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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권총·진흙 수류탄…은행강도 소동|어제하오 한일은행 중곡동 지점
3일 하오 4시45분쯤 서울 중곡동 164의1 한일은행 중곡동 지점(지점장 김종태)에 권총과 수류탄을 든 20대 강도가 들어 은행원과 고객 등 29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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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값 하낙|60개품목중에서 9종만 오름세
선철·원목·원당등 국제원자재값이 계속 떨어지고있다.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조사한 5월말현재 주요수입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조사대상 60개품목중 9개품목만 오름세를 보였을뿐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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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기금,작년 2백30억 대불|전경련회관에 입주할 새 회사 안나타나 걱정|20년전통의 케리부룩구두 「금문」으로 넘어가
…1일로써 창립5주년을 맞은 신용보증기금이 그동안 1조4천2백억원(5월말현재)의 빚보증을 해줘 연평균 70%의 급신장을 기록. 한때는 지나치게 까다로운 규정때문에 중소기업들의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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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가 대리점에 판매가격 강요못해|공정거래법 시행으로 상거래판습 큰 변혁예상
종전까지 관행으로 여겨온 배타적 대리점계약이나 재판매가격유지행위·과잉광고전등 보편적 상관습이 공정한 거래질서를 지향하는 공정거래법에 위배될 소지를 안고있어 이법이 본격운영될경우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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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아침방영으로 컬러TV 적극판촉
★ 컬러TV메이커들은 25일부터 시작된 TV아침방영을 졔계로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아침방영을 시청하는 층이 컬러TV구매욕이 강한 주부나 어린이들이기때문에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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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격투 끝에 잡아준 강도|경찰조사 중 달아나(일산지서)
22일 새벽 5시쯤 경기도 고양군 일산읍 고양경찰서 일산지서에서 강도상해피의자로 조사를 받던 박기태 씨(42·경기도 파주군 문산읍 선유리 13)가 당직경찰관을 때려 누인 뒤 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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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여자 봉제공 취업 이민요청 늘어나|산은, 현건물 롯데에 팔고 여의도에 청사 신축|가전사들 팩토링계약, 잽싸게 판촉전에 활용|국내최대 교보서점6월1 일부터 개점
★ 여자봉재기능공들의 캐나다 취업이민이 늘어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나다의 마니토니주 위니펙시의 패션협회는 주한 캐나다대사관 을통해 우리나라 고급미싱사 2백명을 보내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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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 우유의 급식
4월도 저물어 가면서 식중독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철은 물론 식중독이 극성하는 시기지만 봄도 결코 허술히 넘길 수 없는 시기라 하겠다. 겨울철에 방치하던 습관의 허를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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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비싼 냉장고 쓸수도…안 쓸 수도|우유변질…"봄철에 더 조심을"
봄철의 유제품관리에 허점이 많아 공중보건에 새로운 문제로 등장하고있다. 3∼5월의 늦봄부터 초여름사이는 통상 낮 기온이 섭씨20도를 넘어 유제품이 급속히 변질하기 쉬운데도 이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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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앞서가는 새 상품들|어떤 것들이 나와있나…값과 유행을 알아본다
새봄과 함께 백화점 쇼 윈도엔 화사한 봄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봄은 몸치장·집치장을 하는 계절이고 이를 노려 봄 상품의 상혼도 만개한다. 광고에선 요즘 「절전형 냉장고」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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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5년 안에 재건하겠다"-「빚에 무너진 노포」재기 다짐하는 박흥직씨
『패전지장이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재기의 날이 올 것을 확신합니다. 그 날이 오면 하고 싶은 말을 자청해서 하지요. 』 입을 굳게 다무는 박흥직씨. 78세 노장의 얼굴에는 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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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해외관계」와 관리의 부패
「로니·람(림)」(가명)은 40대초반의 건장한「홍콩」화교 사업가다.그의 공식직함은 미국 모석유희사익「홈콩」현지법인의 판매담당이사.그러나 그의 진짜 사업은 석유와는 거리가 먼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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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쇠막대기 하나로 소리의 신비를 캐낸다|피아노 조율사 김영수씨
가세가「피아노」를 자주 접할 만큼 부유하지도 못했다. 오히려 빈곤하기까지 한 가세 때문에 학교도 국민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했다. 악보를 읽을 줄도, 노래 한 곡 제대로 연주할 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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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알루미늄 새시·코너」
「새시·코너」는「알루미늄·새시」로 창문과 진열장등을 만들어 달아주는 목공소와 비슷한 업종이다.「새시」공업사로도 불리는 이「새시·코너」는 최근「새시」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기업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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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가대표 10여명을 키워| 양복점서 번돈 모두 털어
경기도 의정부시를 오늘의 「사이클」고장으로 키워온 숨은 주역이 있다. 고익환씨 (51· 의정부시 의정부1동l91 상가 「아파트」 304호) . 그는 「사이클」 선수도 아니고 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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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면보고 「키」눌러 서류 작성, 해외지사장간 회의까지
직장의 사무처리도「컴퓨터」의 대량 보급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게되는 사회생활 분야 중의 하나다.『그런데, 뭐라고-, 응, 3백개를 22일까지 내려보내라고, 아니 3백개가 아니고 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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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돈 총18억원 실업인·인기연예인등|노름꾼 93명 검거
청년 실업인·가수·TV「탤런트」·「코미디언」등 인기연예인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등이 낀 판돈 18억원 규모의 상습도박단 93명이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 지검특수1부(김동철부장·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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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경쟁을 유도
정부는 보험산업의 근대화 및 체질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종래의 보호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경쟁 요소를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20일 재무부가 밝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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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가요|국내 「히트」곡을 「팝송」으로 편곡
국내 가수들의 「히트·송」들이 영어 가사로 다시 취입, 「팝송」화돼 해외 진출을 꾀하는 등 우리 가요의 국제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기엔 현재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미국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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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크」에 그득했던 원목더미 사라져|동명목재 도산
동명왕국을 이루었던 부산시 용당동 앞 바다. 통나무 원목이 떠 있던 저 목「도크」에 낚시꾼이 줄을 잇는다. 수출용 합판을 실어 나르던「컨테이너」차량행렬도, 원목을 자르는 톱니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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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컬러 공유 때 텔레비전 시청료 「컬러」쪽만 징수 검토
한국방송공사 이원홍 사장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KBS의 상업광고실시·시청료 징수문제를 주요골자로 한 「한국방송공사법」개정안에 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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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공사 새 사무실로 옛 학교건물 매입추진|「컬러TV금융」끊겨 접수한 6만여 건 처리 난|근착「타임」지에 한글판 전면광고
민정당에다 건물을 비워 준 보험공사(사장 김기완)는 마땅한 장소를 구하지 못해 임시로 서울시청부근「뉴 코리아·호텔」건물11∼16층에 세 들었다. 보험공사는 지금까지 견지동의 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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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증 확인으로 대체|대부분의 민원 호적·주민등록 등초본 안내도 된다
각종 정부 민원서류와 공공 및 사회단체·일반기업체의 입사원서, 아파트청약서 등을 제출할 때나 토지매매계약서등을 작성할 때 붙여 내야했던 호적 등초본·주민등록등초본·병적증명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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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서류가 생략되는 민원 종류
생략되는 첨부서류별 중요 민원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총무처▲공무원 연금지급 증서 기재사항변경신청▲공무원연금지급증서 재 발송 ◇과기처▲관측시설사용 허가신청 ◇상공부▲불하업자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