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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셀프처방’ 의사 매년 8000명, 4년간 356만정 처방됐다
의사의 ‘셀프 처방(자가 처방)’으로 의심되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최근 4년간 1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셀프 처방 실태를 파악하고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한 대책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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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네"…의사의 마약류 '셀프처방' 의심사례 10만건
프로포폴. 중앙포토 #의사 A씨는 2018년 12월 24일부터 2020년 3월 28일 사이에 자나팜정 0.5mg 등(알프라졸람) 4447정, 스틸녹스정 등(졸피뎀) 909정,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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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모텔 끌고간 70대男…반전의 반전, 그날 무슨일이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88 “내가 감독인데…안 건드릴게” 뒤 모텔, 결국 재판 갔다 피고인 이모(70)씨는 지난 2019년 한 채팅 어플을 통해 40살 가까이 나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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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나와 멀쩡히 일하는데…혼자 10만원도 못뽑는 50대 사연 [가족의 자격③]
■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을 새로이 법원에 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연(緣)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원은 어떤 해답을 줄까요. 또 법의 공백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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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미·중 갈등땐..."中지지할 것" 2% "美지지할 것" 41% [한ㆍ중 수교 30년]
■ 「 중앙일보는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국민 의식을 알아보고 그간의 양국 관계를 진단하며 미래 30년을 생각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국민의 대중(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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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엔 '법계사'가 있다…성철스님 화두 쥔 영국 스님 [백성호의 한줄명상]
「 “모든 것이 완전하다!” 」 #풍경1 스위스 로잔에는 법계사라는 법당이 있습니다. 그 절을 세운 이가 무진(無盡ㆍ73) 스님입니다. 푸른 눈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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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3일 만에 서울 잃은 국군·UN군…어떻게 6·25 전세 뒤집었나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날짜에서 따와 6·25전쟁이라고도 하죠. 대한민국은 전쟁 초기 북한에 서울을 빼앗기고 부산까지 밀려나며 전세가 크게 기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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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깜빡깜빡 건망증인 줄...의심만 하다 놓친 치매 전조증상
자주 깜빡거리면 일단 건망증을 의심한다. 그러나 나이 들면서 이런 빈도가 잦아지거나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을 잊는다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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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악평은 놔두면서"…고깃집 갑질 '목사모녀' 재판서 울먹
의정부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부부를 상대로 이른바 '환불 갑질 행패'를 부렸던 모녀(母女)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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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누가 책임질 것인가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수녀가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어?” 수녀원이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아동학대를 했다는 보도가 나간 후 수녀들에게 쏟아진 비난의 돌덩어리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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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부자·40대' 공식 없다 …新명품족 키워드는 ‘페르소나'
글로벌 개인 명품 시장은 지난해 약 381조원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380조원)을 이미 넘어섰다. 업계에선 그동안 주요 고객이 아니었던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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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구 1900만명 될것' 충격 알리려던 靑특강 돌연 무산"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들부터 대한민국의 인구 위기대책과 공적연금 개혁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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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번호 지워서" 연하남친 34번 찌른 여성, 눈물로 선처호소
[중앙포토] 자신의 연락처를 휴대전화에서 지웠다는 이유로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8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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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죽음 몰고간 성폭행..."성기능 장애" 발뺌한 계부 최후
[중앙포토] 중학생인 의붓딸과 딸 친구를 성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계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6일 청주지법 형사11부(이진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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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입장료 냈더니 70% 쿠폰 환불…나의 소소한 행복여행
━ [더,오래] 송미옥의살다보면(208) 가을이 깊어간다. 해마다 가을이 오면 이 가을이 마지막인 것처럼 스산한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시절이 옛날 같지 않아 낭만과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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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슛 막다 손가락 빠져, 철커덕 끼워넣고 울며 뛴 적도
━ [스포츠 오디세이] 레전드 골키퍼 이세연 1960년대부터 70년대 중반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세연 선생은 A매치 81경기에 나서 55골만 허용한 짠돌이였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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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인플루언서들은 왜 전부 여성일까. [뉴스원샷]
세상엔 매력적인 사람들이 참 많다. 올여름 푸른 하늘 아래, 또 지하철 안에서 발랄한 몸짓으로 춤추던 가상인간 ‘로지’를 포함해서 말이다.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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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한 사람 그려봐요"···AI가 말 못했던 학대징후 잡는다
그림으로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는 인공지능 앱을 운영하는 아이그림P9.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 앱을 이용해 아동의 심리를 파악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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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이 세균 아지트""경옥고가 독약"…누가 정조 죽였나
"누가 지은 약인가?" (정조) "강최현이 지은 것인데 여러 사람의 의논이 대체로 서로 비슷하였습니다." (이시수) "5돈쭝인가?" (정조) "인삼 3돈을 넣었습니다." (이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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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4050보다 낫다, 7080 할매할배에 열광한 MZ세대 왜
저렇게 우아하게 늙고 싶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을 탄 배우 윤여정을 두고 요즘 MZ(밀레니얼·Z)세대들이 하는 얘기다. 세계적인 상도 상이지만 특유의 입담, 연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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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 학대 피해 도망친 삼남매···친부는 "감옥간다" 되레 협박
중앙포토 13년간의 결혼생활로 슬하에 삼남매를 둔 A씨 부부는 2017년 협의 이혼했다. 아이들의 나이 14살, 11살, 9살 때였다. 양육권을 가진 아버지 A씨 대신 삼남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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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영창제 없앤 유남석 헌재, 68년만 사형제 폐지할까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구성이 변하면 헌재의 결정이 바뀐다.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한 군 영창제도에 대한 판단도 그 중 하나였다.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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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갑질금지법 시행 1년 반…3명중 1명 "갑질 여전"
직장갑질 고발자들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직장갑질 119’에서 사용한 용품들. [중앙포토] 지난 1년 새 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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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땐 당장 백신부터 고민” 소띠해 예고된 ‘출산율 곡소리’
산후조리원의 산모와 신생아(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1. 지난 2일 출산한 이모(38)씨에게 지난해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