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視界 1년의 홍콩
세계의 역사를 바꾸는 큰 사건의 현장에 있다는 것은 부담스럽다.1백50년만에 중국으로 돌아가는 홍콩을 현지에서 취재하는 것도 예외가 아니었다. 7월1일 하룻밤에만 1백만명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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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동남아 7國 진출 - '운명'수록 3집음반 필리핀.인도등서 동시 발매
'운명'으로 빅히트를 기록한 댄스그룹'쿨'이 다음달 동남아 7개국에 진출한다.'운명'이 수록된 쿨의 3집이 대만.홍콩.필리핀.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에서 5월중 차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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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의 모든것 한자리에-97서울판화미술제 6일 예술의 전당서 개막
몇년째 계속되고 있는 미술계 장기불황의 터널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좀 나아지려나 기대했지만 노동법.한보사태등으로 미술시장도 더욱 꽁꽁 얼어버렸다.많은 미술인들이 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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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클럽 '나는 나'등 히트 한국가요 홍콩서 돌풍
.영화는 수입일색이지만 가요는 홍콩에 수출한다.' 대학원생 이치한(李治翰.30)씨는 최근 홍콩 위성방송 스타TV를 시청하다 깜짝 놀랐다.인기그룹 주주클럽의 최신곡.나는 나'와 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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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계 중국 작곡가 탄던 돌풍
오는 2월15일 개막되는 제25회 홍콩 아트페스티벌의 개막 작품은 현재 뉴욕에 거주하면서 활동중인 중국 출신 작곡가겸 지휘자 탄던(40)의.마르코 폴로'. 지난해 마르코 폴로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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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淸나라 문명조명 '자금성展' 연일 수천명 인파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말까지 파리 프티팔레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자금성전(展)'은 연일 수천명을 헤아리는 관람객이모여드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중국 황제의 공공생활과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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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엘자등 세계적 팝스타들 잇단 내한공연
마이클 잭슨의 서울 공연을 정점으로 한국무대도 이젠 세계 팝스타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시장이 됐다.지난해 찾아온 스팅.엘라니스 모리셋에 뒤질세라 올해도 많은 해외의 인기 가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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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 가수 최건
이제는 국내에서도 웬만한 사람은 한번쯤 이름을 들어본 중국의저항가수 최건(崔健.36.사진).중국 젊은이들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지는 이 조선족 3세 최건의 참모습은 과연 무엇일까.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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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 김경호씨 一家
최근 탈북한 김경호(金慶鎬.61)씨 일가족은 17일 오전10시 서울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인간다운 삶을 위해 북한을 탈출했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탈출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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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한국의 작곡가
위촉.공모같은 주문식 생산이 아니면 수요가 거의 없다시피 한창작음악에 종사하는 한국의 작곡가들….생계비에서 작곡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10%에도 못미친다.음악계의.초대받지 않은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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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수여행 시장에 새바람-주문.체험型 봇물
올 하반기 해외 기업연수시장에 주문형.체험형 상품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해외유수의 기업연수전문업체들이 기존상품과 차별화된 연수프로그램을 앞세워 국내에 속속 상륙하고 있는데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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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음반계불황속 소니와 5년 전속연장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예측을 불허하는 클래식 음반시장의 미래.세계적 불황의 여파로 메이저 음반사들이 연주자들과장기 전속계약을 꺼리는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중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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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팝-블랙 신드롬 '자라투스트라'
□블랙 신드롬 .자라투스트라' 지난 10여년간 국내 헤비메탈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블랙 신드롬이 3년만에 새음반 『자라투스트라』를 내놓았다.블랙 신드롬의 통산6집이 되는 이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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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문화 수입개방시기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문화는 할리우드영화를 앞세워 전세계에 퍼져나갔다.미국문화는 미국의 경제력과 군사력,그리고 세계 공용어인 영어의 힘을 뒷받침으로 결국 세계를 장악했다.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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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정상급 아티스트 공연 한창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음반박람회(MIDEM)는 계속되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연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음악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MIDEM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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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연구소의 新年설계
중견작곡가 K씨는 국제현대음악협회(ISCM)음악제에서 작품을위촉받는등 해외활동이 잦은 편이다.하지만 음악제 주최측으로부터『당신처럼 훌륭한 작곡가를 배출한 한국이라면 다른 좋은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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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세계 음악산업 '메카'로 각광
『세계 대중음악 산업의 중심지가 바뀌고 있다.』미국의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위크 최근호는 음악산업의 중심도시 뉴욕과 런던이쇠퇴의 길을 걷는 반면 아시아 지역,특히 홍콩이 새로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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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뉴스 캘린더-해외
1일▶COCOM후신인 「뉴포럴」 발족 11일▶13차 미-ASEAN회의(발리) 12일▶CIS회원국 국방장관회의(모스크바) ▶한울림 청소년 전통가무악단 해외공연(프랑스) 17일▶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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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용카드업계 아시아시장 先占경쟁
크레디트 카드로 만든 의상을 입은 여성무희들이 전통 팝뮤직인『머니』에 맞춰 미끄러지듯 춤추는 마스터카드사의 광고는 흡사 음악전문 케이블TV에나 나옴직한 장면이다.이 회사가 아시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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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명음악원 쇼팽음악원.加 RCM도 서울에 분교
97년 교육시장 개방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 이어 폴란드 쇼팽음악원,캐나다 로열 콘서버토리 오브 뮤직이 한국에 상륙한다.이들 외국음악원들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음악교육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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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代신동 연주앨범 판촉전 치열-장영주.조세포비츠등
올 가을 출시되는 「10대 신동」연주자의 새앨범 홍보전이 새로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화제의 세 주인공은 모두 에버리 피셔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14).렐리아 조세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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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전쟁
1840년 아편전쟁은 영국의 무역상들이 그들 정부를 부추겨 일어났다.인도에서 재배된 아편을 중국에 숨겨 들여와 재미를 누려온 이들은 중국당국이 아편 밀매에 철퇴를 가하자 그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