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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체장 판공비나 올릴 땐가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올해 판공비(시책 업무추진비)가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올해 경상경비를 10% 줄이고 판공비를 동결하라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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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체감 청렴도 강남구청 '또' 꼴찌
서울시 공무원들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졌으나 일부 민원부서의 금품.향응 수수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올 한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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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구청 '토요 격주 휴무' 확산
토요일에 직원 중 절반은 평일처럼 오후 늦게까지 근무하고, 나머지 절반은 쉬는 토요 격주 휴무제(토요 전일 근무제)가 서울시내 일선 구청에서 확산하고 있다. 노원구는 현재 여권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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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각장 오염 무방비
전국 중.고교의 상당수가 오염방지 장치가 없는 소형 소각로를 교내에 설치.가동, 학생들이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학교에서는 매연이 교실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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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중랑천 주변은 난개발 중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한천초등학교 옆 재건축 아파트 건설 현장. 중랑천변 동부간선도로에서 불과 40여m 떨어진 부지에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20여개동 3천여 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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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도로 중복굴착 '짜증'
서울 중랑구 중안교 로터리~면목교 북단 구간 1.5㎞ 도로. 지난 3월과 5월 한 건설업체가 광케이블망 등 통신관로를 묻기 위해 두 차례나 파헤쳤다. 이 지역 주민들은 같은 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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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심은 생명의 나무 관리소홀로 고사 많아
서울시가 '생명의 나무 1천만그루 심기운동' 을 벌이면서 공원.가로 등에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나 관리 소홀로 나무들이 말라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의회 송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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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수해 위험지역 긴급 점검
아슬아슬한 경사지의 주택 공사장, 쏟아지는 폭우에 잠길 염려가 있는 지하철 공사장….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이 곳곳에 널려있다. 서울시와 시내 각 구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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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대수술] 下. 강화된 고도·경관 관리
지난 8일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계획조례안은 효율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지정하는 용도지구를 현재의 9종에서 18종으로 세분화함으로써 지역별 여건과 기능에 따른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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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亂개발 대수술 下] 서울시 한강변, '고층' 못지어
지난 8일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계획조례안은 효율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지정하는 용도지구를 현재의 9종에서 18종으로 세분화함으로써 지역별 여건과 기능에 따른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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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들 '반짝' 수익사업 바람
서울의 구청들이 반상회보 광고.재활용품 인터넷 경매 등 각종 아이디어를 동원해 '반짝 수입' 올리기에 열을 내고 있다. 구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레 빈약한 구 재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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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내천에서도 물고기가 떼죽음
서울 중랑천에 이어 송파구 성내천에서도 물고기가 떼죽음당했다. 23일 오전 9시쯤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올림픽공원 뒤 56번 버스정류장 인근 성내천에서 붕어 등 물고기 수백마리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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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마무리 단계] 수도권에 젊은피 수혈
민주당 공천작업이 마무리 직전이다. 비어 있던 서울 마포갑.강남을에 김윤태(金侖兌)전 고대총학생회장과 삼미그룹 부회장 출신으로 웨이터로 변신한 서상록(徐相錄)씨가 내정되는 등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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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토지대장에만 있는 '유령 땅' 전국에 381만평
"존재하지도 않는 땅 때문에 세금을 낸다는 게 도대체 말이 됩니까?" 서울 중구 황학동에 대지 95평을 소유하고 있는 조건호(趙乾鎬.67.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씨는 매년 6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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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토지대장에만 있는 '유령 땅' 전국에 381만평
"존재하지도 않는 땅 때문에 세금을 낸다는 게 도대체 말이 됩니까?" 서울 중구 황학동에 대지 95평을 소유하고 있는 조건호(趙乾鎬.67.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씨는 매년 6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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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구청 예산확보 못해 생보자지원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생활보호대상자는 갈수록 느는데 돈은 없고…. 참 막막하기만 합니다. " 서울 강서구 양성태(梁聖泰)사회복지과장은 "구멍가게 수준인 구청 예산으론 그많은 생활보호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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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신문고] 전입신고서 잘못 써 과태료 날벼락
새벽에 봉창 두드린다더니, 옛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라는 걸 박이도 (朴二道.47.사업) 씨는 지난 2월 새삼 깨달았다. 서울 전농4동에서 신내동으로 이사한 뒤 동사무소에 전입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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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로변 미관지구 230만평 고층건물 신축 가능
도시 미관 보호를 위해 건물 높이를 제한해온 서울시내 간선도로변 2백30여만평에 대한 건축규제가 완화된다. 이에 따라 도로 너비 20m 이상의 간선도로변에 위치하면서도 4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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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복유수지 주차장 1년째 무용지물
중랑구면목동 면목유수지에 (주) 대우유통이 건설한 차량 1천2백62대 규모의 주차장은 완공된지 10개월이 넘도록 사용을 못하고 있다. 부지 1만5천평에 2백70억원을 들여 지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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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지세-담배세 빅딜 추진…재정편차 해소 위해
서울시가 25개 구청간의 '빈부 격차' 를 해소하기 위해 구세 (區稅) 인 종합토지세와 시세 (市稅) 인 담배소비세의 '빅딜' 을 추진할 방침이어서 자치구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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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5億 어디로갔나-수자원공사 비리
한국수자원공사 전사장 이태형(李泰衡)씨와 독립산업개발(주) 대표 채범석(蔡範錫)씨가 서울 중랑구청 7급 공무원이던 이철우(李哲雨)씨로부터 받았다는 10억원중 상당액의 행방이 묘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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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음식물쓰레기 내달부터 안받아-중랑구 첫 거부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음식물쓰레기 반입이 어려워짐에따라 서울시내 구청으로는 처음으로 중랑구가 물기를 빼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중랑구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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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中下位공무원 비리수사-뇌물.무사안일 공직사회 대수술
검찰이 중하위직 공무원 비리에 대한 전면수사에 착수하면서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검찰은 2일 『한달여에 걸친 내사결과 공무원들의 비리가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퍼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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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下位공무원 비리 대대적 수사-검찰,민원관련 受賂 포착
검찰이 중하위직 공무원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검 특수3부(安大熙부장검사)는 1일 정부 부처와 서울시등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중 상당수가 뇌물수수등 비리에 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