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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기의 머니 콘서트]아파트를 반값에 증여한다고?
부동산시장의 ‘강남불패’ 신화가 옛말이 돼 가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하던 재건축 아파트도 거래가 뜸한 채 하락세를 이어간다. 상황이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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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다”“대세 하락” 동상이몽 부동산
서울 강북지역의 상승세가 일단락되면서 부동산 시장엔 ‘바닥론’과 ‘대세 하락’이라는 상반된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은 대부분의 집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부산의 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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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충격 작은‘강한 펀드’찾아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를 한 고비 넘기자 국제 유가가 전 세계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19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던 한국 증시도 고유가 충격에 26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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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13만 채 … 12년 만에 최고
주택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미분양 주택이 13만 채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업계의 자금난이 계속되고 부도 건설업체 증가 추세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국토해양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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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깨운 인플레
잠시 달콤한 꿈에 취해 있었다. 코스피지수가 1900 선을 회복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모처럼 주식을 사들이자 낙관론이 득세했다. 증권사들은 주가지수가 머지않아 2000 선을 넘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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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남편이 사업 실패 후 재기 … 빨리 내집 마련하고 싶은데
Q: 대전시 둔산동에 사는 40대 주부다. 몇 해 전 남편이 사업에 실패해 집을 잃었다. 그러나 최근 남편이 재기에 성공해 지금은 월 2000만원씩 수입이 있다. 하루라도 빨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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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주택 … 관광자원 … 한옥의 재발견
전남 장흥군 장평면 우산마을에서 슬레이트 집을 허물고 한옥을 짓고 있는 유금렬·고미옥씨 부부가 막바지 공사 중인 한옥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2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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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남편이 서울로 이직하는데 내집 마련 어떻게
Q: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는 전업주부(30)다. 종합병원 레지던트로 있는 남편이 곧 서울로 이직할 예정인데 바로 집을 마련해야할지, 아니면 저축액을 늘린 다음 남편의 연봉이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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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라스베이거스, 불 꺼지나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속의 또 다른 미국’으로 통한다. 도박·쇼·전시회·쇼핑 등 다양한 놀거리를 갖춰 미국 경제가 휘청거릴 때도 홀로 호황을 누려 왔기 때문이다. 그런 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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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경영권 판 자금 50억원이 있는데…
IT관련 중견기업을 경영했던 김모(58)씨. 사정상 그는 지난 2월말 경영권을 다른 회사에 넘기기 위해 자신의 보유지분을 팔았다. 그는 50억원 상당의 매각 자금을 일단 은행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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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절반 펀드로 굴리면 5년 내 가능
멀리 나는 창 종자돈 적립식 펀드에 털어넣어라 펀드 우리투자증권 조한조 펀드애널리스트는 실전(實戰)의 고수다. 원금 4500만원을 펀드로만 굴려서 7년간 2억원을 넘게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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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절반 펀드로 굴리면 5년 내 가능
멀리 나는 창 종자돈 적립식 펀드에 털어넣어라펀드 우리투자증권 조한조 펀드애널리스트는 실전(實戰)의 고수다. 원금 4500만원을 펀드로만 굴려서 7년간 2억원을 넘게 벌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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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따로, 경기 따로
글로벌 증시가 지난주 신바람을 냈다. 기업실적 호조(어닝 서프라이즈) 덕분이다. GE의 ‘어닝쇼크’로 겁에 질렸던 미국에선 이후 인텔과 IBM 등 대형 기술주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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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반팔 아파트’에 과태료 물린다
엄동설한에도 실내온도를 한껏 높여놓고 반팔 차림으로 지내는 ‘겨울철 반팔 아파트’ 풍경이 사라질 수 있을까. 정부가 건물의 실내 온도를 여름철에는 26도 이상, 겨울철에는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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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지구는 거대한 보일러 … 지열로 온실 난방해 보니
24일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 (주)프랜토피아의 ‘지열 이용 온실’에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40여 명이 난방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온실 천장에는 지열을 내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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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354억원 신고
24일 공개된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은 354억7401만원이다. 새 정부의 청와대 수석이나 각 부처 장·차관을 통틀어 1위이며,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최고다. 액수는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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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매달 백25만원 여윳돈 생겼는데 …
공무원인 남편과 11세의 딸이 있는 전업주부(37)다. 아파트를 살 때 빌린 돈을 최근에야 모두 갚았다. 그동안 빚을 갚느라 저축은 한 푼도 못했다. 그러나 이제 이자를 안 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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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2분기 펀드 투자
벌써 올 1분기가 지났다. 1분기 글로벌 증시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까? 반등보다는 저점을 테스트하면서 체력을 비축하는 과정을 반복했던 시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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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브프라임 후폭풍 대비해야
미국의 대폭적인 금리인하로 금융기관 부실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가 끝났다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최근 국내 주가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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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한마디] ‘불패신화’ 맹신 말고 적립식도 분산투자를
주가 급락으로 주식형 펀드들이 쓴맛을 볼 때면 자산운용사들이 늘 강조하는 것이 3년 이상의 ‘적립식 장기투자’다. 맞는 말이다. 이 방식을 택하면 분명 투자위험이 줄어든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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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나쁜데 웬 ‘건설사 M&A붐’?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때아닌 건설사 인수합병(M&A) 붐이 일고 있다. 올 들어 벌써 진흥기업·남광토건·성지건설·온빛건설(옛 한보건설)·세양건설산업 등 1등급 (시공능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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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본전 만회 어렵다
#선택1. ‘황소의 눈(Bull’s Eye)’이 돌아왔다. 과거 미국에선 주가가 실적에 비해 15배 수준일 때 매입하면 수익률이 으뜸이었다. 그래서 주가수익비율(PER) 15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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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본전 만회 어렵다
#선택1. ‘황소의 눈(Bull’s Eye)’이 돌아왔다. 과거 미국에선 주가가 실적에 비해 15배 수준일 때 매입하면 수익률이 으뜸이었다. 그래서 주가수익비율(PER) 15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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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할 때 놓치면 아깝다는 인상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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