입시 멘토링 ① 유학 후 청심국제중 가려면
수학, 최소 2년치 선행 학습 우리말 단어 공부도 꾸준히 금주의 진학 고민 ▼ 장래 꿈이 국제변호사인 D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올 9월, 캐나다 유학을 다녀와 청심국제중학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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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배우려면 ‘팀 스포츠’가 제격
조기유학은 투자에 비해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두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학교나 학원 수업 등 수동적 학습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영어를 보다 빨리 익히려면 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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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남자들과 경기 땐 ‘지기 싫다’ 오기 샘솟아
지소연이 축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15세 때 최연소 여자축구 대표선수가 된 지소연은 이문초등학교 시절 남자 팀에서 알아주던 실력자였다. [사진=장치혁 기자]여자축구 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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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교실 아이들이 ‘태극 전사’로
유소년 상비군 선수들이 순발력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장혜수 기자] 11일 경남 남해의 스포츠파크에서 한국 유소년(12세 이하) 축구 상비군 훈련캠프가 열렸다. ‘이회택 축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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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이 때부터 스타까지 ‘메이드 인 포항’…박원재의 ‘축구 만세’
‘영일만의 태양’이라는 말을 듣고 수줍은 듯 미소 짓는 박원재는 박지성(작은 사진)을 영락없이 닮아 있었다. 딱 3초만. [사진=김태성 기자] 1996년.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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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출신 ‘축구 신동’ 떴다
김포공설운동장에서 훈련 중인 ‘축구 신동’ 이정빈이 슈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정빈이는 세 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조기축구회에서 공을 찼다. 초등학교 2학년 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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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 문제만 푸는 수능 공부에 지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 앨토의 스탠퍼드대 교정에서 박재만(전자공학 석사과정).윤치형(컴퓨터공학 석사과정).이성훈(생명공학4).노현우(전자공학 박사과정.왼쪽부터)씨가 미국 유학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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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의 성공 뒤엔 막일 18년 '엄마'가 있었다
축구선수 설기현(27)은 성실하다. 몸 아낄 줄도, 잔재주 피울 줄도 모른다. 설기현은 바위 같다. 쉬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2006 월드컵 평가전에서의 '역주행' 파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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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입은 널 보는 게 엄마 소원인데 … "
백혈병과 싸우는 박훈군과 어머니 김영순씨는 감염 우려 때문에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다. 힘들지만 무균실에 혼자 있을 때보다는 훨씬 마음이 놓인다고 한다. 강정현 기자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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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위크앤] 요즘 상한가 설·기·현 가족 삼각 인터뷰
축구선수 설기현(27)은 성실하다. 몸 아낄 줄도, 잔재주 피울 줄도 모른다. 설기현은 바위 같다. 쉬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2006 월드컵 평가전에서의 '역주행' 파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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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피플 네 번째 축구전문서 펴낸 20세 이수열씨
이수열씨가 자신의 네 번째 책을 들고 웃고 있다. 최승식 기자 독일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월드컵과 축구를 다룬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 축구전문가나 전.현직 축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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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축구 스타 김희태씨 "프로팀 감독도 싫다"
김희태씨(둘째줄 가운데)가 자신이 축구를 가르치는 중학생들과 함께 합숙소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유소년 축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인생을 걸었습니다." 1970년대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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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지성·영표야 한 골씩 넣어 비겨라"
초등학교 시절 지도자였던 김철수 감독(가운데)과 함께 포즈를 취한 박지성(왼쪽)·이영표. "(박)지성이가 한 골, (이)영표도 한 골을 넣어서 두 팀이 1-1로 비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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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맨유' 이적 앞둔 박지성
▶ 박지성이 지난 14일 손학규 경기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박지성 길'에 대한 얘기를 들으며 미소짓고 있다. 수원=최승식 기자▶ 최근 한 잡지에 소개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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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면단위 유일, 감곡초등학교 여자축구팀
"오늘은 황사가 심해 간단히 몸만 풀고 훈련을 끝낼 거야. 집에 가서 열심히 공부들 해." "예-."(신나는 합창) ▶ 감곡초등학교 축구소녀들이 천연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드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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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49. 장돌뱅이
▶ 이준상(左)과 필자는 단짝이였다. 1952년 피란지 부산에서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나는 친구 이준상과 함께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다. 하지만 무일푼인 데다 당장 기거할 곳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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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희망의 슛' 날리는 탈북 소녀
남자 선수들 틈에서 중거리슛을 펑펑 날린다. 골문 앞에선 악착같이 공중볼 다툼도 한다. 힘이 세어 별명이 '아줌마'다. 서울 중랑구 신묵초등학교 6학년 조선화(12)양. 유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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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개군중학교에 가보니 …
남한강을 굽어보는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주읍산 산자락의 개군중학교. 전교생 158명의 조그만 시골 학교에 요즘 개교 이래 가장 큰 일이 벌어져 있다. 전국 최강의 축구팀,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