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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1800만원 매출 올려
‘봉동관’은 지난해 북핵 실험 와중에 개성을 찾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춤판’ 사건으로 유명세를 탄 식당이다. 이곳은 최근 밀려드는 남측 손님들로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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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이렇게만 하면 '사장님'
누구나 한번쯤 창업을 꿈꾼다. ‘사오정, 오륙도’의 멍에를 짊어진 퇴출 세대는 물론이고, 젊은층까지 ‘사장님’을 열망한다. 하지만 창업은 쉽지않다. 성공 확률이 5% 미만이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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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재교육" 기업들 신청 쇄도
한국기술교육대의 기업체 임직원 대상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생산공정 제어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제공]한화그룹에서 항공우주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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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100자 릴레이
소순배(52) 금감원 국장 "새해에는 우리 모두 돈도 마음도 부자가 됐으면 한다. 국내 경기가 회복되고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는 '황금 돼지'의 꿈을 꿔 본다. 훈훈한 마음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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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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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직장인 연봉 협상 노하우 십계명'
연봉 협상 시즌이 다가왔다. 기업은 '연봉 인상률'을 낮추려고 안간힘을 쓸테고 개인은 '몸값'을 최대한 올리려고 발버둥을 칠 것이다. 안보이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신경전. 승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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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표기업 CEO, 국감장서 볼 수 있을까
국회 국정감사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정유.유통.이동통신사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출석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국감 증인에는 이건희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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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돼지 잘 키우면 중소기업이 삽니다"
"색동 돼지 '어울오름'을 아시나요." 중견 의류업체 마리오의 홍성열(사진) 회장은 요즘 자사 니트 브랜드인 '까르뜨' 대신 색동 돼지의 의미를 설명하기 바쁘다. 오색 풍선을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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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가장 존경받는 여성 CEO는
국내 중소기업 여사장들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 기업인은 누구일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었다. 경영 전문지 월간CEO가 중기 여성 최고경영자(CEO) 30명에게 설문해 7일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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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상생 현금' 푼다
SK그룹 17개 계열사는 이달부터 협력업체 결제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7일~한 달이 걸리던 결제 기간도 3~15일로 당기기로 했다.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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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드러나는 재집권 전략
대통령이 세금을 더 걷자고 제안했다. 우리나라는 양극화가 문제인데 이를 고치려면 재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데 누가 반대하겠는가. 보통사람들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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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으로 희망 순례 떠나는 '구인 개척 요원'
▶ 일자리 정보를 찾아 나선 성영환(가운데)·김정우씨가 경남 창원시 웅남동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 인사 담당자에게 팸플릿을 건네주며 상담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6일 오전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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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직원이 3분의 1 인 중소기업
▶ ㈜진호의 최병채 사장(中)이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씨(左)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배씨는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휴가를 내고 쉬고 있는 상태다. 임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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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보증기관 도덕적 해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2003년 6월 금속 제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인 A와 B사에 각각 8억원씩, 총 16억원의 대출 보증을 해줬다. 그러나 두 회사는 사장들이 형제지간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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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기인 서울에 모인다
전세계 2000여개 중소기업의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17차 세계대회가 내년 4월26일부터 4박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세계중소기업연맹 아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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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장들 'idea=생활의 발견'
▶ (왼쪽부터) (주)도도가구 길중경 사장, 시크릿 우먼 김영휴 사장 아이를 키우며, 부엌일을 하며 얻은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한 여성 기업인들이 있다.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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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한국에 돌아가 죽고싶다"
'2003년 말 김우중이 서울 거리를 활보했다.' 프랑스 일간지 이 실은 기사가 재계와 정치권을 강타했다. 발설자의 착각이 빚은 오보로 판명났지만, 은둔자 김우중이 뉴스 메이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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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이게! 풍자 없는 코미디 나빠요
를 필두로 한 공개방청 개그프로가 시청률 20%를 넘으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서울 대학로에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개그 공연이 열리고 있다. 가히 '코미디의 부흥기'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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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들의 '메카' 중진공 신제품개발관
▶ 중진공 신제품개발관이 배출한 스타 상품. 베스트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크린이"(上)와 ㈜아이 엔피의 "에디슨 젓가락"(下). "민감한 센서가 이렇게 튀어나와 있으면 고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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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장비 먼지제거제로 중국 진출 성공
불황이 계속되면서 사업하는 사람들의 주름살이 깊다. 특히 중소기업 사장들이나 자영업자들은 하나같이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그러나 (주)비엔에프(BNF, www.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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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케팅' 3000?이상 차 타는 고객 공략
▶ 여유층 고객을 잡기 위한 건설업계의 발길이 분주하다. 분양 회사 직원이 한 백화점 출구에서 홍보 전단을 돌리고 있다.'부자 고객을 잡아라'-.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주택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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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름 바꾸니 분양 '만원사례'
대구시는 최근 달성2차산업단지(30만평.지도)의 분양 결과에 고무돼 있다. 지난달 분양 마감 결과 321개 업체가 45만1000평을 신청해 150%의 신청률을 보인 것이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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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고있을 때 쌀이 고맙지 부자된 뒤 金이 무슨 소용"
▶ 8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인 창윤(주) 공장을 방문한 황영기 우리은행장(왼쪽에서 둘째)이 조용이 회장(左)의 설명을 듣고 있다. [신인섭 기자] 8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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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문 닫고 빌딩이나 사두고 싶어"
[기업인들 요즘 심정은…] "기업가 정신 실종이 경제 위기의 본질" 대형 제조업체인 G사는 요즘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이다. 가까운 중국을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