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법파동·안보질의 이틀째 단상중계
◇박병배 의원(신민) 질의 ▲「키신저」의 북평방문 직후 일본의 좌등 정부는 미국과 중공이 한·일·북괴 등 주변국가들에 압력을 넣어 중경식의 새로운 국공합작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
국회 공전에 의원들 짜증만
사법부 파동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로 국회 본회의가 계속 공전해 의원들은 짜증만 는다. 지방 출신 의원들은 「바캉스」철을 만나 선거 구민들이 서울로 몰려와 이들 때문에 시달림을 받고
-
화일 협력위 개막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과 대만간의 경제·정치협력기구인 일·화 협력위원회는 27일 일본의 재계중진급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이날 협력위에는 일본 자민당의원 「이시이
-
7월 대회 합의 본 격론과 중화의 기상|신민 정무회의 대화
총 선거 후의 신민당 첫 정무회의는 「진산 파동」「전당 대회 소집 여부」로 8일 한낮 7시간을 보냈다. 주류와 비주류는 모두 한 발 짝씩 물러나 파동 처리 후 전당 대회 개최로 타
-
정중동…그 속을 투시하면 공화공천 여운
공천작업을 끝낸 공화당은 현역의 대량 탈락으로 인한 당내동요를 어떻게 빠른 시일 안에 원만하게 수습하느냐는 과제에 직면했다. 탈락된 의원들은 대개 표면상 『조용히 시민으로 돌아가
-
공화당의 공천자 발표
16일 공화당은 서울 종로구를 제외한 전국 1백52개 지역구의 8대 국회의원 공천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공화당은 오는 21일께 이들에게 지구당 대통령선거 대책위원장 임명장을 수여
-
선거구 증설 협상|여야 공통분모…공천 경합
○…선거구 증설문제는 어두운 장막 속에서 흥청되고 있다. 선거법의 일반조항에 합의한공화·신민 양당은 막후 협상을 통해 10개 미만의 지역구를 늘리기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으며 오는
-
선거호 출범준비|공화당의 풍향
정당 안에 이견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 그래서인지 공화당에도 선거전략·대야전략·당 운영대책에 이견이 있고 그 줄기를 따라 내부판세가 유동해 왔다. 단지 그것이 야당처럼 노출되
-
71년 선거 겨냥한 대결|박-유 회담으로 숨구멍
75회 정기 국회는 예산 국회이긴 하지만 7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가 될 가능성이 있어 내년 선거를 겨냥한 정치 문제들이 쏟아질 것 같다. 우선 내년 선거와 직결되는 선거 관계법
-
캄 군 원 4천만불 한도로
【워싱턴24일AP동화】미국은「캄보디아」정부에 소화기탄약 통신 장비 등을 포함한 군사원조 4천만「달러」한도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 같은 대「캄보디아」군 원 제공은「
-
"당기위는 인심 잃는 자리"
오는 8월3일 월남을 방문하는 유진산 신민 당수를 수행할 양일동·이철승씨 등에 대해 신원 조회 관계로 여권 발급이 늦어지자 정일권 국무총리가 『국가 안보 문제와 관련되는 월남 정세
-
여·야, 감군 대책 공동보조
여·야당은 주한미군 감축문제를 중시하고 그 대책에 보조를 같이하고 있다. 여·야당 간부회의(9인 중진회담)는 이례적으로 정 국무총리·최 외무·정 국방장관으로부터 감축문제에 대한 실
-
임시국회 대치 못푼채 폐회
제73회 임시국회는 민주전선사건으로 야기된 여야의 대치상태를 풀지못해 추가경정예산안등 주요 의안을 처리못한채 9일 폐회됐다. 공화·신민 양당은 폐회기간에 여야 중진회담을 열어 추경
-
신민, 선거관계법안 제안
신민당은 1일 대통령 및 국회의원선거법, 선거관리위원회법등 3개 선거관계법 개정안을 정해영의원외 38인으로 국회에 단독제안했다. 이 법안은 이날 본회의에 발의돼 내무위로 넘겨졌는데
-
안보 「세미나」
박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제시한 70년대 국제정세를 중심으로 한 안보전망을 구체적으로 정책면에 반영하라는 지시에 따라, 지난 l6일부터 21일까지 각계인사를 초청하여 「세미나」
-
미로의 정국|국회 정상화 협상의 전망|여·야당의 입장
신민당의 많은 의원들은 이같은 제도 개혁이 없는 한 앞으로의 선거에는 야당이 참여하나 마나라고 확신하는 형편이다. 또 그렇기 때문에 「선협상」을 내건 신민당의 태도는 강경할 수밖에
-
준비갖춰진 서울강연회
○…박정희대통령은 12일낮 서울운동장에서열린 「월드·컵」쟁탈축구예선전에 나와 시축으로 3만여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대통령내외뿐아니라 모인 관중의 열렬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2대2로비
-
세법개정안 정치절충
여야당은 12일 새해, 예산안의 세입과 관련되어 있는 세법개정안의 정치적 절충에 착수했다. 공화당 측에서 백남억정책위의장 김진만원내총무 양순직재경위원장 이만섭재경위원 등이, 신민당
-
8·15에 정정법이 풀리면
5·16군사혁명후 줄곧 정치활동이 금지되어온 구자유당, 민주당 및 혁신계의 일부인사들이 오는8월15일 「정치활동정화법」에서 일제히 풀려난다. 만7년3개월만에 정치활동이 허용되는 정
-
동북아 안보협의체|일의원들제의,
최근북괴도발사건과관련. 한·일두나라 국회의원들사이에 동북아재단안전보장을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벌어지고있다. 「사할린」 교포송환교섭을위해 「제네바」 국제적십자에파견되었
-
예산안 종합심의
국회는 여·야 세법협상의 타결로 위기를 간신히 모면, 16일부터 68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예결위 종합심사에 들어갔다. 신민당이 내놓은 세법개폐안에 대한 이견조정을 위해 열린
-
여 국회단독운영계획 검토
공화당은 신민당측이 9월 정기국회에 계속 출석을 거부할 경우, 10월부터는 단독으로라도 국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공화당은 현행 국회법의 테두리 안에서 (1)국회법의
-
신민 정국 수습과 공화 당내 수습
6·8 총선후 줄곧 대여 강경 노선을 견지해 오던 신민당의 대변인이 30일 『정부·여당이 「전면부정」을 시인하면 부분적인 문제에 탄력성을 가질 수 있다.』고 지금까지의 당론을 약간
-
여·야 「부정」특조위 구성|이의장, 시국 수습안 제시
시국수습을 위한 사안을 준비중이던 이효상 국회의장은 26일 상오 10시 『시국 수습에 관한 담화』라는 이름으로 그의 수습안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1)여·야 특별조사위 구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