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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감염병 대응엔 외교·정치 고려말라”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질병관리청에 “감염병 대응에선 오로지 국민의 건강과 안전만 생각해야지 외교도, 경제통상도, 정치도 전혀 고려하지 말라”며 “국민 안전을 지키는 제도를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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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CES 주역 된 K스타트업, 한국 경제의 희망이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이 지난 5~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현지에 마련된 K-스타트업 전시관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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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신기술보다 디테일한 교감에 방점…‘사람 중심’ 돋보였다
CES 2023 김무환 포스텍(포항공대) 총장은 이달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23’에 학부 20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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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은 밋밋했지만 사람과 ‘찐교감’은 확대 중…CES 2023 결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23’이 8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사진은 전날 SK 부스를 돌아보고 있는 김무환 포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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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마약, 저긴 시금치 판다…‘숏폼 지배자’ 틱톡 두 얼굴 유료 전용
Today’s Topic틱톡, 숏폼의 지배자 짧으면 15초, 길면 10분.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전 세계 10대를 사로잡은 틱톡. 2020년 세계 최초 ‘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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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국 규제 강화 철회…관광업계 요구에 재도입 첫날 뒤집어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 로이터=연합뉴스 태국 정부는 9일부터 항공편 입국 규제를 강화했으나, 관광업계의 요구에 시행 첫날 이를 뒤집었다. 이날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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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추계 1월로 당겨 발표" 빨라지는 연금개혁…건보 개혁안 9월 예정
국민연금 개혁 시계가 빨라진다. 정부가 개혁안 마련 근거 자료가 되는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발표를 당초 3월에서 이달로 두 달 앞당기기로 하면서다. 10월로 예정된 연금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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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전문대 중 2021년 취업률 전국 1위
영진전문대학교가 코로나팬데믹 취업 한파 속에서도 굳건한 노력으로 전국 최고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교는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21년 졸업자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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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보다 더 화끈해졌다…보너스로 '52개월치 월급' 쏜 회사
대만 컨테이너선사 에버그린해운의 컨테이너선. 사진 타이페이 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대만 최대의 컨테이너선사 에버그린해운이 지난해 직원들에게 최고 52개월치 급여에 달하는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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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재산 226조 날아갔다…'글로벌 비호감' 된 머스크 위기
세계 최고의 혁신가로 칭송받던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최대 위기를 만났다. 주력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자신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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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갑질한 美 회사…공정위 칼 빼자 '200억 상생기금'
삼성전자에 갑질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2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겠다는 자진 시정안을 내놨다. 브로드컴은 삼성전자에 갤럭시 Z플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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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정치안전 수호에 전력 다하라”…각종 시위 겨냥한 듯
7일 중국 충칭시에서 공장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해결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가의 정치 안전을 수호하는 데 온 힘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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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후진국’ 일본, 프랑스·이스라엘에 청년 1000명 보낸다
창업 후진국 일본이 스타트업 확대를 위해 청년 창업가 1000명을 5년에 걸쳐 프랑스·이스라엘에 파견한다고 일 정부가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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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로 넘어오는 美 공장들, 중국 벗어나기 가능할까
지난해 초, 미국의 유통업체 월마트가 직원들의 유니폼 5만 여벌을 기존 중국 업체가 아닌 멕시코 의류업체 '프레스로'에서 사들였다. 미중 갈등과 팬데믹으로 공급망 불안정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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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재명 檢출석, 13일 미·일 정상회담…연말정산 15일부터 [이번 주 핫뉴스] (9~15일)
1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이재명 검찰 출석 #대장동 재판 재개 #강제징용 토론회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미일 정상회담 #미일 2+2 회의 #북핵 #기준금리 #미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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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에 113조 쏜다…인도 파워, 구글·스벅·샤넬에 英총리도 접수 [글로벌 리포트]
글로벌 기업 구글·마이크로소프트·IBM·스타벅스·샤넬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최고경영자(CEO)가 인도계란 점이다. S&P에 따르면 미국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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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한 국내 기업 210곳 “올해도 어려울 것”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겪고 있는 경기 ‘한파’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봉쇄에서 대유행으로 급격히 바뀐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도 2020년 유행 초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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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투톱의 한목소리 “하반기 좋아질 것, 계획대로 투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올 상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부터는 좋아질 것이다. 투자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일(현지시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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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차례 올리더니 연초 가격인하, 테슬라 전기차는 시가?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들쑥날쑥한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 책정을 놓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가격이 동네 횟집 주인이 계절, 수급에 따라 바꾸는 ‘시가’ 같다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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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찍힌 마윈, 결국 앤트그룹 지배권 잃었다
마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馬雲)이 자신이 세운 핀테크 회사 앤트그룹의 지배권을 잃었다. 이로써 앤트그룹을 두고 2020년 10월부터 이어진 중국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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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막오른 칩4 경쟁…미·일·대만 투자 속도전, 삼성은 어닝쇼크
2023년은 한국 반도체 산업이 변곡점에 직면하는 해다. 반도체 헤게모니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다. 그동안 반도체 시장의 주력이었던 메모리 칩의 독주가 멈추고 시스템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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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베트남서 패스트푸드 아니다"…韓최대 흑자국 된 비결
지난해 6월 롯데리아가 호찌민시에 연 L-치킨 플래그십 스토어. 현지 입맛에 맞춘 다양한 소스를 접목한 메뉴 구성 등으로 최근까지 현지인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사진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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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가 횟집 시가냐"…새해 1100만원 내린 테슬라에 불만 폭주
지난 6일 테슬라를 구입한 차주들이 중국 청두에서 회사의 가격 인하에 항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동네 횟집 주인이 계절 따라, 수급 따라 바꾸는 시가인가. 시시각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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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찍힌 자의 최후…마윈, 앤트그룹 지배권 잃었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馬雲)이 자신이 세운 핀테크 회사 앤트그룹의 지배권을 잃었다. 이로써 앤트그룹을 두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