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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영훈 국제중 내년 개교 무산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을 목표로 추진해온 대원·영훈 국제중학교의 개교가 무산됐다.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5일 임시회의를 열고 두 학교의 ‘특성화 중학교 지정 동의안’을 무기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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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사 배출’ 중국이 한국 추월
‘서울대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는 1986~95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공부했다. MIT에서는 정기적으로 출신 국가와 학교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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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사진 대륙을 노란물 들이다
홍콩 연예계 스타 진관희(陳冠希) 스캔들의 불똥이 대륙으로 튀었다. 25일 중국 남부 광동지역에선 홍콩 여배우들의 섹스행각 누드 사진이 담긴 불법 시디가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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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잃어버린 나침반
로스쿨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카오스 상태의 로스쿨은 우리 사회가 과연 건전한 이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지 의심케 한다. 법학교육의 주체인 법과대학들마저 로스쿨이 안고 있는 본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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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한숨 쉬고, 학원은 무릎 치고
“영어 말하기·쓰기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서울 목일중 2년 양모양)“학원은 만세입니다. 교사들이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서울 H어학원 원장) “가슴이 꽉 막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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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 신입생부터 출신학교별 인원 공개…전국 고교 학력차 드러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년부터 대학들이 신입생의 출신고별 인원을 공개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초·중·고교의 학업 성적도 공개된다. 인수위의 구상대로 초·중·고교, 대학의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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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교장 발탁 ‘중국 교육 실험’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제2초등학교의 양강(楊剛) 교장은 올해 나이가 33세다. 5년 전 교장에 발탁될 때의 나이는 불과 28세였다. 취임 후 5년간 양 교장은 활발한 교육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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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핵심 이슈 '자율형 사립고' - 자율성 높이고 재정자립 고민 덜고…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교육 개혁안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면서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의 공약에 따르면 현재의 자립형 사립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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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에 낚시질 할 ‘꾼’이 없다
천재들의 굴뚝 없는 공장. 바로 금융산업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금융산업의 핵심으로 자본·인프라·사람을 꼽는다. 이 중 사람, 즉 금융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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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성공으로 두뇌 양성 ‘부실’ 덮지 못한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관련기사 박한 처우, 학벌주의 심한 이공계 인터넷으로 외국大 직접 ‘노크’ "국적 넘어 실력으로 승부하는 시대" 교육계 원로들은 우수한 몇몇 인력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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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세계 3위 금융도시 변신 … "당신은 중국인?" 질문엔 "글쎄"
홍콩의 초등학생들이 교사의 인솔 아래 22일 중국 오성홍기 게양식을 마친 뒤 깃발 접는 법을 익히고 있다. 다음달 1일 홍콩 반환 10주년을 맞이해 홍콩 각급 학교들은 행사준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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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衛兵이 탄생하던 그날
新華서점 앞에서 새 줄 서 기다리다가 마오쩌둥 선집과 포스터 등을 구입한 뒤 좋아하는 홍위병들. 사진=김명호 제공 홍위병(紅衛兵)은 국가 조직이나 군대가 아닌 젊은 학생들의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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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이 삶의 목표는 아니다” 아티스트·인권운동가 등 다양한 삶
경남 산청군 간디학교 졸업생인 심은아(오른쪽)씨가 런던대 친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족학교’ 혹은 ‘부적응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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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클래식이 몰려온다
"1997년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중국에 돌아간다고 했을 때 동료들은 '미친 짓'이라고 했죠.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젊은 친구들이 귀국을 생각해요. 현재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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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 교수 연봉차이 17배
비즈니스맨·악덕 CEO로…정체성 혼란 교수 경력 22년째인 S대 L교수는 최근 일체의 사회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풍조가 교수의 권위마저 실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적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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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최강...맞춤학습 원조입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은 전국에서 특목고에 학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대한민국 특목고 특구'로 유명하다. 하이스트학원은 특목고 진학률 상위 5개 중학교가 밀집된 목동에서도 특히 눈에 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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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미국인과 비슷한 능력으론 이길 수 없다"
만난 사람 = LA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한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 총장으로 선출된 강성모(미국명 스티브 강.61) 박사는 '학자'보다 '도전자'라는 단어를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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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엔 반일 … 가서 본 뒤 지일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만이 아닌 다양한 일본의 모습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무조건적인 반일(反日)이 아니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본을 잘 파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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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입학 '아시안 학생 역차별' 인종경쟁 피하는 우회전략 있다
지난 주 월스트릿 저널이 ‘아시아계 명문대서 역차별’이란 내용의 기사를 게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신문은 SAT시험에서 만점을 받고도 프린스턴대학 등 3개 대학으로부터 입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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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민감기엔 통합교육 해야"
미국의 IT(정보기술)산업을 주름잡으면서 미국 아이들에게 온라인으로 수학과 영문법을 가르치는 나라는 인도다. 인도가 미국의 주요 산업과 교육에 큰 역할을 하는 원천엔 인도인의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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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만점도 불합격' 하버드 등 명문대 아시아계 차별
일부 명문대학들이 입학사정에서 아시아계 학생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시아계 학생들이 월등한 성적을 가지고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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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태풍의 핵'… 영어가 뭐기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중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무려 52.2대 1을 기록했다. 가히 교육계 '태풍의 핵'이다. 서울에 국제중학교를 설립하는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함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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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문·이과 수석 합격자 "이왕이면 홍콩대학"
중국의 올해 까오카오(高考.대입시험)에서 베이징(北京)대 문이과 수석을 차지한 두 학생이 홍콩의 명문 대학에 응시원서를 접수시킨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올해 대입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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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중국 3세대 지도부 어떤 삶 살까
2004년 9월 장쩌민(江澤民) 중국 전 국가주석이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사임하면서 중국의 3세대 지도부는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을 제외하고 모두 정치무대에서 물러났다. 은퇴한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