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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대선, 親中 후보 깜짝 당선…중미 '대만 단교' 이어질까
중미 국가인 과테말라 대통령 선거에서 친중(親中) 성향의 야당 후보가 대이변을 일으키며 역전승을 거뒀다. 선거 운동 초반까지만 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던 베르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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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원에 634년형 때렸다…살인율 세계 최고 이 나라의 단죄
엘살바도르 감옥에서 갱 조직원으로 확인된 수감자들. AP=연합뉴스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법원이 다수의 살인을 저지른 갱단원에게 600년 넘는 실형을 선고했다. 16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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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차이-매카시 회동 강렬 규탄…강력한 조치 취할 것"
기자회견하는 차이잉원과 매카시. EPA=연합뉴스 중국은 5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회동한 데 대해 이례적으로 외교부와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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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인 해머, 중국 진출하려고 덩샤오핑에게 접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2〉 할리 데이비슨 몰고 만리장성에서 열기구 날리는 말콤 포브스. 포브스(福布斯) 잡지 명의로 중미우의(中美友宜)를 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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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정부, 비트코인 법정통화 공식 채택 전 200개 구입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공식 채택이 시작된 7일 비트코인 가격이 6000만원을 돌파하며 609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6000만원을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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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그후, 미국이냐 중국이냐…석학 3인 귀띔한 ‘미래뉴스’[뉴스원샷]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프간에서 철군하는 최후의 미군, 크리스토퍼 도너휴 미국 육군 82공수 사단장. 트위터 캡처 뉴스의 탈을 쓴 허위 정보와 주장이 넘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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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악수결례' 해리스 사고쳤다, 대선필패론 나온 굴욕 인터뷰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달 문 대통령과 악수한 직후 바지에 손을 닦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단임으로 권좌에서 내려오고,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로 2024년 다시 대선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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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욕하더니 더했다…슬쩍 국경 닫고 역풍 맞은 바이든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조 바이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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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4년간 허위 주장 3만건…절반은 마지막 해 집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기간 3만여건이 넘는 허위 또는 과장 발언을 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그 중 절반가량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마지막 해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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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곤봉 맞으며 수천명 美로···바이든을 시험대 올린 온두라스인
17일(현지시간) 과테말라 남동부 바두 혼도 인근 도로에서 과테말라 군경이 곤봉을 휘두르며 온두라스 캐러밴을 저지하고 있다. [현지 매체 Prensa libre 트위터] 미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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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군인 뚫고 북상하는 수천명..."바이든 이민정책이 희망"
16일(현지시간) 과테말라 국경에서 과테말라 군인과 경찰과 씨름하던 온두라스 이민자 무리 수천명이 봉쇄를 뚫고 과테말라 내부로 뛰어들어가고 있다.[알자지라 유튜브] "선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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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똥구덩이 중국 총리'로 오번역한 페이스북 급히 사과
페이스북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똥구덩이’(Shithole)로 잘못 번역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페이스북은 급히 성명을 내 “이번 일로 초래한 모욕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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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온상’ 美-멕시코 국경에 등장한 분홍 구조물의 정체
높다란 철제 울타리로 가로막힌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이 국경을 사이에 두고 설치된 분홍색 구조물 덕분이다. 아이들이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설치된 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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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국은 WTO 개도국 제외”…이번엔 한국 농업 악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중미 이민자들을 과테말라가 수용하는 협정에 서명한 뒤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WTO에서 중국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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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아들에게 더 나은 삶을...", 안타까움 부른 이민자 모자의 눈물
미국 국경을 넘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하는 과테말라 이민자 모자의 사진이 멕시코 안팎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과테말라 이민자 레티 페레스와 아들 안토니오가 22일(현지시간)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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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실망이다…美농산물 구매 약속 지켜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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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북핵 동결설” 비건 “완벽한 추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중미 이민자 급증에 대처하기 위한 연방정부 지원 예산안에 서명한 뒤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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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트럼프 감정상태 복잡…'도덕적 원칙' 부족"
달라이 라마. [AP=연합뉴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84)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비판했다. 달라이 라마는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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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빠져 숨지고, 구금시설에서 배곯고...이민자 아동 처한 비극에 미국 발칵
미국-멕시코 국경에 설치된 멕시코 어린이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청소년 대상 이민 규제를 강화한 데 따른 항의 표시다. [AP=연합뉴스] 23개월 된 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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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 딸은 아빠 목 끌어안았다, 세계 울린 '슬픈 사진' 한 장
멕시코 접경에서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 미국으로 밀입국 하려다 급류에 휘말린 뒤 24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된 오스카르 라미레스와 23개월 된 딸 발레리아. 아빠는 딸을 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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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한 아빠·딸은 꼭 안고 있었다···美·멕시코 '국경의 비극'
강을 헤엄쳐 미국으로 건너가려다 함께 익사한 20대 중미 이민자 아버지와 23개월 어린 딸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 접경지역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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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세' 막무가내 트럼프…"국가비상사태 선포도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 해결을 위해 경고한 ‘멕시코 관세 부과’ 시점이 오는 10일(현지시간)로 임박한 가운데 양국이 막바지 협상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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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마구 던지는 트럼프, 이번 타깃은 멕시코 이민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를 상대로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불법 이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관세를 계속 인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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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멕시코, 이민자 500여명 체포...트럼프의 압박 때문
멕시코 경찰과 이민청 단속 요원들이 폭력과 마약, 빈곤을 피해 미국으로 향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에 참여한 500여명을 체포했다고 AP통신 등이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